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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단편영화] 초록이 좋아

in #kr7 years ago

1만원권에서 찾아낼수 있는 제일 큰 이미지가 초록이군요.
얼핏 떠오릅니다.
아주 예전 어린시절에
골목에 몇명의 아이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들중 한명이 내게 처음보는 투명한 종이(?)를 보여주며
물었습니다.
이것이 뭔줄 알아?
가만히 있었더니 종이를 구기는 겁니다.
그때 바스락 소리가 났습니다.
'바시락종이!'라고 힘차게 말했습니다.
나중에 알았습니다.
그건 작은 사탕비닐이었습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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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어린 아이의 추억이 묻어나는 글이네요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