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아주 재미있게 정독하면서 읽었어요. 원래 사람은 자기자신을 너무나 사랑하기때문에 남하고 비교하는 본성은 두께의 차이가 있을뿐이죠. 피부에 가시가 돋힌 사람은 공격적이기도하지요.
어둠속의 유희님께서는 남성적이성+미모(사진빨 일지도 모름)+시크한 매력+고급진 필력의 암놈복합체이기 때문에 시기와 질투를 블랙홀같이 빨아들일수 있겠다 싶습니다. 사실 저도 재이미님이 엄청 개부러웠거든요. 거기다가 고양이기질과 싸움닭기질이 있으면서 강한 갑옷을 두른 미국적 냉철논리적 차가움의 비즈문화속에서 자라시다 보니 빈틈이 없어 보이죠. 이 역시 개부럼추가요소지요.
자세히 읽다보니 큐레이션 분위기에대해서 조금은 알거 같습니다. 아울러 보상이라는 미끼가 있다보니 완전 성인군자가 아닌이상 탐욕적 본성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피할수 없는 것 같습니다. 글 속에서 뜨끔한 것이 졸라 많았어요. 심리학도 전공하셨나봐요. 천재다 천재! 졸라리 개부럼과 왕질투! 사진빨이길바람! ㅋㅋ
도대체 인간 마자요?
헉, 안 그래도 간밤에 쓴 일기에서 사진 얘기도 잠깐 했었는데 이런 바램을 쓰시다뇨! ㅎㅎ
심리학은 안 했지만...피터청님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은 "개부럼" 이런거에 진짜로 시달리지 않죠!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