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태국 치앙마이의 화원에서 찍은 극락조화
30년 전 쯤 꽃꽂이를 배우러 다닌 적이 있었는데 그때 꽃꽂이에 이 꽃을 사용했었다.
한 동안 볼 수 없어 잊고 있다가 재작년 치앙마이 여행에서 난원蘭園을 방문했을 때 보았는데, 순천만정원에서도 보게 되었다.
이름이 왜 극락조화일까 궁금했었는데 꽃의 모양이 극락조라는 새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불교에서 말하는 극락極樂과 한자도 같아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극락에서 살 만큼 아름다워서 붙여진 이름일지도 모르겠다.
극락조화 꽃은 큰 편이고 자세히 보면 신비하게 생겼으며, 화려하고 독특한 꽃 모양 뿐만 아니라 길고 곧은 잎도 멋지다.
내가 살고 있는 현세에 극락조가 있는 것도, 더구나 극락조화가 있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지만 세상엔 참 이상하고 독특한 꽃이 많으니까...
이 꽃이 속하는 스트렐리치아속/극락조화속(屬)은 남아프리카 원산이고 5종이 있으며 이 가운데서 흔히 재배하는 종이 극락조화이다.
속명 Strelitzia 는 대영제국의 왕 Georg III세의 아내인 Charotte Mecklenburg-Stelitz 왕비를 기념하기 위해 명명되었다 한다.
순천만정원에서 찍은 극락조화
극락조화 bird of paradise flower, 極樂鳥花
• 분류: 생강목 > 파초과 > 극락조화/Strelitzia속
• 학명: Strelitzia reginae
• 꽃말: 신비(영생불락), 영구불변, 사랑을 위해 멋을 부린 남자
• 크기: 약 1m
• 원산지: 아프리카
여러해살이풀로서 높이는 1m이다.
꽃은 6~7월에 주황색으로 피며 선상꽃차례를 이룬다.
포는 녹색이며 가장자리는 홍색이고 밑부분은 홍자색이다.
꽃받침조각은 3개로 등황색이며, 꽃잎은 짙은 하늘색이다.
관상용, 절화용으로 많이 쓰인다.
#출처: 국립수목원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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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극락조 화분이 있었는데 동생네 주어버렸죠..꽃이 극락조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절에 그림을 찾아 보니까 비슷하긴 하더군요^^
절에 극락조 그림이 있었군요~
어떻게 생겼나 심히 궁금합니다. ㅎㅎ
집에서도 극락조화 키울 수 있나 봅니다.~^^
극락조화, 그동안 몰랐던 내용을 알게 되었네요 사랑을 위해 멋을 부린다고 할 만큼 멋이 있습니다.
참 신기하게 생겼죠~?ㅎㅎ
이름조차 신기한 것 같습니다~^^
극락조화꽃 참 특이 하게 생겼네요. 아름다워요
날씨가 많이 덥지요?
그러나 강한 체력으로~~ㅎㅎ
이꽃은 정말 생김새가 특이한 꽃 1등 같아요~^^
풀잎에 내려 앉은 날개달린 요정 같은데요.. 예쁜 꽃이네요.
풀잎에 내려 앉은 날개달린 요정 이라...
표현이 너무 멋진걸요~?
멋진 댓글 감사합니다~^^
멀리서 보면 정말 새인줄 알겠어요^^ 멋진 꽃말처럼 위풍당당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듯 보여집니당ㅎ
그러게요~
꽃이 이렇게 새처럼 생겨도 되는 건지..ㅋㅋ 반칙같아요
꽃말이 재미있네요.
사랑을 위해 멋을 부린 남자 ㅎㅎㅎㅎㅎㅎ
물론 다른 꽃말도 있지만요~^^
치앙마이라니 왠지 반갑습니다. 이 꽃도 집앞 창가에 있었습니다. 마치 펠리칸 부리처럼...
여기 북유럽여행 갔었던 친구들이랑 같이 치앙마이도 갔었어요.
1월에 갔는데 이상기온으로 춥고 비오고~~ㅋㅋ
그래도 친구들과의 여행이라 좋았어요~^^
시원하셨겠는데요? 산에는 좀 추우셨겠지만요.^^
극락조는 실존하고 있는 새인가요?
꽃이 정말 신기해요 ㅎㅎㅎ
저도 정말 신기했었답니다.
극락조는 실존하는 새가 맞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