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며칠 전에 읽었었는데… 댓글은 인제야 쓰네요. 죄송합니다.
많은 부분이 공감되기도 하면서 또 많은 부분 스스로 질문을 하게 하기도 합니다. 살짝 슬픈 거 같기도 하고요. 과정에서든, 결과에서든 중요한 의미, 그리고 과정에서부터 아니 그 이전부터 바탕이 될 수 있는 귀한 믿음, 신의 뭐 이런 중요한 것들이 있는데 말이죠. 제가 너무 비현실적인 생각을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과정에 있는 일들에 대한 의미와 신념을 다시 새겨보게 됩니다. 비현실적일 수 있으나 저는 신념을 바탕으로 의미를 응원하고 싶거든요.ㅎㅎ
이상과 현실은 항상 괴리가 있지만, 그렇다고 이상을 추구하는게 비현실적이진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끄럽지만 저 이 댓글 다느라 3일은 넘게 걸린거 같습니다. 댓글 보다도 저를 들여다보며 생각을 좀 많이 한 것 같습니다. ^^;;
항상 제 글을 뿌리까지 느껴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아이쿠! 제가 어찌 감히… ㅠㅠ
글이 많은 생각을 불러오면 그걸 보는 것뿐인 걸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