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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새벽의 병실에서 서럽게 울던 그녀

in #kr7 years ago (edited)

"새벽의 병실에서 서럽게 울던 그녀" 제목에 이끌려서 들어와 숨죽인채로 포스팅을 다 읽었습니다.

병원은 꼭 필요한 곳이지만.. 침울한 분위기에 잡아먹힐 것만 같아 저는 대형병원은 가기 꺼려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의사와 간호사 분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크핑거님의 글을 읽으니 잊고살던 병실의 그 무거운 공기가 다시금 생각이 났습니다. 그 때 보셨던 '그녀'가 완쾌해 잘 지내고 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다크핑거님과 어머니 역시 앞으로는 병원에 갈 일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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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라는 곳이.. 결국은 나아서 나가기는 하지만
아픈 사람만 모아놓은 곳인지라 분위기가 참.. 묘합니다.
그렇게 아픈 와중에도 삶에 달관한 분들도 보이기도 하고....
웃어도 웃는게 아닌거 같기도 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