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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daily] 스팀잇에 대한 다양한 생각

in #kr7 years ago

왼쪽 어깨가 아프신것은 풀리셨는지요? 고정된 자세에서 오래 있으시거나 폐 혹은 심장의 기능에 약간 문제가 오면 그럴수도 있지요. 공모전을 보고 처음으로 님의 글을 접하내요. 블로그를 보니 좋은 정보들을 자상하게 잘 정리해주신는 것 같습니다. 자주 찾아와서 읽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저의 SNS 참여가 스팀잇이 처음이였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뭐가 다른 SNS와 차이가 있는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투명성과 익명성의 차이정도 밖에 인식되지 않고 글 써서 돈번다는 것은 미끼인것 같고.

그렇지만, 공통의 관심사의 사람들과 소통을 하기에는 이만한 콘텐츠도 없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명성도에 목메여서 글을 올리는데 초점을 두었는데 이제 좀 거리를 두고 보니 소통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다른 분들의 글들을 다양하게 접하고 소통을 함으로써 얻어지는 가치가 더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기 PR에 너무 길들여지다보니 다른 사람의 Voice를 듣는데 익숙하지 못하거든요. 스팀잇을 시작한 저의 행동도 처음부터 그랬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듣는다은 것의 중요성, 즉 다른 분들의 글을 많이 읽고 사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특히 PEN 공모전의 작품들을 읽으면서 그렇게 느껴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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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다녀와서 많이 어깨가 나아졌습니다. 말씀대로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된 통증으로 보입니다. 지금 스팀잇을 하면서 어쩌면 kr커뮤니티가 좁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말씀대로 어느정도 스팀잇을 하다보면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소통이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저도 많은 글을 보지 못하지만 최대한 보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