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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독일] 나는 북아프리카에서 온 난민을 비난할 수 없다, 비판하면 나는 나치라 비판받는다 Feat. 비판할 수 있는 자유는 없다.

in #kr7 years ago

사설재단 대표가 그 정도 조치를 했다고 나치 소리를 듣는 것은 상당히 폭력적으로 보이는군요. 재단이 정부로부터 어느 정도의 재정 지원을 받는지 모르겠으나, 선행의 범주를 한정하는 것이 악행을 저지르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외려 기준을 다시 세우는 일이 선이라고 판단하여 재단은 그런 결정을 한 것이겠지요. 그러나 저는 이에 대한 독일 내의 반론을 청취하지 못해서 곧장 한쪽 손을 들기도 어렵네요. 쉬이 접할 수 없는 글이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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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로 따지면 빨갱이, 친일파로 분류되는 현상이라고 보이기도 합니다. 들어본 결과 그 사설 재단은 정부에게 별도의 보조금을 받지 않는다고 하던데, 정부에서 이 사람의 패러다임을 가지고 나치로 모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소중한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