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나는 북아프리카에서 온 난민을 비난할 수 없다, 비판하면 나는 나치라 비판받는다 Feat. 비판할 수 있는 자유는 없다.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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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rianyang0912 입니다.

저는 현재 4인이 함께 사는 플랫에서 살고 있습니다. 제 플랫메이트는 불가리아, 터키, 독일인이며 저를 포함하면 각각 다른 4개 국가에서 온 사람들이 한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물론, 플랫에 살면서 안좋은 점이 더 많습니다. 주방을 같이 써야하고, 화장실을 같이써야하며, 가끔 내가 요리를 할때 누군가 들어오면 귀찮아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좋은점은 가끔 심도깊은 역사, 정치, 사회등의 문제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겁니다. 오늘은 독일 친구와 터키여행기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이 내용이 터키의 에르도안이야기로 번졌고, 결국은 독일 내 이민자(난민) 문제까지 발전해 열띤 토론(?)을 했었습니다.

독일은 일반적으로 매우 진보적인 국가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러한 진보적인 사고가 결국 비판적인 사고를 제한시키며, 국가를 침체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토론은 평상시 제가 관심있던 분야였기 때문에, 오늘은 이 이야기를 다시 꺼내보고 싶습니다.

터키의 정치위기 (에르도안)

2014년, 現 터키의 대통령인 에르도안은 터키 최초의 직선제에서 당선되면서 권력을 잡습니다. 하지만, 이에 반대하는 세력이 2016년 터키에 구데타를 일으켰지만(?), 진압되었고, 이에 따라 에르도안의 권력은 한층 업그레이드 됩니다. 당시 구데타의 실패로 인해 에르도안은 피의 보복을 강행하였으며, 점점 독재자적인 풍모로 변신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 피의 숙청에서 약 45,000명의 군인, 경찰, 판사 등의 국가 요직의 인물등이 체포되거나 정직되었으며, 현 터키 정권을 비판하는 외국인 기자까지도 억압을 시키기도 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제에 대한 헌법 개정을 시도하면서, 본인의 임기를 늘리려는 시도를 했으며, 반대파 숙청, 그리고 대통령 모욕죄를 물어 사람들의 표현의 자유를 빼앗고 있습니다. 현 정권을 비판한 죄로 독일인 특파원인 데니츠 위첼을 구속해 수감시켰으며, 이에 대해 독일과 터키의 양국 외교관계는 급속히 악화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투옥 1년만에 그는 석방됩니다. [관련기사] 에르도안은 이슬람주의자로 터키의 세속주의적인 이슬람의 모습을 탈피시켜 다시 보수적인 이슬람으로 돌리려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많은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제가 여행중에 만난 한 터키 젊은 청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에르도안은 미친놈이다. 그는 다시 이슬람 국가를 건설하려 하고 있지만, 그것은 순전히 종교적인 이유가 아닌, 그만의 독재국가로 만들기 위한 에르도안식 이슬람 국가를 만들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에르도안은 아주 보수적은 정권이며, 터키를 다시 이전의 이슬람 국가로 돌리려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전은 아타 투르크가 대통령이 되기 이전을 말하는 것이죠. 툭하면 마음에 안드는 사람을 테러리스트로 지명하고, 체포하며, 현재 터키의 경제와 많은 부분들이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

반면 에르도안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행중에 만난 그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그야 말로 진정한 우리의 대통령이다. 과거 미국이 우리에게 했던 악행을 청산하고, 터키를 다시 훌륭한 국가로 만들려 한다. 우리는 원래 우리의 뛰어난 기술력이 있었다. 하지만 미국이 오면서 그러한 것들이 모두 물건너 갔다. 그들이야 말로 쓰래기다. 우리의 대통령이야 말로 대단한 사람이다. 나는 그를 강렬히 지지한다.

유럽의 난민위기 (Refugee Crisis)

난민위기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으신가요? 2015년 부터 대규모의 난민 이동이 유럽으로 집중되면서 새롭게 생긴 신조어(?) 입니다. 아랍국가에 정치적인 불안이 생기면서, 내전, 학살 등의 문제가 야기되었고, 이로 인해 많은 북아프리카와, 아랍국가의 난민들이 생겨나 대량이주가 일어납니다. 하지만, 이를 악용해 몇몇 테러조직은 난민으로 가장한 이민이 일어나기도 했으며, 이로 인해 유럽 내 안보가 위협당하는 사태까지 이르렀습니다. 사실상, 유럽난민위기의 신조어(?)는 2015년 4월 북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이동하기 위한 난민선 5척에 탄 1200명의 난민들이 난파되어 사망한 사건에서 유래된 말이기도 한데요, 지금은 이러한 난민의 이동보다는, 난민의 유럽유입 이후의 문제를 위기로 가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민 중 65%는 남성이며, 현재 백만명이 넘는 난민드링 유럽에 들어온 거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에 불법이민 또한 급증하여, 유럽연합은 지중해 국경 순찰대에 예산을 증가시키고, 난민 할당제, 난민 정착 프로그램등의 정책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있으나, 난민을 받으련느 국가와, 받지 않으려는국가간의 마찰도 생겼고, 이전 솅겐협정국경에 대한 통제가 다시 부활하기도 했습니다. 위키피디아: 유럽 난민 사태

독일은 현재까지 수십만명의 난민을 받고 있으며 ,난민들이 환영하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특히, 독일은 매년 20만명의 난민을 수용하겠다는 정책을 내놓았지만, 실질적인 독일로 유입되는 난민의 수는 20만명을 훌쩍 넘고 있다고 합니다. 유럽연합 내에서 가장 힘이 쎈 독일은, 난민에게 우호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많은 난민들을 받아들여야만 했죠.

표현할 수 없는 자유

이전에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ion) 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정치적 올바름(영어: Political Correctness, PC)은 말의 표현이나 용어의 사용에서, 인종·민족·종교·성차별등의 편견이 포함되지 않도록 하자는 주장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다. 특히 다민족국가인 미국 등에서, 정치적(Political)인 관점에서 차별·편견을 없애는 것이 올바르다(Correct)고 하는 의미에서 사용되게 된 용어이다. 원문 인용: 위키피디아 정치적 올바름

어찌보면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정치적 올바름과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정치 올바름 때문에 이 사회가 오히려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이 내용은 제가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생각이라기 보다는, 오늘 독일친구와의 대화를 바탕으로 쓰겠습니다.

현재 우리사회는 기존 우리가 갖고 있지 않던 많은 가치들을 수용하려는 태도를 보인다고 생각을 합니다. LGBT(동성애),와 난민 등이 대표적인 예시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들은 어느 순간부터 사회의 규번과 가치에 부합되기 시작하였고, 우리는 이것을 당연히 받아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참으로 진보적은 생각이지요.

일전에도 이러한 것들에 대해 글을 몇번 썼다고 생각을 합니다. 트럼프가 당선된이유, 브렉시트가 일어난 이유에 빗대면서 사람들이 본인이 공개된 장소에서 하지 못하는 비판을 투표행위로 표현한다고 가설을 만들었던 적이 있었죠. 이러한 문제는 한국사회에서도 일어나지만, 독일에서도 일어나나 봅니다.

그친구가 한가지 예시를 들어주더군요,

독일에 한 사설 재단이 있다. 이곳은 마트나, 시장에서 남은 채소, 음식을 모아다가 나이가 많고, 돈이 없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재단인데, 어느순간 이들이 나눠줘야할 물건 중 75%를 난민들이 가져가기 시작했다. 심지어 그 난민들은 젊은 남자들이었다. 사회약자에게 나눠줘야 할 물건들이 어느새 난민이라는 탈을 쓴 사람들에게 분배되었고, 정작 그러한 것들이 필요하는 독일 내 사회적 약자들은 그것들을 받지 못하였다. 그것을 받으러 갈때면 항상 위협을 느끼고, 난민들은 그들에게 겁을 주었다.
그 후에 그 대표가 말을 했다. 더이상 우리는 난민들에겐 물건을 나눠주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저소득 할머니, 사회적 약자에게 물건들을 나눠주겠습니다.

이 후 독일 내 좌파 세력이 이 대표를 강렬히 비난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너는 나찌다, 너는 인종차별을 한다 등의 막말을 퍼붓고, 그가 하던 사업장엔 나치라는 말이 도배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하면서 그 친구는 분노를 토하더군요.

사설 재단에서 본인이 세운 미션을 가지고 일을 한다는데 왜 이걸 가지고 나찌라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그는 그가 하려던 일에 부합하는 일을 하려 했을 뿐이다. 정치인들이 이에 대해 왜 비판을 하는가? 이러한 사태를 해결하고, 난민들을 위한 법을 만들어야 하는 사람들은 정작 정치인들이다. 이런 사설 재단이 아니란 말이다. 그들은 무었을 하고 있나? 도대체 난민들을 위해 무었을 하기에, 그딴식으로 비판을 할 수 있는가?

난민, 비판하는 이유?

이 독일 친구는 인도네시아계 중국인과 독일인의 혼혈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100% 독일인의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생긴 것도 서양인 처럼 생겼고요. 그 친구가 난민을 비판하는 이유는 일목요연 했습니다.

왜 비판을 하냐고? 나는 난민들이 살던 마을에서 자랐다. 특히, 내가 살던 지역엔 무슬림계 이주민들이 많았는데, 그들의 아이들을 학교에서 본적이 없다. 독일의 교육 시스템은 3가지로 나뉜다. 쉽게 말하면 상/중/하 인데, 상급학교에 가야지만 대학교에 갈 수 있다. 그렇게 많은 무슬림사람들이 우리 마을에 살았는데, 정작 그들의 자녀는 어디에 갔는가? 그들은 교육에 관심이 없다. 그냥 식당하나만 열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은 독일 사회에 융합되기를 정말 싫어한다. 내가 예전에 가르치던 학생이 있었는데, 그 아이 또한 무슬림이었다. 그 아이의 부모님은 아주 훌륭한 분이셨지만, 왜 교육을 안시키는지 모르겠다. 그아이는 독일에서 나고 자란 아이지만, 10살이 되도록 독일어를 하나도 못했다.

여기까진 저도 의아했습니다. 이 친구가 개인적으로 그들에게 악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정말 아주 보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잇는지, 하지만 그 친구는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갔습니다.

이런일은 비일비재하다. 그들은 종교적인 이유때문에 독일사회와 섞이고 싶지 않아 한다. 명예살인이라고 들어봤나? 나는 이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다. 가족 내 여자가 종교적인 신념에 부합하지 않는 일을 했다는 이유로 살해를 당했는데, 살해를 집안의 가장 어린 아이를 통해 했다. 왜냐? 그 아이는 법적인 보호를 받으니까. 나는 이러한 것들을 이해할 수 없다. 이것이야 말로, 인권침해가 아닌가?

또한, 난민의 대부분은 남성이다. 그 수가 이미 백만명에 육박한다. 독일은 성인이 되지 않은 난민들에게 정부에서 보조금을 지급하는데, 그들은 이 보조금을 받기 위해 모든것을 조작한다. 여권을 잃어버렸다 하고, 자기가 미성년자라고 말을 한다. 나이가 30이 되도 말이다. 나 또한 대학교를 다닐때 월 300유로를 보조금으로 받은적이 있다. 그때 나는 그 돈을 받기 위해 모든것을 증명해야 했다. 그런데, 그들은 그냥 받는다. 그들의 신상은 어디에도 등록되지 않아있기에 그냥 속이면 그 돈을 받아간다. 그 돈은 세금에서 충당된다.

제작년에 베를린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테러가 일어난 적이 있다. 그 테러범은 난민이었다. 이미 전과가 있는 난민이었고, 그리스에서 수배되어 잡혔던 전력이 있는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민속에 섞여 들어와 독일정부는 알지 못했고, 대처하지 못했다. 선량한 독일 시민 20명이 그가 몰고 온 트럭에 치여 사망했다. 이는 말이 안된다.

이 뿐만 문제가 아니다. 작년 코오롱에서 있었던 신년 행사에서, 아랍계 난민들이 여자를 성추행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근데 독일정부는 그들에게 아무일도 하지 못한다. 그들이 독일 시민이 아니기 때문이다. 법정에 가면, 제대로된 절차를 마치고 다시 오라고 한다. 이게 무한반복이다. 그들은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나, 법적으로 처벌도 받지 못한다. 말이 안된다.

또한, 그들은 일자리를 구할 수 없다. 그러나 그들의 대부분은 젊고, 남자들이다. 그럼 이들이 무슨일을 할까? 범죄행위를 한다. 암시장을 만들고, 불법적인 것들을 유통하고 행한다. 그들이 유입되고나서, 독일에 많은 술집, 성적으로 불순한 것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독일 정부는 이들에 대해 대책마련을 해야 한다.

그 친구는 이렇게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사실, 난민에 대한 비난을 들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미 이전에, 여러번 들었던 소리죠. 메르켈은 장기집권을 하고 있으며, 메르켈은 지속적으로 진보적인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그 친구와 했던 약 1시간의 대화속에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근데, 쓰다보니 또 다시 정리가 안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너무 복잡합니다. 이러한 논쟁 속에는 누가 옳은지, 틀린지 확실한 개념을 찾기가 정말 어렵기 때문이죠. 논리적은 검증이 있어야 하며, 사실 상 토론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안책을 도출해야만 합니다.

그 내용이 참 아쉬웠습니다. 뭐!? 난민을 비판해? 그게 말이된다고 생각해? 너 나치아니야? 정말 나쁜사람이네 이말이 참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그친구가 한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나치랑 나랑 뭔상관이야. 난 나치가 아니라고. 그냥 사회적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비판했을뿐이데, 왜 나를 나치로 몰아? 그 사설재단의 대표가 무슨 잘못이야?
이 말이 참 와닿는 것 같습니다.

결론

오늘도 우리는 정치적 올바름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치적 올바름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는 공개된 장소에서 이러한 비판을 쉽게하지 못합니다. 물론, 인터넷 상에서도요. 하지만, 비판을 하려면 근거있는, 제대로된 비판을 하고, 비판에 관해 토론을 할땐, 또 다시 근거있는, 제대로된 토론을 하는 문화가 생기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이러한 것들이 우리 주변에서도 수없이도 일어나니까요. 단순히 색깔논리의 정쟁이 아닌, 좀 더 성숙한 토론이 오고가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이 제대로 일을 해야겠죠.

이러한 문제점은 비단, 한국의 문제점 뿐만이 아닌 범세계적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좀 더 성숙한 사고를 가지고 있고, 좀 더 진보된 사회에서 살고 있지만, 사실 그만큼 성숙되지 못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온고지신 적인 모습을 갖춰야, 우리 사회가 진정히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은 글을쓰다보니, 어째 아주 무겁고, 선비적인 글로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볍게 쓰려고 했던 글이었으나, 쓰다보니 무거워졌던 것 같습니다.
글을 읽으시는데 좀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글을 마무리를 잘 못하고, 쓰다보면 항상 예상했던 방향과 다르게 흘러가더라구요 ㅠㅠ,

글에 대한 논쟁과 토론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모두들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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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여행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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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하게 잘 읽었습니다. 현재 일어나는 일들의 원인을 따지고 올라가면 수십, 수백년 전에 일어난 일들이지요. 참 쉽지 않은 문제들입니다. 역사를 그래서 배워야 합니다. 인간의 수명은 짧지만, 국가와 역사의 수명은 수백, 수천년이니까요.

결국은 온고지신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을 때 발전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역사가 참으로 중요하겠지요. 그 친구가 한 말중에 이런말도 있었습니다.

역사는 되풀이된다. 이것은 사실이다. 에르도안을 봐라, 그는 히틀러같다. 심지어 그가 기르는 콧수염조차 히틀러와 비슷하다.

정말 격하게 공감합니다. 우리가 가진 수명은 참으로 제한적이지만, 역사, 국가는 수천년간 이어져오고, 그 사이에 사회적 관념, 가치, 규범이 지속적으로 바뀌기 때문이죠. 빠르게 변화하는 이 세상에서, 제대로된 주장을 하려면, 이러한 역사적 배경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일어나는 일은 결고 오늘의 우연속에서 일어나지 않으니까요. 그 역사를 바로알고 대비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정독했습니다.
글이 아주 담담하면서도, 강함을느낍니다.

독일 친구의 말에 공감이가는데, 참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그렇다고 일부의 난민 때문에 난민 전체를 막을 수도 없고...

세상은 아직 해결되지 아니 못하는 일들이 많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쓰다보니 본래 취지를 잃어버린 경향이 잇었는데 이렇게 칭찬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난민문제는 앞으로, 미래에 더 큰 문제로 대두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보, 사회, 경제 모든 분야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인 만큼, 앞으로 정치인들이 대안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것들을 정치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정말 대비를 해야 앞으로 미래에 좋은 독일이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가 비슷한 상황이지만 말이죠!

좋은하루 보내세요^^!

열띤 토론현장에 직접 있었던거 같은 느낌입니다. 난민위기에 대해 들어본적이 있지만 이렇게 분명한 주장을 가진 의견은 처음이에요. 새로운 문이 열린것 같은 느낌이고 한편으로는 사회에 새로운 집단이 들어왔을 때 생기는 갈등들이 세계 어느 곳에든 생기는구나.. 라는 생각도 들어요.
뭣보다 난민을 비판하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너 나치구나?”라고 폄하한다는 것에서..... 우리나라의 정치관련 토론의 단편을 본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어떤 발언을 했을 때 “너 정치성향이 ooo이구나?”이런 식으로 극단적인 발언을 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어느 집단에서나 흑백논리를 펼치는 사람들이 있고 그런 사람들이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걸 보니 씁쓸한 기분마저 드네요.
그렇지만 제가 이런 주제에 대해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쁜마음도 듭니다^^ 길지만 잘정리된 글 너무 좋네요!!감사합니다

사실 상 저는 거들도, 듣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그친구의 입장이 어느정도 이해하기에 공감해주고 잘 들었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오류의 큰 문제점은 아무래도 말씀하신대로 폄하라고 생각을 합니다. 갈등을 충분히 연구를 통해 풀 수 있지만, 이러한 것에 반대의견을 가진 것 만으로 사회적으로 폄하받는 것은 또한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 또한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국에 대해서 생각을 했고, 색깔론 등 다양한 것들이 생각났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 독일의 정치인이라니,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다시한번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 brianyang0912 님의 경험때문에
다른 나라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글이네요 ㅎㅎ

정말 나쁜사람이네 이 말을 듣는 순간 기분나쁘셨겠어요
딱 우리나라에서 북한 옹호하는 말하는 순간
빨갱이냐? 라고 바로 나오는 말 같네요

많이 부족하지만 이렇게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딜가나 흑백논리가 짙고,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색깔론이 좀 깊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Political Correction 으로인해 말을 할 수 없는 사회가 된다면, 이러한 골이 더욱 깊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뜻으로, 나치라고 말한 독일의 정치인들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피난민들 중 남성이 대부분인 이유는 ISIS가 집권시 남성은 강제적으로 동원되기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가족들이 너만이라도 탈출하라면서 보내는거죠. 그 와중에 악질적인 브로커라던가 선박의 과다 수용으로 유럽에 발을 디디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들도 많이 벌어집니다. 예를들어 유럽에 큰 충격을 준 세살짜리 남자아이가 생을 달리한 '아일린 쿠르디' 사건이 있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난민들은 그들의 지위를 악용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퀼른 성폭행 사건이나 잇다른 테러사건이 그것들이죠. 그리고 난민의 대부분이 경제적으로 풍족한 서유럽을 선호한다는데서 저의가 의심스럽기까지 합니다. 어떤 난민은 "메르켈이 우리를 초청했으니 너희는 우리 난민을 대접해야한다"는 말도 했더군요.

그리고 그들은 사회에 동화되는것이 아니라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하고싶어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언어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전혀 그럴 기미가 안보입니다. 이러한 불만이 터져나온게 브렉시트나 한시적 국경봉쇄 및 난민수 제한으로 나타나는 듯 합니다. 과연 이 꼬이고 꼬인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참 독일사회에 나치라는게 우리나라의 빨갱이와 겹쳐보이는건 착각일런지 모르겠습니다. 마치 과거의 족쇄같은 느낌이랄까요? 어디까지나 개인생각입니다.

아무래도 남성이 많은 것이 독일사회에선 더 큰 문제로 받아들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며, 나중에 북아프리카에 있는 가족들을 데리고 온다고 할 시, 현재 사용되는 예산보다 훨씬 많은 예산이 쓰이기 때문이죠. 그나저나 지니우스님은 정말 모르시는게 없네요.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말중 메르켈이 우리를 초천했으니 너희는 우리 난민을 대접해야한다라는 말은 정말 소름끼치네요

물에빠진사람 구해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격이네요.

이전에 이미 한번 글로 적어보았지만, 이러한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이러한 사람들이 기존 존재하는 사회 질서와 규범을 깨고 자신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그 존재하는 사회에 주입시키려는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이러한 자세로 새로운 세계에 도착한다면 동화되기가 참 어렵죠.

이러한 것들의 결과가 말씀하신대로 브렉시트나, 미국의 트럼프 당선이라고도 생각을 합니다. 사람들이 퍼블릭 장소에선 말할수 없었던 것 들이 표로 나온셈이죠.

독일의 나치같은 경우는 참 웃깁니다. 아무래도 말씀하신대로 빨갱이와 비유해도 될 것 같습니다. 독일인들이 가장 크게 범하는 오류중 하나는 나치를 독일사회와 분리시켜놓은 것인데, 본인들은 결코 나치가 아니며, 나치와 연관된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는 것 입니다. 결국 당시 독일인들은 나치시대에 동시적으로 살고, 존재했던 사람들이고, 정치적으로도 많은 동조를 했던 사람들이지만, 2차세계대전에서 패전하면서 나치를 범죄자로 몰고, 본인들은 선량한 시민인척 하는 이러한 문제점이 있기도 한 것 같습니다.

실제 이곳에 와서 이런 것을 느꼈을때는 조금 소름이었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나치수용소에 갔을 때 이러한 것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항상 감사합니다^^!
지니우스님과 대화하는것은 항상 즐겁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독일은 법체계나 생각하는 것들 모두가 한국과 많이 닮아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메르켈이 대연정을 시작했군요. 좋은 글입니다. 여행기만큼 에세이글도 잘 쓰시네요.

두서없는 글이지만 이렇게 칭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발전된 글을 써보겠습니다 ! 독일정치같은 경우는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가 주목됩니다. 메르켈이 다음 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곧 반대정당이 뽑힌다는 말인데, 정치패러다임이 어떻게 바뀔지 저도 궁금합니다 :)

좋은하루 보내세요!

Cheer Up! 많은 사람들이 이 포스팅에 관심을 갖고 있나봐요!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네~ 잘 보고갑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

우리나라의 이야기와도 오버랩됩니다.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는 나라 중 하나가 우리나라죠. 스스로의 호불호, 특정 정당의 지지를 마음대로 표현했다가는.... 거의 매장당하죠. 글 잘 보았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한국과도 피치못하게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양극화 현상이 한국에서도 일어나죠. 개인적인 생각에 이런 양상이 지속된다면, 발전이 있긴 힘들어 보인다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들과 사상들이 저 풍선들 처럼 날라 다녀요 ^^

맞습니다~ 풍선처럼 훨훨 날아다니지만, 이 풍선들을 하나로 모아 대안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설재단 대표가 그 정도 조치를 했다고 나치 소리를 듣는 것은 상당히 폭력적으로 보이는군요. 재단이 정부로부터 어느 정도의 재정 지원을 받는지 모르겠으나, 선행의 범주를 한정하는 것이 악행을 저지르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외려 기준을 다시 세우는 일이 선이라고 판단하여 재단은 그런 결정을 한 것이겠지요. 그러나 저는 이에 대한 독일 내의 반론을 청취하지 못해서 곧장 한쪽 손을 들기도 어렵네요. 쉬이 접할 수 없는 글이네요. 고맙습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빨갱이, 친일파로 분류되는 현상이라고 보이기도 합니다. 들어본 결과 그 사설 재단은 정부에게 별도의 보조금을 받지 않는다고 하던데, 정부에서 이 사람의 패러다임을 가지고 나치로 모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소중한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난민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본 적 없는데 브양님의 글을 읽고 좀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겠네요 ㅎ
내용과 조금 다르지만 터키도 가보고 싶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제이탑님! 난민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큰 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나저나, 터키는 정말 사랑입니다. 강추입니다! 꼭 한번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쓰신 내용 중에 "politically correct 하다"란 표현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제가 경험한 미국에서도 특정 race/gender 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거나, 표현을 하더라도 긍정적인 내용만 표현을 하는 문화가 잡혀있죠. 물론 그들이 약자이기 때문에 보호받아야하는건 맞지만, 그들이 행하는 잘못까지도 우리가 "감히" 언급해서는 안된다는 뜻은 아닌데.. 누군가를 보호한다는 명분 하에 아예 그들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까지도 막힌다는 것에 대해 다시한번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나저나 확실히 외국에서 살면서 그 사회에 있다보면 결국 어느 사회나 비슷비슷하다는 결론에 도달하더라구요 저는 ㅎㅎ 독일에 대해서는 저는 놀러간 것 밖에 없어서 잘 몰랐지만.. 오늘 글을 읽고 보니 우리 사회와도 비슷한 면이 좀 보입니다 ^^;

우와,, 건설적인 비판이라는 말에 정말 큰 인사이트를 받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비판할 수 없는 문화가 만들어 지는 것이 정말 참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비판을 하면 프레임을 씌워 극단주의자(인종차별주의자, 나찌, 빨갱이, 친일파)로 몰아가니 참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독일같은 경우는 언제나 역사적 오점인 히틀러와 나치가 아킬레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걸 악용하는 정치인들도 있죠.

어딜가나 비슷하다고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긴 글은 대충대충 읽는데 이번 글은 읽고 생각도 많이 하게 되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피드백 주셔서 기분이 좋네요!
즐건 하루 보내세요^^!

브라이언님~ 이벤트 관련 스팀챗 드렸어요~ 확인 부탁드립니다 8ㅁ8 ㅎㅎ

답변 드렸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난민을 보호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난민 안에도 선과 악이 공존한다는 것 또한 받아들여야겠지요. 세상은 갈수록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며, 사람들의 시선은 절대 중립을 걷지도 조화를 추구하지도 못할 겁니다.
전 솔직히 인류의 미래가 그렇게 밝을리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현재의 흐름은 인류를 흑백으로 나누기 딱 좋은 시스템입니다. SNS야말로 우물안 개구리가 우물에 울타리를 이중삼중으로 치고 핸드폰만 들여다보며 그게 바로 세상의 전부라고 착각하기 딱좋은 서비스입니다. 그런 이유에서 저는 스팀잇이 오히려 그러한 흐름을 반대로 걷는 SNS라서 더 신뢰가 갑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런 이유에서 스팀잇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인기를 얻긴 힘드리라 조심스레 예상합니다.

정확한 지적이신 것 같습니다. 이 양극화 문제는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양극화 현상이 지속되면서, 더 많이 세분화된 갈등이 일어나고, 발전이 더뎌지겠죠. 그리고, 이러한 문제들이 더욱 곪아서, 더 큰 문제로 다가올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현재의 흐름은 인류를 흑백으로 나누기 딱 좋은 시스템입니다. SNS야말로 우물안 개구리가 우물에 울타리를 이중삼중으로 치고 핸드폰만 들여다보며 그게 바로 세상의 전부라고 착각하기 딱좋은 서비스입니다.

이 부분은 저도 전적으로 동의를 합니다. 우물안 개구리지만, 이 개구리는 언제든지 manipulated 될 수 있죠. 보이는 하늘이 누군가에 의해 조작될 수도 있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프레임에 집중하다보면, 더욱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봅니다.

스팀잇 같은 경우는 또한 기존 SNS를 탈피해, 토론이 가능한 장이 되고 있는 것 같아 좋습니다. 공개적이며, 저장이 되며, 완전 닫혀있는 공간이 아닌, 어느정도의 작가의 신원도 노출이 되는 적절한 곳이라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케이지콘님과 대화하는 것도 즐겁네요^^!
정말 소중한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너무나 장문의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죠ㅋㅋㅋ
브양님 제 덧글엔 너무 길게 대댓글 안달아주셔도 되요 안그래도 바쁘실텐데 ㅋㅋㅋㅋㅋㅋ

독일은 제가 알기로는 유럽국가중에서 가장 먼저 난민 수용정책을 펼쳤던 나라로 알고 있습니다. 상당수의 난민들이 유입되었고 그로인해 유럽의 다른 나라들도 눈치껏 개방했지요. 현재 독일의 젊은이들이 난민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는것도 익히 들었습니다. 사회적약자들이 난민에 비해 사회적 역차별을 받는다는 것이 그들의 가장 주된 논리이지요. 최근 신나치운동이라 불리우는 것도 지하세계에서 펼쳐진다고 하는데 그에 대해서는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가 탈북자를 대하는 태도나 혹은 통일 이후의 상황이 예견되는것은 현재 독일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관심을 갖고 지켜보아야하겠습니다. 한가지 부러운것은 독일의 청년이 비판적인 사고를 가지고토론을 한다는것은 굉장히 긍정적입니다. 이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줄수 있는 좋은 원동력이 되어줄 수 있으니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독일은 유럽 내에서도 어찌보면 가장 진보적인 국가처럼 보입니다. 난민 수용정책도 아주 공격적으로 펴면서, 주변 국가 또한 난민정책을 따르게 했다고 봐도 무방하죠.

그러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동유럽의 젊은이들까지 물들어오듯 들어오는 난민들에 대해 상당히 좋지 못한 시선을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공개적으로 이러한 현상을 비판하지 못하는 그들이지만, 내면 속에선 얼마나 난민들에 대해 좋지 못한 시선을 가지고 있나를 느낄 수 있었죠.

사회적약자들이 난민에 비해 사회적 역차별을 받는다는 것이 그들의 가장 주된 논리이지요.

이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일자리가 줄어들고, 난민들에 의해 지하경제, 범죄 들이 증가한다고 믿고 있죠. 이론적으로도 맞는 말이기도 하구요. 법적으로 노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며, 언어가 안되니 사실 상 일자리를 구하기 힘드니, 어두운 쪽으로 자꾸 파고 들겠죠.

이러한 부분에서, 이러한 현상들이 한국과 어느정도 비슷한 양상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1:1로 비판적 사고를 가지고 토론을 할 수 있어도, 아마 이런 것을 공개적으로 말하기는 정말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소중한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판은 약이지만 근거없는 비판은 독약이죠
최근 스티밋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일들과도 상통하네요!
오늘도 건강하시길

비판을 할때 논리적인 비판을 해야하며, 비판을 마주할 때에도 근거있는 내용을 가지고 반박을 해야지 건강한 토론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상, 비판과 토론이라는게 일방적인 비판과 언행은 있을 수 없거든요, 충분히 자료조사를 하고, 대화를 하다보면 건강한 토론이 되고 결국은 합의점이 도출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프랑크푸르트에 출장을 갔었습니다.
그런데 휴일에 집회가 열리더군요. 내용은 반난민에 대한 집회였답니다.
독일어라 완전 이해는 못했지만 인종차별에 대한 내용도 있는듯 했답니다.
독일이 EU에서 주도적으로 친난민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이로인한 사회적
문제가 있구나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오늘 브라이언님 글을 보니 어느정도
독일 사정에 대해 이해가 되네요.
하지만 난민과 나치와의 연관성은 지나침이 있는듯 합니다.^^;;

난민과 나치를 엮는 것은 좀 지나친 억지라고 저도 생각을 합니다. 여기서도 정치인들이 참 문제지요! 독일도 아무래도 이러한 문제에 대한 골이 깊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메르켈 정책에 사람들이 공개적인 비판과 비난은 하지 못하고, 그냥 마음속으로 품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르켈이 난민을 제외한 다른 정책을 객관적으로 잘 하고 있기에, 정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도 합니다.

소중한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에 댓글 남기신 거 보고 왔다가 참 많은 생각을 하고 갑니다.
저는 그 독일 청년이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그냥 잘 들어주고, 어느정도 공감만 해줬엇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친구의 말이 건설적이라 생각이 많아졌었네요!

즐건하루 보내세요^^!

우연하게 심도있는 포스팅을 보게 되었네요. 깊이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글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_^

감사합니다 :)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