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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봄비 내리는 날의 편지... [편지와 음악]

in #kr7 years ago

아... 이런 언니 있으셔서 너무 행복하시겠어요.
정말 가끔 친구들이나 언니들이 불현 듯 생각날 때... 꼭 연락을 해봐야 겠네요.
에공... 무슨일 있으셨던 건가요?
아지트에서 푹 쉬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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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못나서 주위에
저리 챙겨주시는 따뜻한 지인들이
많아요
참 감사한 일이지요

에공.....별 일 아니예요 ㅎㅎ

태백은 오늘 새벽 눈이 내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