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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팀잇 다단계 논란] 무엇이 문제였는지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in #kr8 years ago

더 많은 사람이 스팀을 구매해서 스팀의 파이가 커지는 형식입니다.
100원어치의 스팀파워를 가진 사람과
100만원어치의 스팀파워를 가진 사람과
100억의 스팀파워를 가진 사람이 있는데,
횟수와 금액으로 제한하는것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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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고 있기론 스팀의 파이는 늘어나는데
인플레 10%에서 매년 0.5%씩 줄어드는 공식으로 점차 늘어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파이의 증가율은 그대로고 많은 사람이 스팀을 구매하면 스팀의 가격이 올라가는 게 아닌가요?

스팀의 갯수가 아니라 스팀의 갯수 * 단일 스팀의 가격 = 스팀의 파이 아닐까요?

$를 배제하면 제가 한말이고
$를 넣고 실질금액일 경우에는 ludorum님의 말이 맞겠네요

횟수와 금액은 서로 다르겟죠
뭐 %라던지 이런건 별 중요한게 아니고
한명이 다른 한명에게 보트할수 있는 최대한도? 이런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네, 그 부분은 이미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사람이 작성한 포스트당 1회 최대 2%의 보팅파워만큼이 그 룰입니다!

아뇨. 제말은 그게 아니고 한달이면 한달이라는 기간동안
저랑 ludorum님 둘의 관계에 해당하는 보트가 10회면 10회 넘지 않도록
금액이면 1000$ 넘지 않도록 이런 뉘양스였습니다.

뭐 가진 스팀파워가 다르니까 거기에 따라 % 조정은 필요하겠지만요

네, 그렇게 되면 한달에 좋은 글과 컨텐츠를 100개 생산해도, 받을 수 있는 양은 한정되어
더 많은 컨테츠를 제한하는게 아닐까? 하는 '스팀 파이의 제한'이었습니다.

현실에 비추어 말하자면
=> 누구든 월급은 1억이상 가져갈 수 없다. 이런 문제가 아닐까요?

아니면, 스팀 파워가 더 많은 사람만이 더 많은 보팅을 받게 시스템적으로 제한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뭐 일장일단이죠. 모든걸 만족시킬수는 없는 부분이기도 하니까요

제가 왜 이런말을 드리냐면 사람은 자기의 이득을 취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사회에도 법이 있는 것처럼 여기에서도 시스템으로 강제하지 않으면
맞보트 맞팔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수 없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