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y님~~~~~~~~~~~~~~~~~~~~~~
역시 드미님이 제대로 헤아려 주셨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단지 좋은 커뮤니티가 되자는 의도 였는데... 아무래도 저 글 쓰지 말아야 할까 봐요. ㅠㅠ
이번이 두번째 ㅠㅠ 아니 세번째 인가... 아무래도 저의 전달 능력에 심한 문제가 ... ㅜㅜ 겁나서 ㅠㅠ 이제 아무 것도 못 쓰겠습니다. 흑 ㅠㅠ 어떤 분이 소심이를 위한 "소심" 태그를 만들자 하셨는데.. 다음 부터는 그걸로만 태그를 달고 쓸까봐요 ㅠㅠ 아님 안 쓰던가..ㅠㅠ ㅎㅎ 이러고서 좀 잊혀지면 또 다시 쓰겠죠?
제가 도무지 제대로 하는 게 없네요. 저는 역시 절대로 작가의 소질은 없는 걸로 해야겠어요. 감상을 제 뜻과는 너무 먼 독자에게만 맡기는 것이 맘에 들지 않네요. ㅠㅠ '저는 그걸 말 하는게 아니에요.' 라고 할 수도 없고 ㅠㅠ 아니면 다들 알지만 표현을 못 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그냥 제가 너무 잘못 한 거 같아서 ㅠㅠ 속상해요. 흑 ㅠㅠ
산티아고에서 그렇게 행복할 수밖에 없었던 많은 이유 중에 하나가 제 감정을 숨김없이 표현하는 것이었던 거 같아요. 뭐 많은 이유가 있었겠죠. 가장 본질 적인 나로 살 수 있었으니까요. :)
그나저나 드미님 여기 계신데 제가 어딜 갑니까! :) 드미님 놔두고 저 혼자 사라지지 않아요. ^^ 드미님 이랑 이렇게 진심으로 소통 (절대 소.통 아님 ㅎㅎㅎ) 해야지요. :)
저는 벌써 본가에 왔어요. 오자마자 쓰러져 자고 일어났더니 밤 12시 ㅠㅠ
그나저나 집에 오니 너무 좋아요. ㅎㅎ
드니님 푹 주무시고 행복한 한 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