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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제 아주 가끔은

in #kr5 years ago

나랑 다르다고 생각해서 외로웠는데 이제 그들에게서도 나와의 공통점을 발견해가면서 그들에 대한 두려움이나 적대심이 많이 누그러지고 아주 약간은 가끔은 그들에게서 따뜻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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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힘들고 괴롭고 모든 것을 지나오며 깨닫는 것은 결국에 선택지가 자기방어(?)적으로 흘러온 것 같은데 그게 또 멋지게 풀어내면 여유가 생기고 이해와 포용이런 범주에 드는 것 같기도 하고...

세상이 참 쉽진 않아요... (뭐 너무 쉬우면 또 재미없을지도 모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