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Steemit 토론회 개최안내 <주제: 셀프보팅,스달깡은 스팀가치 상승 및 발전에 저해되는 행위인가?>

in #kr8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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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argin short 입니다.

요즘에 '셀프보팅' 찬반 논란에 이어, 이것이 kr-market과 연관된 '스달깡'으로까지 번지면서 여러 고래분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댓글로도 거친 찬반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도 이에 여러 의견들을 보면서 무엇이 더 정당할까에 대해 생각중인데 마치 사형제도 찬반논란수준의 정말 치열한 공방이 있고, 각 의견별 맹점들이 분명히 존재하기에 어느것 하나가 무조건적으로 옳다고 정의 내릴 순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를 떠나서 주목받는 의견 대부분이 고래분들이 적은 글들에다가, 그렇지 않은 경우 무례한 반대댓글을 받고 의견개진을 포기하시는 '비'고래 스티미언들이 생겨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soosoo 님께서 한 스티미언의 글에 남긴 댓글을 읽었습니다.

댓글을 남기신 요지는,

명성도가 상대적으로 적은 사람들은 의견개진을 해봐야 영향력이 적어 고래들이나 명성도 높은 이들이 판정해놓은 의견에 휘둘리기에 뉴비들이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스티미언들도 의견개진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시는게 어떻겠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걸보고 어차피 성장통이 지속될 것이라면 권력의 집중화처럼 최상위 고래들의 싸움으로 이런 논제들을 남겨둘 것이 아니라, 아주 저변에서부터 시작해 다같이 논의를 하는 것이 더 파급력 강하고 정교한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여 steemit 토론회를 열어보려고 합니다.

솔직히 고래분들이나 높은 명성도를 가진 스티미언들이 참여할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굳이 토론회가 없어도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파워가 있으신 분들이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토론회를 개최하는 이유는 영향력이 적거나 없다시피한 눈팅, 뉴비, 저명성도 스티미언들이 이번 사건을 겪으며 자신이 하고 싶었던 말을 하게 함입니다.

원하시는 기회의 장을 열어드리겠습니다.


우선 망설임없는 토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몇가지 보상내용입니다.

  • 독려방안1 : 전 지금 자정활동 및 특정 태그활성화를 위해 @abdullar 님과 @oldstone 님께 각각 스파를 임대받아 총 100MV의 스파가 있습니다. 보팅파워가 온전할 시 풀보팅이 6~7달러가량 나오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토론회기간 동안에 보팅파워를 아껴 최소 3~5달러 가량의 보상을 받으실 수 있도록 풀보팅 하겠습니다.

  • 독려방안2 : 매일 찬반 양측의 글을 모두 읽도록 하겠으며 그 포스팅에 댓글로 다시 토론을 이어나가시는 분들 중 좋은 토론문화를 만드신다고 판단되는 분께 다시금 댓글보팅을 하겠습니다.

즉, 토론 참여방식이 글이든 댓글이든 간에 올바른 토론문화가 정착되게 만드시는 분들껜 제 임대스파를 이용해 최소한의 보상을 보장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뉴비분들또한 참여동기를 얻으실테고, 만약 혹여나 있을 반대편 고래나 대중의 공격이 두려우시다면 그땐 저도 최선을 다해 막고, 편들어드리겠습니다. 물론 제가 뭐가 되거나 고래도 아니지만 죽어라고 물고뜯는건 잘할수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경험해온 바, 스팀잇은 의견개진을 했다고 해서 그렇게 다수의 공격을 받는일은 없습니다. 대부분 대중의 공격을 받는 이들은 분명한 잘못을 했을때 뿐이었지, 의견에 대해 그런일은 별로 없다고 봅니다. 있다면 저도 한손 걷어부치고 방어에 집중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사회자 역할에 대해서만 간단히만 말씀드리겠습니다.

  • 중재역할 : 토론기간 중 과열양상 등에 대해 중재, 나아가 심한경우엔 뮤트권고와 다운보팅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중재대상]

1 토론 진행기간 중 너무 무례한 방식으로 상대글에 찾아가 의견을 매도하는 행위
(ex> 이기심에 눈이 멀었군요, 생각을 안하고 사는군요 등)

2 비속어 사용
(ex> 18 장난합니까, 20세야, 뇌에 우동사리, 꺼져 , 어버이 및 조상님 안부여쭙기 등)

3 직접언급 후 비방수준의 글
(직접 언급은 인용이 아니라면 금번 토론회에선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토론문화가 미숙한 우리가 직접언급을 통해 서로간에 공방을 주고받기엔 감내해야할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판단입니다. 굳이 특정 상대방의 의견에 답을 하고싶다면 해당 글에다가 댓글로 해주십시요. 제가 전부 읽고 보팅대상에 넣겠습니다)


  • 큐레이터 역할 : 큐레이터 역할을 함으로서 참여자 보상풀이 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 독려방안에 언급했다시피 모든 토론회참여글에 풀보팅, 댓글에 차등보팅 하겠습니다.

2 보팅수, 댓글수와 댓글반응들, 제 판단 등으로 괄목할만한 수준의 의견개진에 대해선 글추천을 이용해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참여 방식과 규칙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 토론주제 : 요즘 찬반양론이 아주 팽팽하게 맞서는 '셀프보팅' 에 대해 찬,반 의견을 개진해주시면 됩니다.

  • 참여방식 : 위 태그사용 규칙에 따라 글제목 앞에 [토론회참여] 와 태그 kr-dc 를 이용해 주제에 대해 논해주시면 됩니다.

  • 참여규칙 : 위 중재대상에 드는 행위를 하지않는 선에서 자유개진입니다.

다만, 이번 차에선 직접언급은 불허하겠습니다. 불허한다는 의미는 해당 포스팅엔 풀보팅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토론문화가 어느 수준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직접언급을 허용하면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등 리스크가 너무 클 것 같습니다. (다만, 비판의도없이 타인의 의견 인용 등 필수불가결한 경우엔 그대로 업보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특정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하고 싶으시다면 해당 글에 댓글로 댓스팅이나 의견개진을 해주시면 내용에 따라 풀보팅, 차등보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동등한 보상이 이루어질거라 생각됩니다.

  • 참여기간 : 토론회 기간은 금일 8.17(목) 부터 8.20 (일) 자정까지로 하겠습니다. 모든 스티미언들이 참여대상이므로 각자의 의견 개진에 무리가 없도록 평일 주말을 모두 꼈으며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4일간으로 정했습니다.

맺는 말

제가 스팀잇을 시작한 이래 담합보팅 사건, 표절사건, 외국유저 도용사건, 지금의 셀프보팅 사건 등등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정말 빠짐없이 봐온 말이 "뉴비는 의견내기 어려워, 뉴비는 지적하기 어려워, 뉴비는 저런거 적발해도 말하기 힘들어" 였습니다.

그런데 전 아무것도 없이 스팀잇을 시작해 제가 하고싶은 말들 다 하면서 지내왔습니다. 제가 여지껏 다른 매체에 글을 써보낸다거나 , 학지에 글을 싣는다거나 하면서 한번도 그래보지 못한 것들이었습니다. 스팀잇에선 의견개진이 그만큼 자유로웠고 내 생각을 심지를 가지고 제대로만 이야기하면 설령 반대의견이 있을지라도 지지를 받고 인정을 받았습니다.

중간에 싫은소리 쓴소리도 들었지만 그게 어때서요? 다른 생각이 있으면 의견개진을 포기할 것이 아니라 상대의 지적에 대한 나의 의견과 생각을 밝히면 되는 일입니다. 그렇지 않고 몇번 싫은소리 들었다고 의견개진을 포기하면 결국 그 의견은 없게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논쟁을 피하는 이들은 그 부당함에 대해서도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뉴비라고, 영향력없다고 무시하거나 무조건 틀렸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반대의견은 있을 수 있어도 말입니다.

그래도!!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계속 나오니 아예 이렇게 기회의 장, 의견개진의 장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뉴비분들, 영향력이 적은 플랑크톤부터 영향력이 큰 고래까지 아무 상관없이 다 개진하실 수 있고, 책임지고 업보팅과 중재를 해드릴테니 그렇게 원하시던 의견개진 한번 원없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분명히 기회를 만들어드렸고 이렇게 의견개진의 장을 마련해두었습니다. 부디 이후에 말하기 눈치보인다, 배척한다는 말씀마시고 꼭 참여하시어 스팀잇 발전에 한 몫 이바지하시길 바랍니다.

목소리 한번 내보지 않은 사람은 더럽혀진 사회를 욕할 자격이 없습니다. 부당함이 싫다면 귀찮다고 방관마시고 의견을 꼭 개진하세요. 현실에서 어려운 것 인정하니 이곳 스팀잇에서만큼은 한번쯤 참여자가 되보세요.

스팀잇엔 누굴 통제할 대통령도, 정치인도, 언론도, 경찰도 없습니다. 다같은 스티미언 뿐입니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방안을 마련해 기회를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한마디 해보지 않고, 사회에서 재벌과 서민개념/ 기득권과 비기득권 개념을 이곳의 고래와 플랑크톤에 적용하려는 생각이 지속된다면 그것또한 새로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가능하시다면, 최대한 많은 뉴비들이 접할 수 있도록 리스팀 부탁드립니다.
+기존 지원태그들은 토론회 종료 이후 일괄 보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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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봇이나 스달깡에 문제가 있는게 아닙니다.
스팀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부가가치에서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선은 어디까지인가가 쟁점이라고 봅니다.

연어님이 일부러 "깡"과 같은 자극적인 용어를 사용한 이유는 언제고 한번은 터질 "스팀 시스템을 이용한 이윤창출 행위에서 어느 선까지가 부가가치로 인정받는가?"를 공론화하기 위한 장치로 사용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스달깡의 시스템은 스팀으로 할 수 있는 이윤창출 모델의 가장 적나라한 모습을 까발려주었습니다. 그것도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분이 만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들고 일어났습니다.

이게 다 연어님이 뿌려놓은 미끼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그것을 확 물어분거시여.
연어가 사람을 낚았으니 참으로 괴이한 일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이왕에 낚였으니 제가 아이스박스 한켠을 채워드리겠습니다.

  1. 셀봇: 최근 적발 사례와 같이 몰빵 셀봇은 다운보트가 답.
    스펨이 아닌 게시물의 업보트 체크박스를 통한 셀봇은 인정.
    겁나게 잘 빠진 댓글에 대한 셀봇도 인정(하지만 남들도 인정할까...)

  2. 스달깡: 사회적 통제안에 있을 때만 인정.
    현재의 모델은 큰 부작용이 없도록 설계되어 있음.
    스달깡2나 스달깡100sbd등의 아류, 확장 서비스는 반대.

  3. 2항의 이유: 과도하게 확장된 스달깡은 커뮤니티를 붕괴시킨다.
    영향력이 큰 리스크는 관리범위 안에 있어야 한다.

스팀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부가가치에서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선은 어디까지인가

이 논제도 같이 다루어졌음 좋겠네요! 사실 제가 셀봇과 스달깡이 문제가 있냐,없냐를 주제로 내세운 이유는 영향력있는 두분의 공방때문이었습니다. 문제제기를 해주신 분은 셀봇과 스달깡의 유사성을 문제시하여 변칙적인 '잣대'를 이야기 하셨지요.

그리고 말씀해주신 부분은 아직 셀프보팅 찬성,반대자가 모두 있는 시점에 주제로 삼기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선은 어디까지인가'에서 0을 제외하면 1부터는 이미 용인된다는 가정하에 시작한는 것인데 글과 댓글을 보니 자본주의이니 100%터치하면 안된다는분, 다운보팅도 자유이니 그전에 셀봇을 금지해야한다는 분 등 극과극의 의견도 있기에 차라리 아직 끝나지 않은 옳고 그름을 주제로 삼되, 저 주제에서 좀 더 발전적인 방향이 제시되어지는것을 기대했습니다.

다행히도 주제에 딱 맞추어 말씀해주시는 것이 아니라 다들 어느정도 넉넉한 범위에서 다양한 생각을 말씀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ㅎㅎ

일단 주제에 같이 넣는것으로도 수정하였습니다 ㅎㅎ 아이스박스도 채워주시고 ..감사드립니다 ㅋㅋㅋㅋ
수호신 4대천왕 소요님이 이렇게 직접 자세한 말씀해주시니 감동입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댓글이다 보니 이제야 읽게 되었습니다. 저의 의견에 호의적/비호의적 입장을 떠나서, 스달깡을 기획하고 첫 엔터키를 누를 때 까지 의도하고 고민했던 부분을 정말 정확하게 짚어주셨습니다.

사실 결과적으로 유저분들을 공론화 자리에 끌어들일 수 있고, 스달깡으로 포장된 금융상품의 실체, 핵심, 가능성, 위험성은 물론 영혼없이 일만 반복하는 봇들에 대한 부분들까지... 우리는 이미 많은 개념들이 얽히고 설켜 어떤 사안을 두고도 내용이 혼재되어 버리는 상황에 와 있습니다. 이건 물론 긍정적인 요소이기도 합니다. 스팀잇이 그만큼 복잡해 졌다는, 즉 한편으로는 어디론가 (발전적인 쪽이겠죠?) 전진해 나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어쨌거나 @soyo님께서는 @soyo님 나름대로의 이해를 바탕으로 내용을 정리해 주신 것이겠지만 이 댓글을 빌어 제 생각하고 있던 부분 중 제가 차마 언급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명쾌히 말씀해 주신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그런쪽은 전혀 생각못해봤군요 하하 예리하십니다.
단지 2번의 경우는 좀 복잡하군요. 후속 사업자를 막을 명분이 없습니다.

등장하면 그 때 또 논의 해봐야죠.
제가 걱정하는건 스달깡 200sbd 종류의 확장상품인데
이 판은 큰 손일 수록 리스크 관리에 민감합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자중하겠지요.


자리를 마련해 주신만큼 저도 생각을 좀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습니다.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와서 성숙한 토론이 이루어지길 바래봅니다.스팀잇의 발전...kr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marginshort 님 덕분에 마음이 흐뭇해 지네요.

저야말로 이렇게 참여의사를 밝혀주시니 마음이 한결 편해집니다 ㅎㅎ 이번 차에 각자 하고픈 말 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잠깐 시끄러워질지 몰라도 비온뒤 땅이 굳는 것처럼 더 발전적인 커뮤니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시도인 것 같습니다. 논란이 지속되고 종결되지 않는 것만은 막아야 하므로... 토론회를 통해 결론도출 혹은 적당한 합의(?)가 이뤄졌으면 합니다.

너무 의견이 중구난방 퍼져있는데다가 댓글마다 꼭 한두개씩은 '뉴비, 플랑크톤'의 의견은 힘을 받지 못한다는 내용이 있길래 한번 열어봤습니다.

제가 본문에 언급한 의견개진을 포기한 스티미언의 경우엔 또 고래의 지지를 받는 상대가 너무 무례하게 나오는 바람에 그만두는 것을 보고 중재자가 개입한 상태에서 어느정도의 의견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이런식으로 가다간 찬반의 싸움이 아니라 무슨 고래와 플랑크톤의 싸움이 될 것 같아서 토론회를 통해 아예 제대로 공론화시켜야 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짚을건 짚고 넘어가야죠! 특히 우리 뉴비들 ㅠㅠ

맞습니다. 보상이 직접적으로 연관되있는 이상 뉴비의 자유로운 의견개진이 좀 어려워보이는 것은 사실이라 열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스팀잇 활성화에 노력하시는 분들을 뵈면 대단하신듯요.
팔로 및 보팅하고 갑니다.

과도기적 sns이니 좀 잘 만져서 유명한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회와는 다른 백지장같은 분위기가 있으니 더 정이갔구요. 감사합니다 ^^

적극 응원합니다. 제 예전 포스팅에 kr-dc 태그를 추가해도 될까요?

태그엔 주인이없으니 얼마든 가능합니다! ㅎㅎ 이렇게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클레욥님께서 KR을 위해 하신 노력에 비하면 손톱만치도 안되는 일이지만 이렇게라도 좀 정리해보고 싶었습니다.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마진님 스달깡은 무슨의미이죠?
인터넷에서는 힘든 환경이지만 마진님은 항상 한데로 모이는 힘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좋은 토론을 적극 응원합니다.

스달깡은 연어님께서 만드신 금융서비스입니다. https://steemit.com/kr/@jack8831/1-2017-08-14

보팅을 한 뒤에 그 보팅액의 0.375배 만큼의 금액을 tipU 서비스로 돌려받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쓰이는 보통의 '깡'의 의미입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408474&cid=43667&categoryId=43667

사전엔 좀 나쁜의미로 쓰였지만 보통 상품권을 일정부분 수수료떼고 현금으로 바꾸는 방식 등을 '깡'이라고도 지칭합니다.

연어님께서 의견올리신 포스팅엔 '깡'을 어두운 면보단 공론화를 시키기 위한 용어로서 사용하신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단순하게 말하자면, '보팅파워를 수수료떼고 스팀달러로 즉시 돌려받기' 라고보시면 됩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토론보상풀에 넣어주길 바라며 팁을 보냅니다. tip! 10

감사합니다^^ 저도 tipU 이용방법을 찾아 가입하고 보내주신 팁 전액은 tipu를 이용해 토론보상에 사용토록 하겠습니다ㅎㅎ 항상 스팀잇 발전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하던 중이라 자세히 읽지는 못하고 있지만, 선무님처럼 좋은 토론의 장에 걸맞은 보상이 있길 바라며 팁을 보태드리고자 합니다. tip! 10

ㅎㅎ감사합니다! 전액 모두 토론회 보상풀에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팀잇발전에 기여해주시는 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Hi @marginshort! You have just received a 10.0 SBD tip from @leesunmoo!

@tipU - send tips by writing tip! in the comment and get share in service profit :)
feel free to click here.If you wish to learn more about @tipU sharing profit

응원 하고 있답니다....!!
청평서 열열히..................................!!

헛 ! 저도 항상 청평님 응원합니다 ^^ 내 생애 최고의 화가님...!!

kr-dc 기억하겠습니다. ^^ 좋은 공론의 장이 열렸네요.

감사합니다 ^^ 좋은 방향으로 진행하고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부터 활동 시작한 뉴비입니다. 제대로 활동해보고자 글들을 모두 읽어보면서 스팀잇에 대해 알아가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무엇으로 결정이 나던간에 개인들간의 합의로 끝나기 보다는 시스템화되어 정착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뉴비들도 얼마든지 유입될 수 있도록...
그리고 제가 조심스럽게 한 말씀만 드리면 시간의 개념을 도입하는 것은 어려울까요? 가입 시점에 따라 그 보상액에 차등을 두는...

뻘소리 올려봅니다..

사실 시스템화시키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스팀잇은 일반 유저들이 어떤 방식을 원한다고 해서 시스템화시킨다거나 패치를 시킬수있는 것이 아닙니다. 스팀개발진들이 하드포크나 소프트포크 결정, 아직 베타이므로 정식버전 런칭등으로 내놓는 커다란 규칙속에 우리 스스로 다운보팅과 같은 견제수단을 통해 대강의 규칙을 정해놓고 행동할 뿐이지요.

시간의 개념을 도입하는것 또한 스팀잇 개발진의 몫이자 결정일뿐 우리가 논의한다고해서 그들이 들어줄진 의문입니다. @dan에게 문의정도는 해볼수 있을지 몰라도요.. 아마 이런 부분은 @clayop 님께서 증인으로 활동하시기에 더 제대로 된 설명을 해주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일단 @clayop님의 블로그에 가보시면 상당부분 설명이 되어있으니 한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

뻘소리가 아닌 좋은 의견입니다ㅎㅎ

포스팅 해놓고 나니 마진숏 님이 저와 비슷한 생각을 이미 행동으로 옮기셨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응원합니다

글보고 왔습니다ㅎㅎ 마침 원하시던 바를 이렇게 실행했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 항상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marginshort님, 아무쪼록 스팀잇이 발전하는 방향으로
토론회 가 진행 되었음 좋겠습니다. 죄송하지만 저는 지켜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하실것 없습니다 ㅎㅎ 김성민님은 약간 수호자처럼 다같이 굽어살피는 느낌이라 차라리 지금 그대로가 낫습니다 ㅋㅋㅋㅋㅋ 저야말로 항상 감사드립니다 ^^

아 네 ㅎㅎ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말씀을 내어 주시니 좋은 방향으로 의견과 토론이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스팀을 떠나는 뉴비분들을 보면 그 이유가 꼭 적은 보상만 있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게 제일 크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데 목청을 높이는 것은 꽤나 비참한 일이거든요.. 좋은 활동 감사합니다.

그렇죠 저도 이전부터 사건마다 목소리내면서 묻히는 분들이 계신걸 봤습니다. 이번 사건에 의견개진을 포기하시는 분을 보면서 아무래도 뭔가 방법을 강구해내야 한다고 생각했구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다양한 분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주목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뉴비들도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마진숏님. tip! 1

못해도 한번쯤은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관심과 팁 감사합니다! ^^ 보내주신 팁들은 전액 tipu을 이용한 토론회 보상풀에 사용토록 하겠습니다 ㅎㅎ

스팀잇 자정작용을 위해 노력하시는 마진숏님을 보면서.. 참 배울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그렇게까지 느껴주셨다니 ㅠ 더 처신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

스팀잇의 발전을 위해 항상 총대를 매고 솔선수범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스팀잇이 한층 성숙해 질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이번에는 의견을 정리해서 글을 써봐야 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거야말로 제겐 정말 힘이되고 감사한 일입니다 ㅎㅎ 참여해주신다니 감사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kr-dc 카테고리로 의견들이 모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지난 글이지만 스달깡에 대한 제 의견글에 kr-dc 태그를 붙여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태그지정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제없습니다 ^^ 태그의 주인은 없으니 얼마든 가능합니다! 오히려 이렇게 먼저 태그를 붙여주신다고 하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ㅎㅎ 이번차에 좀 단편적인 의견들을 정리해 어느정도 커다란 윤곽을 잡아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글과 관련 없는 딴소리를 해서 죄송하지만
마진숏님...글(쓰는것)과 관련해서 항상 멋진일들을 하십니다.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tip!

석세스님은 더 멋진일들을 하고계시죠! ㅎㅎ 감사드립니다 ^^ 저도 항상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이거 좋네요-0-! 당장 참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물꼬를 틀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언제든 어떤 방식으로든 일어났을 논란이라고 봅니다.
빨리가 아닌,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네 의견이 진행되는걸 봐서 기한은 언제든 플렉시블하게 가져갈 생각입니다 ㅎㅎ 어차피 일어날 논란이었다면 차라리 이렇게 공개적이고 중재가능한 상태에서 일어나는 것이 서로간의 감정도 안상하고 싸움이 아닌 합법적인 스파링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진정한 사회자가 맞으십니다.


"그럼 뉴비분들또한 참여동기를 얻으실테고, 만약 혹여나 있을 반대편 고래나 대중의 공격이 두려우시다면 그땐 저도 최선을 다해 막고, 편들어드리겠습니다. 물론 제가 뭐가 되거나 고래도 아니지만 죽어라고 물고뜯는건 잘할수있습니다."


tip! 0.1
일각에서 적발하고 있는 @marginshort님 교수설은 아무래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공정하고 선진적인 토론장 만들어 주신데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soyo님께서 이미 토론시작의 물꼬를 터주셨으니 저는 일단 조금 다른 측면에서 보고 있습니다. 스달깡과 셀프봇은 전혀 다른 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셀프봇의 경우도 상당히 악의적(?)인 그러니까, 자신에게 주어진 영향력을 스스로에게 온전히, 말하자면 절반이상을 셀프로 챙기는 경우에만 우리가 나서서 지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스달깡에 대해선 초반에 포스팅을 하나 했습니다. https://steemit.com/kr/@soosoo/4cnwyp 이정도만 말씀드리고 또 다음 여러 스티머분들의 생각들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 아 그리고 셀프보팅에 관해 이 이슈 이전에 한 번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https://steemit.com/kr/@soosoo/3osnsz 그리고 스팀잇이 가진 글보팅이 아닌 조금 더 무한한 세계라는 생각도 한 번 적었더랬습니다. https://steemit.com/kr/@soosoo/5z9vgy 이 내용은 좀 더 확장해서 정리해보려는 계획이 있기도 합니다. 미숙한 글들 다 읽어봐달라는 말씀은 물론 결코 아닙니다. 그냥 이왕 써 둔 글이니 제 생각을 다시 반복해서 말씀드리기 보다는… 읽어봐 주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링크합니다. (제 물건 홍보만 하는군요 지송합니다) 다시 한 번 이런 장이 열린데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세가지 모두 정독하고 왔습니다 ㅎㅎ https://steemit.com/kr/@soosoo/4cnwyp 이글은 kr-dc 태그를 붙여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풀보팅도 하겠구요 ㅎㅎ

스달깡의 경우 구조적으로 보팅파워를 직접 쓰는 것도 아니고 그동안 쌓은 달러를 더구나 또다른 서비스를 거쳐 보상을 나눠주고 있고, 심지어 한 번의 보팅파워가 약한 유저들에게는 최소한의 보상까지 보장해주고 있다.

사실 스달깡에서 0.375를 제외한 저자보상 steem 은 모두 스달깡 서비스업자가 수수료로 가져가게 되지요 ㅎㅎ 이 부분은 셀봇과는 분명히 다른 것입니다.

하지만 이때 그 수수료의 일부가 공익적인 목적으로 커뮤니티에게 돌아간다거나 null을 통해 소각되는 것이 아닌 서비스업자 개인에게 돌아가는 것이라면, 셀프보팅의 수혜자가 각자가 아닌 서비스업자 개인에게 돌아가는 것으로 바뀔뿐입니다. 셀프보팅과 비교했을때 밖으로 풀려서 순환구조를 이루지 못한 다는 점은 완벽하게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둘이 사실상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서비스업자가 수익의 일부를 공익적인 취지에서 쓰지 않을것이란 가정하에 할 수 있는 생각이고, 만약 서비스업자가 이를통해 벌어들인 스팀의 일부를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그것은 셀프보팅과는 전혀 다른 일이 되는 것이죠.

그동안 쌓은 달러를 더구나 또다른 서비스를 거쳐 보상을 나눠주고 있고

이 부분은 사실 공익적인 행동이라기 보단 저자보상분 'SBD'가 아닌 나머지 절반의 'STEEM' 중 일부를 떼어주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반의 STEEM보다 가치가 높다고 하더라도 공익이라기보다 그걸 받는 그 개인의 이득일 뿐이구요.

저 스달깡의 주된 수수료는 SBD 가 아니가 절반의 STEEM 입니다. 그 STEEM이 전액 사익으로 귀결된다면 사실상 남의 셀프보팅을 이용해 이익을 얻는 구조이기 때문에 셀프보팅을 비판할 수 있는 정당성이 훼손된다고 보았습니다.

해서 전 토론주제를 벗어나 변칙적인 '잣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했던 것이구요 ㅎㅎ

이정도가 제 변론입니다! ^^ (그리고 글을 정말로 잘쓰시네요! 술술 읽혔습니다 ㅎㅎ )

마진숏님 글 또한 엄청 술술 읽히고 수준급이십니다. (제가 감히 판단을 해도 될까 싶을 정도로요) 두분 다 엄청나신 분들이라고 결론내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On-chain 거버넌스가 가능해야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결국 변화를 위해서는 증인들의 과반수 이상까지 설득해야 하는.. 이 과정에서 얼마나 시간이 소모될지, 그리고 노력이 얼마나 필요할지 예측하는 것이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복잡하네요..

멋지다고 밖에 생각할 수 가 없네요. 이런 분이 저의 스팀잇 베푸라는게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늘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ㅎㅎ감사합니다 나의 베푸님~! ^^

날 따라 와서 저를 투표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