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투자이야기 (feat. 비트코인)
과거의 투자이야기라 조심스러운 포스팅이지만 솔직 담백하게 저의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제가 처음 비트코인을 알게 된 것은 바야흐로 2013년 입니다. 나름 빠른편이었죠? 아무래도 증권사에 있다보니 관심있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당시 같은 회사에 다니는 친구가 흥분한 목소리로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라며 비트코인을 소개 해줬죠.
그 친구에게는 참 미안한 이야기지만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도통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 분야에 대해 관심이 없으니 귀에 잘 들어오지도 않았고, 용어도 너무 생소하고 어려웠습니다. 당시 그 친구 또한 IT를 전공한 것도 아니고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이야기한 건 아니다 보니 더 그랬던 것 같네요. 그래서 당시 친구가 해준 이야기는 "뭐 그런게 있나 보구나.." 하는 수준에서 넘어갔습니다.
당시 시세는 20만원 전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과 비교했을 때 물론 비교 불가능한 낮은 가격이지만.. 초기 가격과 비교한다면 이 때도 엄청 올라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다가 2013년말 비트코인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코인당 약 1200달러(약 140만원)까지 급등하게 됩니다.
(사진은 2013~2016년 비트코인 시세 추이)
짧은 시간에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고 그 때 후회를 했죠. 아~~ 조금만 더 신경 써서 알아 볼 걸!!! 왜 대충 넘겼을까, 친구야 미안하다며 다시 연락을 하기도 했었던 것 같습니다. ㅋㅋ
하지만 단기간에 5~6배가 오른 코인을 살 수 있는 용기는 당시 제게 없었고 비트코인을 잊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운명일까요? 얼마 지나지 않아 비트코인이 다시 급락을 합니다.
당시 세계 1위 거래소 일본의 마운트곡스가 해킹으로 인해 파산했다는 소식 때문 이었습니다. 100만원을 넘어 위용을 뽐내던 비트코인은 순식간에 다시 폭락해버렸죠.
시장은 사실상 패닉 상태 였습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도 역시 바닥을 치며 암호화폐에 대한관심과 투자 역시 급속도로 줄어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역발상이라 해야할까요? 진지하게 생각해보니, 단지 비트코인의 거래를 주관한 사설 거래소의 보안 문제였을 뿐 블록체인 기술이나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문제가 조금도 없었습니다.
(마운트곡스 파산 피해자들이라네요.)
물론 세계 1위 거래소였기 때문에 그로 인한 파급력은 엄청났고 바로 비트코인의 가격에도 영향을 미쳤죠.
하지만 다른 의미에서 생각해보면 부동산을 중개하는 공인중개사사무실이 파산 났다고 해서 아파트나 땅의 가치가 줄어들까요? 오히려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로 과도한 급락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극단적인 예를 들었지만 어찌되었건 그 일을 계기로 블록체인이라는 것에 대해 조금씩이나마 공부를 시작하고, 비트코인에 대해 제대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블록체인, 비트코인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 하고 주변에서도 잘 아는 사람이 없다 보니 깊게 파고 든 것은 아니지만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에 대한 믿음은 갈수록 공고 해졌습니다.
또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와 (경제위기를 겪는 몇몇 나라의 화폐 불확실성, 유로존 분열 가능성, 자국의 땅을 구입할 수 없고, 자국의 화폐를 믿지 못하는 중국 자산가들에게 대안 투자 역할 등)함께 우호적인 이슈까지 더해지니 성공 가능성을 높게 판단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뭔가 길게 돌아온 느낌이지만, 결국 2015년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를 시작하게 됩니다.당시 투자자들은 코빗과, 엑스코인(현 빗썸)이라는 두 거래소 정도만 많이 이용했는데 저는 진짜 별 생각 없이 엑스코인을 선택했습니다.
(빗썸으로 바뀌기전 엑스코인)
그리고 과감하게 비트코인을 25개나 매입했는데 개당 20만원 중반 대에 매입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돌이켜보니 상당히 운 좋게 저렴한 가격에 매수했었네요. 그리고.. 2020년까지 보유하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매수 후 얼마간은 가격변동이 크지 않아 이 마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지속적으로 반등을 시도하면서 추세 선을 조금씩 높여가고 있었죠. 변동성이 그렇게 크지도 않았고 시세는 한 달에 두어 번? 정말 가끔 생각나면 확인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렇게 별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1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야금야금 오르던 비트코인은 중국자산가들의 투자열풍 이슈를 타고 40만원~50만원 수준까지 올라오게 됩니다.(제 예상대로였죠 훗..ㅋ)
(2015년말 빗썸 보유자산현황 스크린샷)
또 조금씩 오르고 가격변동이 크지 않았던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상당히 심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물론 요즘처럼은 아니지만 당시에도 하루에 10% 정도 오르고 내리는 날은 흔했고, 적지않은 수익을 기록한 상황이라 자꾸 시세를 보는 습관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2016년 6월, 영국이 유로존을 탈퇴하려는 움직임인 브렉시트(brexit) 이슈 때문에 전세계 화폐의 환율이 요동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다 보니 기존 기축통화를 대체하여 헷징(hedging) 수단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어났습니다. 이를 계기로 비트코인의 가격은 또 한 단계 상승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저도 실수 아닌 실수를 하게 되는데, 당시 저는 갑작스러운 급등을 맞이하면서 매우 즉흥적으로 비트코인을 팔아버리는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다시 생각해도 눈물이...)무려 3배가 넘는 수익에 눈이 돌아갔던 것인지, 마이너스통장을 메꿔서 없애버리고 싶었던 욕구 때문인지, 불안정한 빗썸이 불안했던 것 때문인지..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매도하고는 비트코인을 잊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서 비트코인이 종종 보이더군요. 단기간에 미친듯한 상승세를 보이더니… 100만원 돌파! 500만원 돌파 1000만원 돌파.. 2000만원 돌파까지(으악!!!) 이쯤 되니 스스로의 선택에 대한 후회와 함께 상당한 좌절감이 느껴졌습니다.
(안 보려해도 기사가 맨날 떴습니다 - -)
사실 3배 넘는 수익으로 좌절감까지 느낄 필요는 없는데, 사람 심리가 그렇더군요. 그 이후로는 심지어 비트코인에 대한 기사나 뉴스만 봐도 짜증이 났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이 4차산업의 핵심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다시 암호화폐 쪽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어떤 것으로 시작할까 여러 대안통화들을 살펴보는 와중에, 스팀이라는 암호화폐를 알게 되었는데요. 물론 제가 직접 찾아낸 것은 아니고, 회사의 한 과장님이 스팀과 스팀잇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는데, 듣자마자 느낌이 왔다고 해야 할까요?
얼마나 필이 왔으면 듣자마자 코빗 가상계좌로 돈을 입금하고 바로 스팀을 매수했습니다. 스스로 상당히 보수적인 투자자라 생각하는 편인데, 스팀 투자는 의사결정까지 1시간도 걸리지 않았네요.
(스팀잇을 알게 되다!!)
SNS와 가상화폐의 결합이 저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무한한 확장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는 블록체인이라는 생각이 확 뇌리를 스쳐지나갔습니다.그렇게 스팀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고, 이번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정식 출시를 넘어 가입자수 1억명 돌파까지 쭉 가져가 보려 합니다.
1억명?? 너무 목표가 높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은데요, SNS는 한번 입소문타고 유명해지기 시작하면 가입자 수가 순식간에 폭발적으로 늘어납니다. 페이스북이 그랬고 트위터가 그랬고 인스타그램 링크드인이 그랬습니다. 텔레그렘 메신저와 LINE 메신저 등도 마찬가지고요. 그 시기가 스팀잇도 분명 올거라 봅니다. 그 때는 스팀도 가치에 걸맞은 시세로 변해 있겠죠?
아마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암호화폐시장을 보며.. 지금이라도 시작할까, 혹은 이제 그만할까 하루에도 몇 번씩 고뇌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중요한 것은 자신이 투자한 가상화폐에 대해, 블록체인에 대해 이해를 바탕으로 소신과 원칙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초보님들이라면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지하게 판단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평창올림픽말고,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쭉 가져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heer Up! 댓글이 많은걸 보고 궁금해서 왔습니다!
주말이라 가상화폐가 오르락 내리락 하네요.
행복한 날 되세요.
주말 잘 보내세요
앞으로의 역사도 기대가 됩니다 ㅎㅎ@홍보해
2년 후 어떻게 변해있을까요?
과거? 쭉 있었던 얘기를 들으니 정말 다양한 일들이 있었네요 ㅎㅎ
스팀잇 1억명 이상 돌파하기를 화이팅합니다!ㅎ
감사합니당
22개.. 20만 와~ 불낙체인 기술로 떡상 가으자ㅏㅏ
불낙..ㅋㅋ
투자기 잘 읽어보고 갑니다. 전 마이너스 투자기 써야할 지경 ㅠ
ㅎㅎㅎ재밌네요
사실 말로만 존버존버하지 정말 존버하는건 너무나도 힘든것 같네요ㅎㅎ
원칙을 정해서 끝까지 지켜야 하는데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ㅎㅎ
역시 결국은 존버군요 ... 3년후에도 기대합니다 앞으로 길이 험난하다고 봅니다
all or nothing 이라 생각합니다..ㅎㅎ
ㅎㅎㅎ 포스팅 잘 봤습니다
얼른 다시 떡상 하는 시기가 찾아왔으면!
팔로우 누르고 갑니다~
저도 팔로우할께요 고마워용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저도 응원합니다..ㅎㅎ 감사합니다 ~
요번에는 함께 존.버... 로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는 쭉 가져가보자고요...!!!
글 아주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ㅋㅋㅋㅋ 네 도쿄올림픽 때 꼭 포스팅하겠습니다.. 요 댓글 스크린샷도 하고,,ㅋㅋ
아~~ 정말 존버정신을 잊지않고 실천하는 것은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군요. 중간에 매도하지 않고서 계속 움켜쥐고만 있었어도,,,
그러게요 원칙을 지키는 게 참 어렵습니다 ㅠ ㅠ
본문을 쭉 읽어내려오면서 드는 생각
'아, 이 분은 장투 마인드가 확실히 있으시구나!'
세우신 목표, 흔들림 없이 쭉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2020년까지, 1스팀에 100달러 가즈아~ ^^
원칙을 세웠으니 이번에는 꼭 지켜야죠! youthme님도.. 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ㅋㅋ
그럼에도 저는 부럽습니다!!!!!!!!!!!!!!!!!!!!!!!!!!!!!!!!!!!!
우리에게는 스팀이 있습니다 ㅎㅎ
엄청난 초기투자자 이셨네요^^ 사실 그때 ㅇㅇ을 샀어도 이런말보다 지금 가지고 있는 걸 지키는것이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런의미에서 다같이 스팀 존버 해보아요^^
맞아요. 그래서 포스팅할까말까 고민했는데.. 요런 경험을 했었으니.. 참고하시라는 의미에서 쓴 글이네요..ㅎㅎ
저도 비트 존버했으면 지금 수익률의 5배는 더 되었을텐데요..ㅠ 매일 배가 아픕니다ㅎㅎ
저도 배가 많이 아팠었는데 스팀 때문에 많이 괜찮아졌어요 ㅎㅎㅎㅎ
저랑 비슷한 시기에 접하신 것 같네요 ㅋㅋㅋ저는 2013년 말...
이렇게 오를 줄 누가 알았을까요...ㅜㅜ
ㅋㅋ 그러게요. 제가 친구들한테 반농담으로 2020년에는 1,000만원을 넘어갈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빠른 시기에 1,000만원을 우습게 돌파해버리더군요 ㅋㅋㅋㅋ
지금의 가상화폐가 미래의 뉴스에 바겐세일이 이였다는 기사가 나오게 되길 믿사옵니다!~^^
짱짱맨!~ 파이팅!~~^^
최근 한 달간의 폭락은 비트코인 차트를 보면 매우 흔한 일이였지요,,ㅋㅋㅋ
우와...촉이 좋으신거 같군요
따라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함께해요 ㅎㅎ
빗코 25개.. 와아 ㅎㅎ 스팀도 ‘그때 샀어야 했어’ 하는 시절이 오겠죠?
분명 그런 시절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그 때까지 쭉 함께 가시죠 ~~ ㅎㅎ
저도 2020년까지 쭉~ 따라해 보겠습니다.
2020년에 다시 포스팅해봐요 ~ ㅋㅋ
잘 읽었습니다
제 경험담을 이야기하자면 ㆍㆍ
저는 우연치 않게 2010년쯤에 알게 되었는데요
그때 가격이 100 에서 120달러정도
학생들한테 천달러까지 갈거같다고 말했죠
2016년 천 달러를 갔는데요
2017년 만달러가 넘어가더군요 ㅜㅜ
저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허헣ㅎㅎ저의 마음과 비슷해서 읽으면서도 깜놀랐어요!! 저도 잊고살자는 마음으로~스팀잇은 훤씬전에 알게됬지만 마음편히 소통하고 제 일상을 얘기할 수 있는 곳이라 비트코인 투자쪽보다 더 맘이 가네요~~ @muwon123 님 팔로우 하고가용~앞으로도 자주 소통해욜^^☺️
넵 팔로우하고 자주 찾아 뵐께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기대되는게 스팀인것 같아요.
sns 인생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은근 스팀은 보상채굴이라는 컨텐츠가 뭔가 보상을 받으면서 즐길 수 있다는게 참 좋은것 같아요
맞아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역쉬..존버 네요...음...함께해요 ~~~
넵 함께 해요 ~~ ㅎㅎ
힘내세요! 짱짱맨이 함께합니다
비트 20개 ㅠㅠ
도쿄까지 가즈아ㅏㅏㅏ~~
2020년 금방 옵니다 ~ 나이 먹기는 싫지만 ㅠㅠ
대단한 장을 경험하셨네요. 저때 알았다고 해도 살수있는 용기가 있던 사람이 많진 않을겁니다. 게다가 해킹당한 거래소가 아닌 다른 거래소에 입금하셨다는 것 또한 킹왕굳선택!!!
부족하지만 현재의 투자원칙을 만드는데는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
앞으로 너무 기대됩니다. 정말 빠르게 비트코인 시작하셨네요.. 3일된 뉴비입니다 팔로우하고가요! ㅎㅎㅎㅎ
저도 팔로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변에도 이더리움 1000개 개당 1만원에 팔아묵은 사람이 있습니다.
ㅋㅋㅋ
ㅋㅋㅋㅋㅋ 그래서 스팀은 0이 되는 한이 있어도 무조건 가져가보렵니다 ㅋㅋ
헉.. 말이 씨가 된다능..
아 다르고 어 다르니
"100만원까지 가지고 있어보렵니다."
라고 해 주세요~~
100만원은 모르겠지만 최소 10만원까지는 무조건 가져가겠습니다!ㅋㅋ dakfn님 감사해요 ㅎㅎ
SBS에서 나온 존버는 반드시 승리합니다가 떠오르네요
ㅋㅋ 저도봤어요
다들 화려한 역사를 갖고 있네요. 저는 작년에 800에서 시작하고 중간에
털었지만....이제는 돈버는 것보다 새롭게 돈을 만드는 것에 더 관심이 가요^^ 그래서 저는 이런 예측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스팀잇보다도 더 나은 플랫폼도 언젠가 나오지 않을까요?
나오겠죠^^ 일단 시간이 걸릴겁니다. 천천히 지켜보죠
이번엔 꼭 도쿄올림픽까지 가져가세요.
넵 그 때 포스팅 꼭 할께요 ㅎㅎ
쭉 함께 해요~~
저도 업비트 지갑이 풀리면 쭉~~확~~~ 스팀이들 스달이들 날라옵니다.
넵 함께해용 ㅎㅎ
저도 아는 지인이 거래소에서 일을 해서 2013~2014년쯤 알게 됐었던 것 같은데요... 그때 왜 안했는지 이리도 후회가ㅠㅠㅠ
ㅠㅠ 기회가 또 올거에요!
정말 오래전에 시작하셨군요! 글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고맙습니다!
역시 사람마음이...^^
저도 수익을 얻었는데도 그 이상의 수익이 나는 걸 보면...ㅜㅜ
글 잘 읽고갑니다..^^
맞아요. 주식의 경우에도 내가 산 주식이 오르는 것보다는 내가 판 주식이 떨어질 때의 기쁨이 훨씬 더 크다고 합니다.ㅎㅎ
사람 마음이...^^
얻은 수익보다는 그 이상의 수익을 놓치 것이 마음에 더 남더라구요...^^
맞습니다. 어쩔 수 없나봐요...ㅎㅎㅎ 이제는 괜찮습니다 ㅋ
비트코인을 처음 접한 시기는 저와 비슷하지만, 실제 구매를 하신 시점은 훨씬 앞서시네요. 그리고 스티밋 가입자 1억 명 돌파는 1년이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요.
저는 열정이 부족해서 좋은 기회를 많이 놓쳤습니다. 너무 주식에 빠져있었던 것도 문제고요.. ㅎㅎ
저도 arneb님과 같은 생각인데.. 가입장벽을 낮춘 스팀잇 정식버전이 출시되고 입소문이 나기시작한다면 1억명 돌파는 의외로 빨리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비트코인에서의 실수는 충분히 만회가 될 것 같네요 ㅎㅎ 희망을 가져 봅니다!
스팀잇 대박기원. 즐연휴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