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오고 있나보군요.. 납량특집들이 나오는걸 보면..ㅋㅋ 군생활때 귀신얘기는 정말 빠질수가 없는 듯 합니다. 오죽하면 귀신잡는 해병대였던 저희 부대도 그놈의 귀신봤다는 이야기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음기가 많은 곳에 부대를 올린다는 말도 있고 은엄폐가 가능한 산골짜기에 부대를 짓다보니 음기가 모여 귀신이 많이보인다는 말도있고~ 삶 중 가장 양기충만하고 기가 쎈 남성들이 바글바글 몰려있는 부대에 유독 귀신이 많다니, 극과 극은 통한다고 참 아이러니 합니다 ㅎㅎ 글 재밌게 잘보고 갑니다 ^^
오~ @marginshort님 귀신잡는 해병이셨군요!
훈련나가서 보면 젤 고생하던데 ㅜㅜ
@marginshort님의 음양설에 기초한 설명을 듣다보니
'아~'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주억거리게 됩니다.
역시 꿈보다 해몽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글에 멋진 해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