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살면서 조금 특이하고 이상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데..
그게 바로 꽃은 정말 쓸모없고 절대 사지말자였습니다.
그돈으로 고기한번 옷한번 더 사먹고 사자 주의였죠.
저는 5년의 연애기간을 가지고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 와이프는 연애기간 내내 꽃을 정말 받고 싶어했으나..
제가 반대해서 단한번도 꽃을 선물해준적이 없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생각이 조금 바뀌어서
꽃을 사주고 싶다고 생각은 했으나...
연애할때 해버린말들이 있어 쉽게 사기가 망설여집니다.
누군가에게 꽃 선물을 한다면 와이프에게 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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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건 아닌것 같아요
사실 많은 분들이 @ninifamily 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실거에요
꽃은 그자체로는 정말 쓸모가 없는것처럼 보이니까요
오히려 그렇기때문에 갑자기 꽃을 들고 나타난다면 아내분이 더 놀라고 감동받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