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갈수록 비정규직을 꼭 잡부처럼 쓰고 버린다는 생각이 강한 것 같습니다. 혹 '자체발광 오피스'라는 드라마를 보셨는지요? 올초에 하석진, 고아성 주연의 드라마였는데 비정규직의 아픔과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였습니다.
마치 그 빛을 다하고 나면 부숴버리는 전구마냥 다루어지는 비정규직을 보며 온전한 '인간'의 대우를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스쳐가더군요. 기업의 입장도 일면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나 당장 명절 일일알바들에게 급여를 더 많이 주는 원리만봐도, 급할때 끌어다 쓰는 비정규직들에게 급여를 더 많이주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급하긴 한데 돈은 더주고싶진 않으니 저급 인력이라고 치부해버리는 것이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글 잘보고 갑니다~ ㅎㅎ
텔레비전이 없는 사람림살이 인지라 내용은 모르지만짐작이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