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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나무. 꼬맹이에게 자신감을 준다는 것이 울려버렸네 ㅠㅠ;

in #kr6 years ago

정말 그래요. 의도도 그런것이 아니고 혼낸 것도 아닌데 눈물을 흘리니 저 아침에 정말 머리가 하얗게 멘붕이 왔어요. 늘 활짝 웃고 울지도 않는 애가 공책을 젹셔서요..
다 제 잘못이죠. 조금 더 너그럽게 가볍게 얘기해야 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