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사실 공산주의는 자본주의에 대항했다기보다, 당시의 왜곡된 자본-노동구조에 경종을 울린 리카르도와 막스의 단발마가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그걸 레닌이 뒤튼거죠. 공산주의든 사회주의든 전 이데올로기라기보다, 그냥 카운터메저이자 큰 실험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는 사회민주주의란 방향으로 그들의 방향을 끌어들여 체제를 수정해가고 있으니, 더 투명하고 더 목소리를 내기 쉬운 블록체인 위에서 돌아가는 스팀잇 역시 빠르게 발전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 과정에서 닥핑거님같은 오피니언 리더들이 나와줘야겠지요. 저같은 사람보다 ㅎㅎ
ㅎㅎㅎ 나중이 되면 저는 조용히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