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꿈꾸는 노부부의 열병 같은 사랑은, 사랑이 변화하는 단계에 맞춰 사랑의 형태를 잘 변화시켜 온 사람들의 전리품이다 라는 말이 너무 좋네요.. 어디써놔야하나 ?ㅋㅋㅋㅋ
저도 이 영화를 보면서 사랑에 대한 마고의 기대가 너무 크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연애 초기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끝까지 계속 안고가고싶어하는.. 서로에게 느끼는 편안함은 사랑이 아니라는 입장으로 보였어요. 그래서 하이디님 포스팅을 읽으면서 굉장히 공감하고갑니다. 잘봤어요 :)
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마고가 저의 옛날 모습같아서 영화보는내내 일침맞은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용..나이드니까 편안함의 진가를 알았어요. 그치만 뜨겁고도 싶은 ㅋㅋㅋ 아직도 모순덩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