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쌍둥이 워킹맘 페페입니다.
아 정말이지 쌍둥이 워킹맘에겐 겨울은 너무 힘든 계절입니다.
쌍둥이들 병마와 싸우고 이제 좀 괜찮아졌어요
지난 추석 때부터 지금까지 감기 -> 폐렴 -> 노로바이러스 -> 독감 -> 감기 를 거치며
정말이지 제 몸이 녹아내리는 것 같았어요 너무 스트레스고 힘들고 혼자 있고 싶고... 다들 그러시죠?
쌍둥이라서 요 두 녀석들이 자꾸 바이러스를 공유해요
그래서 아들 딸 모두 저 코스를 밟았습니다. (ㅠㅠ 흑흑 내 인생)
겨울이 절반 쯤 지나간 이 시점에 이제 정신이 번뜩 들어 ㅋㅋㅋ 병마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구입했어요
다행히 제 친구가 네이버 스토어에서 육아 용품을 팔고 있어서 제가 거기에 주문을 했는데
아니 이게 뭐예요!!! 마스크만 주문 했는데 무슨 럭키 박스처럼 다른 것들도 바리바리 싸서 보냈더라구요
너무 고마워서 이렇게 글로도 남겨봅니다 ㅎㅎㅎㅎ
제가 주문한 거는 향균 마스크 4개 입니다. (쌍둥이라 마스크도 2배로 필요하다능)
마스크 4개만 구매했는데 세상에 헤어핀과 고무줄 그리고 겨울 양말까지 넣어주었어요!!
흑흑 너무 고마워 칭구얌^^
겨울 양말은 곰발 모양이라서 더 귀여워요 ㅋㅋㅋ
나중에 착용샷을 찍어서 공유해야겠어요 ㅋ ㅋㅋ
마스크 무늬도 고급지고 이쁘고 오가닉 같죵? ㅎㅎㅎㅎ
요건 고무줄이에요 딸래미 키우시는 분은 필수인거 아시죠?
저 소중한 고무줄 아니면 딸이 어느새 추노가 됩니다.
포장 벗기고 한번에 찰칵!!
이것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풍성해지네요
한가위 같군요 ㅋㅋㅋㅋㅋ
혹시나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친구 스토어 공유해 드려요
(네이법 스토어 : 솜니움베베) http://storefarm.naver.com/somniumbebe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당..ㅎㅎ 저도 아들,딸 쌍둥이를 키워본 엄마로서 얼마나 힘드실지 상상이 갑니다.. 하지만 이쁜짓 할때는 즐거움도 보람도 두배이니 힘내세요!!
아우 너무 반갑습니다. 쌍둥 어뭉님이시구나 ㅎㅎㅎㅎ 아진짜 쌍둥이 육아의 고통은 쌍둥이 엄마만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ㅜㅜ 진짜 힘드셨죠 흑흑 지금은 몇살인가요? 저는 아가들 이제 15개월입니다 ㅎㅎㅎㅎ 아직도 갈 길이 첩첩 산중
15개월.. 한참 힘드시죠? 막 뛰어다니기 시작할때 혼자 둘을 대리고 집앞 놀이터에 용기있게 나갔더랬죠..근데 한 녀석은 미끄럼틀 기어올라가고 , 한 녀석은 전속력으로 출구쪽에 아이스크림 트럭으로 향하는데 몸음 하나인데 두 방향으로 뛰어야해서 아찔했던 기억이 있습니다..허허... 그녀석들 지금 13살 중학생입니다.. 조금크면 둘이 같이 알아서 하기때문에 엄청 쉬어지는 것들도 많으니 우선은 홧팅입니다..
올 겨울은 감기, 독감... 예년보다 극성인것 같네요.
말씀대로 쌍둥이들은 항상 릴레이로 앓고, 다음은 엄마, 다음은 아빠... 항상 아빠가 막차탔다가 한소리 듣고... ㅠㅠ
아가 용품들은 종류도 다양하고 디자인도~ ㅋㅋ 딸하나 아들하나라 더 좋으시겠어요. ㅎㅎ
맞아요 온가족이 바이러스를 공유해요 ㅠㅠ 아가용품은 역시 딸 용품이 짱이에요 너무 이뻐요 ㅎㅎㅎㅎ 아들 딸이라 종류별로 컬렉션 하는 재미가 있어요 ㅋㅋㅋ
쌍둥이 키우는 제 친구도 아가들 4-5살까진 항상 병원에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ㅜㅜ
그래도 기쁨 두배~의 감동도 있겠죠?^^;;
@pepeqeen 님 몸도 잘 챙겨가면서 육아 하셔요~♡ 우리 맘들 몸도 소중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