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어깨가 아프신것은 풀리셨는지요? 고정된 자세에서 오래 있으시거나 폐 혹은 심장의 기능에 약간 문제가 오면 그럴수도 있지요. 공모전을 보고 처음으로 님의 글을 접하내요. 블로그를 보니 좋은 정보들을 자상하게 잘 정리해주신는 것 같습니다. 자주 찾아와서 읽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저의 SNS 참여가 스팀잇이 처음이였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뭐가 다른 SNS와 차이가 있는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투명성과 익명성의 차이정도 밖에 인식되지 않고 글 써서 돈번다는 것은 미끼인것 같고.
그렇지만, 공통의 관심사의 사람들과 소통을 하기에는 이만한 콘텐츠도 없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명성도에 목메여서 글을 올리는데 초점을 두었는데 이제 좀 거리를 두고 보니 소통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다른 분들의 글들을 다양하게 접하고 소통을 함으로써 얻어지는 가치가 더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기 PR에 너무 길들여지다보니 다른 사람의 Voice를 듣는데 익숙하지 못하거든요. 스팀잇을 시작한 저의 행동도 처음부터 그랬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듣는다은 것의 중요성, 즉 다른 분들의 글을 많이 읽고 사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특히 PEN 공모전의 작품들을 읽으면서 그렇게 느껴지내요.
병원을 다녀와서 많이 어깨가 나아졌습니다. 말씀대로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된 통증으로 보입니다. 지금 스팀잇을 하면서 어쩌면 kr커뮤니티가 좁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말씀대로 어느정도 스팀잇을 하다보면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소통이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저도 많은 글을 보지 못하지만 최대한 보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