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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믿음

in #kr7 years ago

제가 샀을 때보다 싸니까 더 사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들더라고요. 물론 더 살 돈이 없어서 참았지만요. 바닥이 끝이 아니라 그 아래 지하실도 있다는 말이 정말 인상깊었어요. 심지어 지하 1층 2층 3층 이렇게 더 내려가기도 하더라고요. 초보에게는 신기하면서도 어려운, 정말 쉽지 않은 세계 같아요.

아무래도 시세가 많이 떨어져서인지 어느 코인 게시판을 가도 분위기가 흉흉하더군요ㅜㅜ 코인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와서 충고를 하는데 어쩐지 충고보다는 너희가 망해서 기쁘다는 느낌이 물씬 풍겨서 기분이 이상해지더라고요. 남의 불행을 왜 저렇게 기뻐할까, 하고 좀 무섭게 느껴지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