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ㅎ
해피맘님~~
저도 천리안으로 채팅을 했답니다^^
나이는 뭐... 어느 순간부터 실제 나이는 잊고 싶어합니다 ㅎㅎ 정신연령과 육체연령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남녀노소와 다 소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그런 세상을 꿈 꿔봅니다~~^^
사실 전 해피님같은 분이 부러운데...(부러우면 지는거다)
그냥 저는 이제 저를 포기했어요...ㅡ_ㅡ
성격이나 기질이 유전적 요소가 크고 환경적 요소 포함 형성 되는건데 저의 아빠가 한량으로 엄마 속을 그렇게 썩이시더니 저희 언니는 게으르지 않은데 저는 참 이모양으로 게으르게 사네요...
이게 솔직히 바람직하진 않다고 생각하는데 30대 중반까지 살았지만 고쳐지지 않아서 그냥 이대로 살려고 새해부터 결심(?)했습니다..
더이상 자책하지 않기. 죄책감 가지지 않기. 내 자신 미워하지 않기. 상대방 미워하지 않기. 사랑하며 살기. 내 자신도 타인도. 내가 나를 제일 사랑해주기. 등등 새해 무술년 결심이네요~~^^
해피맘님 포스팅과 댓글에서 얼마나 인생을 열정적으로 사시는지 다 느껴져요~~ 본인에게 충분히 자부심 느끼며 사셔도 된다고 그럴 자격이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