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팀 보팅
일단 나는 스팀잇 관련 주제로 포스팅하는 게 정말로 싫다. 쓰고 싶은 글이 얼마나 많은데, 하필 글을 쓰고 있는 곳의 시스템 이야기라니. (개인적 생각일 뿐, 다른 분들에게 좋은 소재가 될 수 있으리라는 점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어제, 내가 테이스팀 서포터로서 받는 포스팅 보팅에 대한 의혹 제기가 있었다. 충분히 설명했고 일단락된 논란이라고 보기 때문에 재점화하려는 의도는 없다. 내가 잘못한 것도 없기에, 방어할 필요를 느끼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내 블로그 상에는 그에 대한 직접적인 기록이 없기에, 남겨두기로 한다.
일단, 나는 테이스팀 글로벌 일을 도왔고 또 한동안은 계속할 것이다. 하지만 현금을 받거나 스팀달러를 받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러나 만일 스팀달러를 받는다면, 그것은 일에 대한 보수이기 때문에 내가 죄다 현금화해도 아무도 뭐라할 수 없을 것이다. 그에 비해 보팅으로 받는다면, 현금화해도 문제 없는 보상의 최소 절반을 굳이 스팀파워로 받는 쪽을 택한다는 의미이다. (스팀달러는 현금화까진 아니더라도, 일단 지갑이란 것을 조만간 만들어서 넣어둘 생각이다- 지금처럼 지나친 코알못 상태만큼은 좀 벗어나고 싶어서.)
나는 큐레이터를 하느라 셀프보팅도 전혀 하지 않는 상황이니, 늘어나는 스팀파워로는 결국 다 남의 글 보팅에 쓸 것이고, 따라서 커뮤니티에 나쁠 것이 없다. (그래서 나는 애초부터 포스팅으로 이러한 협의 사실을 밝히고 싶었으나, 회사는 또 회사만의 여러 입장이 있게 마련이고 그것 역시 이해가 간다.)
또한, 이왕 보팅으로 받는다면 아무 내용도 없는 댓글보다는 늘 뻘글(?)은 피하려고 하는 포스팅으로 받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했다. 이유야 어찌 되었건 공허한 댓글에 보팅을 받으면 해외 커뮤니티에서 시비가 들어올 확률도 있고, 내가 그런 것까지 감수할 생각은 전혀 없다. 특히나 요즘처럼 다운보팅 봇이 돌아다니는 때에는.
사실 일에 대한 보상을 받으려고 굳이 포스팅을 공들여 해야 한다면 좋아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 경우는 그걸 거의 1일 1포스팅을 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가장 문제로 지적이 된 것은 대세글 등극(?)여부였는데, 현재 스팀 시세/스팀잇 상황에서는 내 평균 보상 20달러 정도의 평소 포스팅으로도, 테이스팀이 보팅을 하기 전부터 대세글 안에는 올라가게 된다. 아마도 중반까지는. 이건 조금만 신경 써서 총액에서 테이스팀 보팅만 제해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이라, 아쉬웠다.
보팅봇의 도움 없이 개인의 힘으로 대세글에 올라갈 수가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보팅봇 없이는 대세글에 못 올라가는 게 대체적으로 사실이라면, 그거야말로 바뀌어야 하는 현실이라고 본다. 솔직히 보팅봇을 써서 올린 글들이 다 낮은 퀄리티는 아니겠지만, 내가 거기서 부끄러워 해야 할 이유는 하나도 보지 못했다.
일단 나는 하락세 이전이나 지금이나 평균 보상이 일정한 금액으로 유지돼 왔다. 심지어 일상 글이라 하더라도. 테이스팀이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을 때 최초로 쓴 일기는 (적어도 겉으로 읽기에는) 말 그대로 일상 이야기였지만 평균 보상의 두 배 정도를 받았다. 그때는 스팀 시세가 높았지만, 약 40달러 정도면 그래도 대세글 중간까지는 올라가지 않았을까 싶다.
사실 내가 가입할 당시에 네임드였던 분들 중에도, 코인/투자 분야를 제외하면 꾸준히 보상이 유지된 경우가 많지 않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내 경우가 보기 싫을 수도 있겠는데, 나는 현실에서나 이런 곳에서나 이런 말을 자주 한다. 굳이 나랑 비교하지 말라고. 아니, 아무하고도 비교하지 말라고. 그러니까 네가 안 되는 거라고. 매사에 나랑 비교하다가 정말로 심각한 상태까지 간 사람도 주변에 있다.
어쨌든, 거의 모든 이가 '대세글은 안 본다'고 말하지만, 대세글 현황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의외로 많은 것 같다.
테이스팀 보팅 없이도 대세글 15~20위 안에는 올라가 있던 글이 테이스팀 보팅을 받아 10위 언저리로 올라가는 게 문제라면, 받는 시점을 늦추면 해결이 된다. (엄밀히 말하면, 늦게 받는 것도 남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내 입장에서 하는 양보이다.) 보팅봇 사용자가 적은 날은 아무래도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테이스팀의 보팅에 대해 의혹을 갖는 것 자체는 충분히 이해가 간다. 그런데 만약에 내가 굉장히 소심해서, 간접적으로나마 거론되는 것을 굉장히 두려워하는 사람이었다면? (사실 굳이 굉장히 소심하지 않아도, 뭔가 논란의 중심에 서기 두려워하는 사람은 정말 많다.) 또는 스팀잇에서 입지가 전혀 없는 뉴비가 영어를 한다는 이유로 테이스팀 일을 돕게 된 경우였다면? 사실 나도 4개월 활동한 뉴비이다. 그런 경우였다면 애초에 댓글도 못 달았을 것이고, 나아가 아예 위축이 되거나 이웃의 오해를 사는 등, 활동상의 큰 타격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이다.
만일 그런 경우의 누군가에게 그런 식의 의혹 제기가 있었다면, 그게 누구인지를 떠나서 개인적으로 화났을 것 같다. 테이스팀을 대상으로 쓰는 글이라 해도, 결국 가장 피해 가능성이 높은 것은 '혜택 의혹'을 받는 개인이기 때문이다. 개인에 대한 저격을 의도하지 않았다 해도, 그렇게 변질될 수 있는 글은 정말 신중히 썼으면 좋겠다.
(물론 정상적인 포스팅 대신에 이런 글부터 남겨둘 필요를 내가 느낀 것도 벌써 피해의 일환일 수 있다. 또한 잘 모르는 뉴비가 뭔가 편견을 갖고 단절이 된다면, 나보다는 그런 뉴비의 손해가 될 수도 있겠지.)
앞으로는 누구든 내게 무언가가 정말로 궁금하다면, 바로 아무데나 댓글 달아서 물어봐주면 좋겠다. 나는 대부분의 경우에 정공법을 믿는 사람이고, 질문을 한다고 물어뜯지도 않는다.
일단 이 문제에 대한 내 입장은 이렇게 정리가 된다. 사실 주말은 깨알 같은 문학 연재 차례였는데, 중요한 친척 생일로 시간이 빨리 지나가 버렸다. 내친 김에 큐레이팅 이야기도 쓰기로. 내가 포스팅을 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기록하기 위한 것' 그 자체이기 때문에 남기기로 한다.
솔직히 이런 이야기를 언제 할까 싶다. 따라서 다소 긴 소회가 될 것이다.
임대 스팀파워로 하는 큐레이팅, 스팀잇에 비교적 빠르게 적응하면서 가졌던 생각들 등에 대한 내 개인적 소회에 굳이 관심이 없다면 그냥 여기까지만 읽기를 권한다.
본문과는 아무 상관 없지만 그냥 더워서 넣은 사진
큐레이팅
나는 올해 2월 26일 스팀잇 가입 승인을 받았고, 3월 10일경애 처음으로 글과 댓글을 써보았다. 그 사이의 기간 동안은 가끔 눈팅만 했는데, 그 중 현재 활동을 쉬고 계시는 한 분의 어느 포스팅이 기억 난다.
당시에 그분은 내가 현재 증인 분으로부터 임대받고 있는 스팀파워의 약 두 배를 임대 받은 큐레이터였다. 그분의 블로그에서, 자신이 쓰는 글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팔로우를 아예 하지 않길 바란다는 글을 읽게 되었다.
당시에 나는 스팀잇이 기본으로 주는 15스파만 갖고 있었고 따라서 저녁이면 거의 글을 쓸 수도 없는 대역폭의 압박을 받고 있는 뉴비였기에, 그 얘기가 반쯤 밖에는 이해되지 않았다. 일단 자신과 교류할 마음도 전혀 없고, 자신이 쓰는 글에도 관심이 전혀 없는 사람이 맞팔을 유도하려 팔로우하는 것이 기분 좋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건 당연한 일이므로 이해가 되었다.
내가 당시에 이해하기 힘들었던 것은 그분의 글 내용 자체가 아니라, 다음과 같은 의문이 생겨서였다.
어쨌든 많은 스팀파워를 임대 받고 있는 분이니, 그분의 팔로워들이라면 전부 그분에게서 보팅을 조금이라도 더 자주 받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교류를 하고, 글에 관심이 있는 척이라도 하지 않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로 그렇지 않다. 그분의 글에 나름대로의 공감을 하게 된 것은 내가 그분과 마찬가지로 큐레이터가 된 후의 일이었다.
그 과정을 얘기하기 전에 다른 큐레이터 분이 하나 떠오른다.
얼마 전, 나와 비슷한 시기에 스팀파워 임대를 받아 여러 프로젝트를 하시던 분이 자발적으로 그만두는 일이 있었다. 자신의 글을 쓸 시간도, 힘도 남아나지 않고, 지치다 보니까 아예 스팀잇이 지겨워지기도 했을것이다. 특히 자신의 포스팅은 거의 못하게 된 반면, 비판을 피하기 위해 보상도 없이 큐레이팅을 위한 공지 글만 올리는 일상에 지쳤을 것이다.
내 경우는 원래부터도 글 쓰는 일을 하는데다가 그 전까지는 공부를 했었고, 어릴 때부터 책을 잡고 있는 시간이 많았기에 속독에 익숙하다. 그래서 내 글을 자주 그리고 길게 쓰면서도 큐레이팅을 많이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자신의 포스팅에서 약간의 양보를 하거나, 큐레이팅을 그렇게까지 많이 하지는 못하거나 할 것이다. 자발적으로 그만두신 분은 당연히 글 보상을 받아야 할 자신의 포스팅을 포기하게 되면서, 큐레이팅을 지속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고 그분의 자리를 누가 대신하게 되지도 않을 것이다. 앞으로 증인 분의 스팀파워는 SMT를 대비한 스타트업들에 임대될 것이고, 따라서 개인 큐레이터라는 제도 자체는 차차 사라지게끔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지금 큐레이터를 하는 사람들이 마지막이 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나는 스팀파워가 회수될 때까지 #kr-pet의 글에 최대한 보팅을 오래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계속하는 것이다. 그 외의 이유는 없다. 큐레이션 수익은 확실히 높아졌지만, 만일 큐레이팅 의무가 없어진다면 그 시간에 그냥 내 글을 더 자주 쓰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스팀파워만 높으면 많은 팔로워가 쉽게 생기고 평균 보상도 많이 받기가 쉬워진다고 흔히들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맞는 얘기이다. 하지만 임대를 받아서 큐레이팅을 하는 사람의 경우, 여러 종류의 반응을 보게 된다.
가령, 원래는 내 미세먼지 같던 보팅에도 불구하고 자주 찾아오던 사람이 내가 스팀파워 임대를 받고부터는 갑자기 발길을 뚝 끊는다던가, 큐레이터에게서 받는 보팅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니 가끔 댓글은 달지언정 절대로 보팅을 하지 않는다거나, 무슨 맞보팅도 아닌데 보팅웨이트를 꼭 똑같이 맞춰 찍는다거나, 이런 여러 종류의 반응이 있다. 그만큼 임대 스팀파워로 쉽게 사람들이 붙는 것이 절대 아니란 얘기이다.
플랑크톤이 고래를 부러워하는 상황만 있는 것이 아니다. 스팀을 많이 사거나 비싸게 샀다는 이유로, 글로 보상 받는 사람을 속으로 용납 못 하는 사람도 많다. 내 경우는 큐레이팅 문제 외에도 글 보상이 비교적 빨리 안정되었기에 종종 목격한 일이다.
그런 반응들이 보기 좋을 리는 없지만, 내 행동에서 달라질 것은 별로 없다. 어차피 임대를 받아서 큐레이팅의 의무를 졌으니, 남들로부터 상호 보팅을 기대하고 보팅하지 않는다. 그냥 하는 것이다. 참고로 나는 남의 지갑에 얼마가 있나 본 경험도 거의 없다. 그냥 글만 보고 보팅하기에도 바쁘다.
대신, 나와 최소한의 교류 의지도 없는 사람을 굳이 팔로우하면서 그 사람과 교류를 시도하는 헛수고를 하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큐레이터라고 해서, 그 사람이 쓰는 대다수의 글에 보팅할 의무 같은 것은 없으니 말이다.
물론 그런 사람이 좋은 글을 써서 내 눈에 띈다면, 보팅은 줄 것이다. 큐레이팅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무수히 많은 글을 접하고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굳이 팔로우하고 있지 않아도 좋은 글을 볼 확률은 항상 있기 때문이다. 큐레이터가 여럿이다 보니 꼭 내 눈에 띄지 않아도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정성을 들인 글이라면, 어느 큐레이터든 조만간 보고 챙기게 되기 마련인 것이다.
따라서, 나와 아무런 소통도 하지 않을거면서 본인이 쓰는 글의 종류와 상관 없이 보팅을 자주 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팔로우를 하고 자신 역시 내 피드에 뜨길 바라는 경우는 솔직히 달갑지 않다.
특히 내 경우는 #kr-pet의 활성화를 위한 스팀파워를 임대 받았고, 따라서 높은 보팅은 대부분 그 태그의 글에 주고 있다. (원래 그러라고 스팀파워 임대를 받은 것인데, 알지도 못하면서 특정 태그의 글 위주로 큐레이팅하는 것 자체를 막말을 써가며 비난한 익명의 누군가도 있었다.) 물론 #kr-pet이 초기에 비해 많이 활성화가 되었지만, 아주 많은 글이 매일 올라오지는 않는다.
따라서 나는 그 외에도 무수히 많은 글을 보고, 5%의 보팅 웨이트에서 출발해, 글에 들인 수고를 감안해서 조정을 한다. 소위 잘 쓴 글인지의 여부도 당연히 고려하지만, 희소성이 있거나 자주 나오기 힘들 정도의 진솔한 글로 보인다면 드물게 높게 보팅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내가 팔로우해서 내 피드에 뜨는 사람이라면, 높든 낮든 자주 보팅을 받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막상 맞팔을 해서 종종 3~7%의 보팅을 주면, 생각보다 높게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실망하는 경우도 눈에 가끔 보인다. 그런 경우는 본인이 먼저 팔로우 해놓고 먼저 끊어버리거나, 계속 유지하면서 내게서 자주 보팅을 받되 내 글에는 아예 오지 않는다. (물론 #kr-pet에서 비교적 높은 보팅을 받는 분들이 반드시 나와 자주 교류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건 괜찮다. 전에도 썼듯이, 임대 스팀파워로 하는 큐레이팅은 영업이 아니고 업무니까.)
또 다른 경우는 내가 주는 보팅 웨이트가 낮아서 불만이라기보단, 큐레이터가 너무나도 편하고 운이 좋아 보인다는 듯이 아예 발길을 끊고, 주는 보팅만 받는다. 그나마 서로 받는 것도 주는 것도 거의 없이 있는 관계도 많은데, 그 중에는 내가 스팀파워 임대를 받기 전에는 종종 왕래했던 경우도 끼어 있다.
어쨌든, 앞에서 거론했듯 개인 큐레이터 제도 자체가 서서히 없어질 것이기 때문에 기록 차원에서 남겨둔다. 나중에 읽으면 '아, 이런 제도도 있었지,' 싶을 듯.
상대적 박탈감
위와 같은 이야기들을 하다보면 빼놓을 수 없는 주제다. 자신보다 늦게 들어와서 소위 고속 성장을 한 사람이 있다면, 별로 곱게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그게 인간적인 것일지도 모르니까 그것을 비난하고자 하는 마음은 특별히 없지만, 그렇게 해서 괴로운 것은 본인 뿐이란 얘기가 하고 싶다.
물론 나도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려면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가입 초반에 어뷰저 문제로 어떤 분들과 약간의 의견 차가 있었는데, 누군가가 내게 댓글로 '당신이 열심히 써서 0.1도 못 받을 때 어뷰저는 셀프보팅으로 많이 받아간다'는 말을 했다.
그런데 내 경우는 내가 왜 거기에 분개해야 하는지 전혀 이해를 못 했다. 비록 그게 그 당시에는 사실이었고 또 상당히 선동적으로 표현도 되었지만, 내 멘탈리티 자체가 남들과 비교하는 그런 쪽으로는 반응이 없기 때문이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내 글을 봐주는 사람들이 생길 것이고, 돈 투자를 한 사람보다 더 많은 글 보상을 받을 수도 있을텐데 왜 내가 지금 섣불리 분노해야 하는가...하는 생각이었다.
나는 솔직히 크게 힘들이지 않고, 그냥 살면서 쌓인 내용들로 포스팅을 한다. 그만큼 세월을 특정 방식으로 보냈기 때문에 수월해진 것이다. 읽고 공부하기에 적합한 성정을 타고 나서 글 쓰는 일도 수월하다는 것이 내가 남에게 미안해해야 할 일은 아니다. 또한 냉정한 성격에 비해 인간관계에서 항상 운이 좋았기 때문에 사회성도 좋은 편이다. 물론 못하는 부분들도 남들과 똑같이 다 있지만, 비교적 빨리 성과를 낼 수 있는 종류의 일에서는 상당히 유리할 것이다.
혹시 유독 상대적 박탈감에 취약해서 솔직히 내가 아니꼬워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먼저 팔로우 관계를 끊어주면 좋겠다. 겉과 속이 다른 관계를 지속하면 나날이 비굴함만 늘어가기 때문에, 스스로에게도 끊는 편이 도움이 될 것이다. 내게는 #kr-pet 지원이 가능한 데까지 큐레이팅을 하려는 목적이 있을 뿐,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까지 자주 챙길 이유는 전혀 없으니까.
큐레이팅 관련 부분의 맨 처음에서 거론한, 지금은 활동을 쉬고 계신 그 큐레이터 분이 나와 같은 생각의 과정을 거쳤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어떤 이유에서든 허울만 남겨놓은 관계라면 애초부터 마음 쓰고 싶지 않다는 뜻이 아니었을까 싶다. 물론 나는 유독 냉정한 사람이라, 마음 쓰고 그런 건 없다. 그냥 자연스레 보이는 것을 관찰할 뿐.
원래는 주말에 '깨알 같은 문학' 연재를 이어야 하는데 중요한 친척 생일이라 건너 뛰었고, 오늘도 굳이 생각 없었던 글을 남기게 됐다. 내일 아니 오늘부터는 다시 정상 패턴으로 돌아가야지!
글 주제 특성상 보상 거절을 할까 했는데, 이미 친척 생일로 하루, 그리고 예기치 않은 의혹 제기로 하루를 이런 글에 날려 먹으면서 더 이상의 피해를 감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수고로 보나 심적인 걸로 보나 내가 쓴 글 중에서 유독 이 글만이 쓰기 귀찮고 힘들었기 때문이다. 스팀잇 관련 글을 즐기지 않으니까.
또한 본문에도 썼듯이, 내 포스팅으로는 일에 대한 보상 역시 받게 되어 있다. 이전에 대부분 3~4일 정도 경과된 후에 테이스팀 보팅을 받았다면, 앞으로는 페이아웃 직전에 받게 될 것이라는 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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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하시나요. ㅎㅎ
팬심으로 한번은 1등을 해보고 싶었는데 오늘 이런 대박 기회가. ㅋㅋ
제가 잠시 잠수탄 사이 제이미님 불편하게 하는 일이 있었군요. 신경쓰지 마셈.
그냥 좋아하는 사람과 좋은 대화하면 그만임.
뭐 남일에 그렇게 따지는지?? 전 신경안씀.
보상?? 열심히 맘 맞는분들과 하다보면 생기는걸
본인은 들리지도 ,댓글한번 정성스레 쓰지도 않으면서
내글을 봐주길 바라고 많이 보팅해 주길 바라고,남들
보상에 딴지나 걸고,,
이기적인 마음이죠.
좋은사람과 대화,좋은글만 읽어도 부족한데 뭘..
난 제이미편.. 제가 본 4개월 제이미님에 포스팅과 댓글,, 그거 말고 뭘 더 생각해야줘. 그게 사실이고 중요하지.
전 지금 기차안 출장가는중^^
암튼 난 1빠, 그리고 팬^^
아뇨, 뭐...불편한거는 주말에 하려던 포스팅을 못했는데 이 글부터 쓰게 됐다는 점 하나에요. 의혹 제기 자체는 이해 되고요. 단지 다른 사람이었다면 피해가 클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게 걸리긴 하네요. 방지는 안 되겠지만, 앞으로 누구에게든 일어날 수 있을 그런 가능성을 좀 방지할 수 있었음 하네요.
이제는 익숙해진 '팬 타령'이지만 감사는 합니다. ㅋㅋㅋ
아~~ 네. ㅋ
익숙해 졌군요 ^^
ㅋㅋㅋ 노력에 결과
앞으로 팬 얘기 하시면 "아 네 ㄳ" 로 답을 줄이겠습니다. ㅎㅎ
오늘은 무슨 포스팅 예정이죠??
저도 스팀잇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그런 실수와 오해를 겪었던 적이 있었죠^^
두달 가까이 절필을 하고 스팀잇 공부 좀 더하고 복귀했죠~~
편한한 스팀잇 활동을 하는 분위기가 좋은거 같아요.
김삿갓이 보기에 제이미님의 글은 누가 봐도 성의있고 깊이있고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읽고 보팅도 하고요~~^^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고 더 좋은 글 많이 쓰시길 부탁합니다~~♡♡
그런 일이 있었군요! 사실 여러 암묵적인 룰이 있어 바로 다 알긴 쉽지 않죠. 일단 테이스팀 보팅 문제는 의문을 가질만 했던 부분이지만, 거기에 대해 제가 거리끼는 부분은 없으니까 일단락 되었습니다. ㅎㅎ
격려 감사드려요!
제이미님의 글과 마음은 하늘이 알고 김삿갓이 압니당~~
솔직히 오늘 그림은 새로운 시도 같네요. 왼발로 그렸다던가...
제이미님 울지마세여 ㅠ 슬퍼하지 마세여 ㅠ
힘내세여 ㅠㅠ
좀 1절만...
둘이사겨?
ㅎ걸렸당ㅎㅎ
@jamieinthedark
어휴 우리 미파가 또 감찰보호소를 탈출했네요. 안그래도 누가 일러줘서 와보니...불편드려 죄송합니다.
깜놀해쓰요
ㅋㅋ좋아한다는건 티가 나서 알았지만 사귄냐니까 수긍해가지곸ㅋㅋ식겁ㅋㅋㅋㅋ
아까운 우리 째미형ㅋㅋㅋ
미파 다운보팅 쌤통!!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1퍼만 했고 반성하면 풀어줄거에욥ㅋ근데 반성 안하는듯...
나쁜!
어제는 나랑 사귀고
오늘은 제이미랑 사귀고
내일은 또 누군데
사귀다뇨! 전 저 감시대상의 담당자입니다. 주로 발길질을 전담하죠.
우리헤어졍
1절만 해라 진짜
노안이 와서 눈도 아픈데 제이미님의 장문의 글 읽는다고 눈에서 눈물이 나네요~ㅎ
아~~웅 눈 아포^^
저런, 다 읽으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ㅎㅎ
ㅋㅋ 아주 재미있게 정독하면서 읽었어요. 원래 사람은 자기자신을 너무나 사랑하기때문에 남하고 비교하는 본성은 두께의 차이가 있을뿐이죠. 피부에 가시가 돋힌 사람은 공격적이기도하지요.
어둠속의 유희님께서는 남성적이성+미모(사진빨 일지도 모름)+시크한 매력+고급진 필력의 암놈복합체이기 때문에 시기와 질투를 블랙홀같이 빨아들일수 있겠다 싶습니다. 사실 저도 재이미님이 엄청 개부러웠거든요. 거기다가 고양이기질과 싸움닭기질이 있으면서 강한 갑옷을 두른 미국적 냉철논리적 차가움의 비즈문화속에서 자라시다 보니 빈틈이 없어 보이죠. 이 역시 개부럼추가요소지요.
자세히 읽다보니 큐레이션 분위기에대해서 조금은 알거 같습니다. 아울러 보상이라는 미끼가 있다보니 완전 성인군자가 아닌이상 탐욕적 본성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피할수 없는 것 같습니다. 글 속에서 뜨끔한 것이 졸라 많았어요. 심리학도 전공하셨나봐요. 천재다 천재! 졸라리 개부럼과 왕질투! 사진빨이길바람! ㅋㅋ
도대체 인간 마자요?
헉, 안 그래도 간밤에 쓴 일기에서 사진 얘기도 잠깐 했었는데 이런 바램을 쓰시다뇨! ㅎㅎ
심리학은 안 했지만...피터청님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은 "개부럼" 이런거에 진짜로 시달리지 않죠! ㅎㅎ 감사합니다.
햄보캐저라 얍!
축하해오.
당신은 이제 햄보캐 지셔써오.
ㄳ...미x님과 경쟁하는 대문 상회를 차려보세요!
@mipha
미파는 개인톡으로 오시기 바람
와 처음으로 제이미님 글 끝까지 다 읽었네^^
이 얘기 전에도 하셨습니다. ㅋㅋㅋ
아 그럼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두번째네요!!! 근데 오해하실까봐 드리는 말씀이지만 그렇다고 '다 읽었다는 이야기'가 그동안 아예 안 읽었다는 말은 아닌거 아시죠?ㅋㅋ^^ 가끔 음악도 감상하고 합니다^^
넵, 꼭 정독만이 좋은 읽기는 아니죠.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
어둠 속의 제이미님 글은 항상 재미있는데 오늘 글은 시원시원 하기도 하군요. 즐겁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로는 거의 처음 뵙는 것 같아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감사해요! ㅎㅎ
와, 그러고보니 정말 어느덧 명성도 61을 달성하셨네요. :) 축하드려요.
사람들이 남과 비교하지 않고, 본인의 글을 꾸준히 쓰면 좋을텐데... 남이 잘되는 모습을 보면 배가 아픈건 어쩔 수 없나봐요.
감사합니다. :)
사실 보상을 위해 하기 쉽지 않은 일을 하고 있다면, 꼭 배가 아픈 것 외에도 여러 복합적인 감정이 있겠지요...그걸 비난하고자 하는 건 아니고, 앞으로 스팀잇도 많이 바뀔 것 같기도 하고 해서 그냥 기록차 남겨뒀습니다. ㅎㅎ
예전에는 고래가 되고 싶었지만,
고래는 너무 힘들어보여요.
해줘도 머라하고, 안해줘도 머라하고, ㅋㅋ
저는 지금 이상태로, 있는듯 없는듯. 좋네요. ^^;;
고생이 많으십니다.
화이팅!!!!!!!!
네, 뭐 제가 힘든 것은 없구요. 그냥 기록차 남겨뒀습니다. 본문에 썼다시피 생태계가 많이 바뀌게 될 것 같으니까요...나중에 개인 큐레이터가 없어지기 전에 펫 태그 종종 활용해주세요. ㅎㅎ
반갑습니다~ 올해 3월에 처음 시작하셨군요 ㅋ 힘내시고 가즈앗!!! ㅋ
ㅋㅋㅋㅋ감사합니다.
영어도 잘하시고 글도 엄청 잘쓰시는데 누가 딴지거나요?
좋은글 많이 보고 가서 기분좋았는데
다른사람들에게 휘둘리지 마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아, 테이스팀 보팅 문제는 충분히 의문을 가질만한 일이었으니 그에 대한 입장을 남겨둘 필요가 있어서...내친 김에 스팀잇 이야길 남긴 것입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풀봇했습니다. 페이아웃전에 보팅들어오니 큐레이팅 보상많겠네요.
미리 고지하거나 스팀으로 받았다면 논란이 안되었을텐데 아쉽네요.
각자 스팀잇에 생각이 다르니까요.
큐레이팅 보상...ㅎㅎㅎ 감사합니다. 사실 의문 자체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었으니...그냥 기록차 남겨둘 필요는 있으리라 싶어서 썼습니다.
고지는 아쉬운 부분인데, 언제까지 할지 알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개인이나 회사나 먼저 일부러 고지하지는 않는 쪽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ㅎㅎ
제 기억으로는 가장 중요한 쟁점은 테이스팀이 공지 없이 원래 약속했던 대여 목적과 전혀 무관해 보이는 방향으로 스파(보팅파워)를 꾸준히 사용한 것입니다. 대세글 관련은 그정도로 타 목적의 스파 사용을 대놓고 했다 정도로 전 이해했었어요.
물론 다른 분들의 의견은 달랐을 수 있습니다.저는 사실 그 글을 보고 대세글(trending이죠?) 을 체크해봤을 정도라 잘 모르겠네요.
테이스팀 그리고 테이스팀에 임대해준 재단(사실상 네드)의 협의에 따르면 '타 목적의 스파 사용'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제가 임대 받은 것이 아니라서 얼마나 구체적으로 협의한 것인진 모르지만...서포터들은 다 보팅으로 받고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재단 쪽에서 분명 알고 있고 동의하고 있을 것입니다. 말그대로 kr 커뮤니티가 보기에 "대여 목적과 전혀 무관해 보이는 방향"이었던 것이죠. 일단 제가 그 의문 제기에서 중시한 거는 잠재적으로 개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내용들인데, 1)트렌딩에서 발단이 된 의문이라는 것, 2)비록 틀린 추측이었지만 테이스팀 보팅으로 트렌딩에 오른다는 것이 중요했던 것으로 보았습니다. 트렌딩 이야기가 굉장히 많기도 했죠.
뭐 의혹 자체는 가질 수 있다고 보고요, 단지...만약에 제가 아닌 다른 타입의 사람이었다면 굉장히 힘들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너무 많은 고민없이 편안히 생각하시는 것이 어떨런지요^^
저도 요즘은 별 생각이 없습니다. ㅎㅎ
요호님은 요즘 푹 쉬고 계시군요. ㅎㅎㅎㅎㅎ 저도 원래 고민 같은 건 잘 없는데 어쨌든 제기가 된 의문에 대한 제 입장은 기록을 해둬야 할 것 같아서...감사합니다. ㅎㅎ
흐음... 맘고생이 좀 있으셨군요. 그냥 지나치시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문제들이 스팀잇을 바라보는 시선차이로 생기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말씀하신 내용 저는 공감합니다.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시선에 따라 글쓰고 글들을 평가하고 소통하는 것인데, 특정 시선이 맞다고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지요. 더우기나 내용을 명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다면 더 그렇구요. 그런데 세상이 원래 좀 그렇더군요. 내가 하지 못하는 일을 하는 사람에 대한 동경 보다는 시기 라고 할까. 개인적으로 저는 제이미님의 성공을 바라는 사람입니다. 글로서 스팀잇에서 만들어진 성공사례가 꼭 있었으면 하거든요. 거기 제일 가까이 계신 분중 한분이시니까요. 길을 여는 것은 어렵지만, 꼭 필요한 일인데 너무 잘 하고 계십니다. ^^ 그래서 응원합니다.
맘고생까진 아니구요, 정상적인 포스팅을 쓰고 싶었는데 미뤄진 점은 있죵...
그냥 제 글을 쓰는 것 말고도 좀 다양한 일도 해보고 싶기는 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방법들은 미정이지만...서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에요. 감사합니다. ㅎㅎ
테이스팀이 핫하니 관심이 쏠릴 수밖에요. 위로드립니다.
넵, 특별히 마음이 안 좋거나 그렇진 않아요...감사합니다. ㅎㅎㅎ
테이스팀의 보팅은 다른사람들의 의혹을 충분히 살수있는데, 그간 제이미형이 저자로서 그리고 큐레이터로서 해온게 있어서 나포함 많은 사람들은 정당한 이유가 있겠지라고 생각했을거얌~ 나도 테이스팀이 형 글 보팅한걸 보고, 형이 글 잘 쓰고, 큐레이터로서 열심히 활동하니깐 테이스팀이 #kr 을 위해서 애쓰네 라고 생각했거든~ 그런데 정말 만약 새로 온 뉴비같은 사람들이 의혹을 받았으면 진짜 활동 못했을듯... 암튼 제이미형 가끔 들어오지만 항상 응원해~
ㅇㅇ뭐 정말 이상한 쪽으로 궁금했다면 자주 오시는 분들 중에서 나한테 직접 물어보는 사람이 있었겠지.
사실 나도 마지막 부분이 제일 신경이 쓰였음. 다른 사람이었다면? 이런거. 그거 외엔 이런 스팀잇 글에 다른 글이 순서상 밀려났다는 게 좀 그렇고, 의혹 자체는 이해함. ㄳ
다른 것보다는 개인 큐레이터가 사라진다는 것이 아쉽네요.. 이미 현재도 몇 달 전보다 많이 없어졌기도 하구요. 거대 스파를 임대해줄 수 있는 사람이 몇 명 없다보니 그냥 보고 있을 수밖에는 없지만 그래도 아쉬운건 어쩔 수 없네요.
일단 증인 분의 글을 보면 그런 쪽으로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스팀잇도 서드파티일 뿐이라면 사용자 분포가 바뀔 수도 있겠죠...
혹시나 또 다른 방향에서부터 다른 계기가 생겨서 비슷한 제도가 유지될지는 모르지만요.
의도하지 않게 논란의 중심이 되셔서 많은 생각이 드셨을거 같네요.
그래도 평소 제이미님의 글을 꾸준히 보아 오던 사람들이라면 아마 의혹이 주인공으로 생각하지 않았을 겁니다.
결과적으로 제이미님만 손해를 보신 상황인데 , 감정적인 소모는 이만 잊으시고 앞으로도 좋은 포스팅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말씀하신 보팅 이야기도 공감이 많이 가네요.
현재 저랑 모르는 사이인 사람들을 포함해서, 그걸로 끊기거나 돌아설 사람들이 있다면 최대한 일찍 서로 거르는 게 좋은 거겠죠 뭐. 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한 때는 이 문제로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ㅎㅎㅎ
결론은 그냥 놔두자 였습니다. 만약 상대도 내 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점점 나와의 관계가 소원해질 것이고 , 설사 가장 중요한 가치관에서 나와 정반대의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도 그 사람에겐 그걸 말할 권리가 있으니까요.
현실은 말하진 않고 그냥 받을 것만 받으려고 하죠. 다른 큐레이터분의 글에서처럼, 그러면 그냥 관계를 안 맺는 쪽이 서로 좋은 것인데 말이죠...ㅎㅎㅎ
원래 사람이라는게 돈 앞에선 생각이 얕아지는 거죠. ㅎㅎㅎ
자기 딴에는 티 안내니 상대방은 모르겠지 하는 거겠죠.
어렵게 용기네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사실 테이스팀에서 보팅하는게 의아했던게 사실이거든요.
보팅해도 문제가 되지않는다면 괞찮겠죠.
테이스팀에서 보팅관련해서 오해의 소지가 있지않게 이러한 목적으로도 보팅을 한다라고 공지를 했으면 오해는 안생겼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전에 다들 모르고 있었다는게 문제죠!
님의 글을읽어보니 오해가 풀렸군요.
테이스티팀에서의 노고에 대한 보상이고 가능하다는 얘기로 알고 있을게요.
다른스티미언님들도 더이상 이것을 문제 삼지않았으면 좋겠어요.
네...용기까진 굳이 필요 없었어요. ㅎㅎ 문제 삼을 분들이 있다 해도, 거기에서 제가 느낄 피해는 딱히 없을 것 같네요...그냥 싫어서 싫은 경우가 있다면 일찍 걸러졌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팅/보상 관련 논란이 또 있었나보군요. 저도 아직 뉴비지만, 벌써 여러 번 유사 논란들을 봐왔고, 그러면서 느끼는 것은 스티밋 역시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nice한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라는 거였죠.
배아파서 선동하는 사람들은 역사적으로도 항상 있어왔는데, 근래 들어 더 많아진건지 아니면 더 많이 눈에 띄어서 그런건지..
제이미님 포스트들은 몇 개 못봤지만 무척 훌륭한 글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역시, 글이 좋으니 걸맞는 보상을 받는구나 생각했어요. 괘념치 말고 화이팅하시기 바래요~
의문은 가질 수 있었다고 보기에 꼭 안 좋은 의도로 확정하진 않지만...보편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절차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고지를 못한 것이 회사 측의 실수라면, 의문을 제기하신 분이 저나 테이스팀에 물어보려는 시도 하나 없이 잠재적으로 개인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는 방식으로 글을 쓴 것은 솔직히 그 분의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식으로 일어나는 일은 또 없길 바라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힘든 건 아니라 해도 애쓰셨다는 인사 정도로 댓글을 남기고 싶네요.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때가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개인이 시스템을 갈아 엎을 수도 없고 내 여력이 여기까지인 걸 받아들여야죠. 기록들이 다 보인다는 건 투명해서 좋기도 하지만 귀찮은 것들까지 보게 되어 피곤하기도 합니다.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쓰고 싶어서 쓰는 글만 쓰고 싶군요(...)
사실 시스템을 아무리 갈아 엎어도 차이라는 것은 뭐 운처럼 우발적인 요소들 다 포함해서, 절대 없앨 수 없는 것이니까요...
말씀하신 투명한 부분은...그러고보니 지금은 블록체인이지만, 아마 인터넷 초창기에도 비슷한 생각들이 있었을 것 같네요.
이 글 읽고 문제 제기 글까지 읽게 됐는데요. 문제 제기자가 대세글에 집중해서 논의가 좀 뒤섞인 감이 있는 듯하네요. 제이미님 말씀대로 (사업자의 보팅 없이도) 이미 대세글에 오르는 글이었으니까요.
그렇지만 제이미님께 피해 아닌 피해를 끼친 근본 원인은 사업자에 있는 것으로 보여요. 맛집 글이 피드를 장악하여 이웃을 정리하고 있다는 글을 여럿 보았는데요. 많은 분들이 해당 사업자가 맛집 관련한 일을 한다고 알고 있었던 상황에서 (겉으로 보기에) 사업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보팅에 의문을 가질 분들이 생길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된 것 같습니다(조성되지 않으리라고 봤다면 안이한 것이고요).
먼저 짧게(1분만에 쓸 수 있는 글이)라도 공지를 남겼다면 응원하는 분들이 다수였을 텐데, 그게 아쉽군요. 평소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좋은 글로 다시 뵈면 좋겠네요.
(쓰고, 댓글을 훑어보니 동어반복이 된 것 같네요.)
넵...일단 근본으로 따지자면 테이스팀의 사업 자체 또는 그에 대한 불특정 다수의 불만일 수 있겠죠. 저 개인적으로도 맛집 포스팅 같은건 아예 안 하잖아요. ㅎㅎ 그래서 맛집 글이 많아지는 것이 싫을 수 있다는 점 이해합니다. (의문 제기하신 분이 그런 불만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다만 제 성격으로는 의문이 생기면...왜 안 물어보지?란 의문이 들긴 합니다. ㅎㅎㅎ고지를 못한건 사업 측의 판단 미스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요.
말씀하신 대세글 논의가 뒤섞인 그 부분은 순수 궁금증으로만 설명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앞으로 다른 개인이 연루된 문제에 대해 쓸 때는 좀 달라졌으면 좋겠다 싶네요.
네. 말씀하신 대로, 평소 저도 왜 개인적으로 정중히 질문하는 과정을 생략하고 게시글로 터뜨릴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심지어 과거(수정 : 이 단어를 빼먹어서 오독을 야기할 수도 있겠네요) 한창 진행되었던 어뷰징 문제를 제기하는 행위에까지도요.
(제이미님이 피해 아닌 피해를 받았다는 걸 아는데) 저까지 말을 보탠 거 같아 쓰고 보니 좀 그렇네요.
그 분 개인의 심중은 모르지만, 그러고보니 "터뜨리는" 걸로 얻을 수 있는 포스팅 보상이 없었다면 평소 어뷰징 저격 글 등등이 아마 좀 다르게 나타나지 않았을까 싶긴 하군요.
좀 다른 포인트지만, 피해 부분에서 제가 별로 부담을 느끼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솔직히 어뷰징에서나 보팅봇에서나 셀프보팅에서나 전혀 거리낄 것이 없는 상황이라 그런 것 같네요.
"말을 보태"셔서 달라지는 건 없지 싶은데요, 괜찮습니다. ㅎㅎ
다 있고 스팀잇 가즈아 ㅋㅋㅋ
감사합니다. ㅎㅎ
요새 피곤해서 잘 못들어왔는데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자신에 비해 빠르게 성장하는 사람을 본다면 질투심이야 생기겠지만, 인기란 건 자연스럽게 생기는거라 그걸 질투한다고 막아지는 게 아닐텐데...
테이스팀은 제가 관심이 없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스팀잇은 아직도 복잡하군요. 보팅을 많이 받거나 대세글에 오르기 시작하면 주목받으며 트러블이 나기 시작해서 그것도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는 안 올라가봐서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어뷰징 문제는 좀 각자 할말도 있고 가치판단의 영역이 커서 복잡하지만, 그에 비하면 이 경우는 비교적 단순한 문제인 것 같아요. 제 입장을 남겨둘 필요는 있으니 쓰게 됐네요. ㅎㅎㅎ
이번일로 상처받지않으시길 바랄게요.
네, 그런 성격은 아닙니다. 감사...
마음 약한 형들은 게임도 거절 못하잖아요. ㅎㅎㅎ
사실 미파군이나나 아시나요군이나 뉴위즈군에겐 사전동의를 구했엇거든요
어쨌거나 상처받지마시구 즐거운스티밋하세요!
제이미님 3월에 제 블로그에 찾아와 인사해 주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후에 어느새 제 명성도를 앞서더니 먼저 안드로메다로 직행하며 고래가 되었길래, 대단한 능력이라 생각했는데, 여기에도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분들이 계시군요.
제이미님처럼 이렇게 긴 글을 다작할 수 있는 능력은 대단한 것입니다. 저는 글하나 싸지르는데 엄청난 시간이 소비되는 터라, 더욱 실감합니다. 제가 알기로 이렇게 글 쓰는 사람이 스팀잇 안에 더 없는데, 무슨 상대적 박탈감입니까.
사실 고래가 된 것은 아니죠...큐레이팅이 과제일뿐...ㅋㅋ
감사합니다. 항상 제 글에 만족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종의 한글 연습장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좀 더 접하기가 수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당한 의문이라 하더라도, 보팅이 관련된 문제에서 상대적 박탈감 부분은 평소에 기저에 흐를 수밖에 없는 것이라 같이 쓰게 됐네요. 뭐 글을 쓰신 분이 그런 문제가 있었단 얘긴 아니지만, 보는 시선들도 전체 맥락으로 감안해야 할테니깐요...
그것과 별개로 보팅 관련 의문은 있을 수 있는 것이었겠죠, 최소한 먼저 물어보는 절차가 없었다는 점은 문제 있었다고 보지만요.
저는 평소에 제이미님 글은 당연히 보상이 높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논란이 있었나보네요. 논리적이시고 소신도 있으신 분이기에 상처받지 않고 잘 헤쳐나가시리라 믿고, 응원합니다.
한 가지 고백하건데, 제이미님글의 호흡이 저에게는 조금 버거워서, (화면을 많이 보는 직업이라, 퇴근하고 나면 눈이 시큰해요ㅠ) 다 읽지는 못하고 있어요. 제 글도 응원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뭐 테이스팀 보팅은 그 자체로 의문이 있을 수는 있는 부분이었으니까요...하지만 전체적 보상에 관련된 시선과 함께 감안해서 볼 필요는 있다 생각했습니다.
글의 호흡은 굉장히 주관적인 거라 편하신 대로 접해주시면 감사하죠. 저는 언제 마크다운을 고급으로 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ㅎㅎㅎ
새로운 스타일이 해보고 싶으실 때, 그 때 하시면 되어요! 심플한 마크다운으로 쓰시는 것도 너무 좋구요ㅎㅎ 그 나름대로 장점이 많으니까요!
저도 제이미님 글을 정독할 수 있는 시간 만들어볼꺼에요. 좋은 글 써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사실 스팀잇에 희망이 줄어들 때마다, 좋은 글 써주시는분들을 보고 힘내곤 하거든요ㅎ 아 이런분들이 있잖아 라며..!!
경아님도 스팀잇에 대한 희망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으시군요...스팀잇이 곧 스팀은 아니지만, 뭘 해야 스팀이 잘 될지는 좀 복잡한 문제이긴 하죠...소위 좋은 글, 성의 있는 글은 직접적으로 시세를 올리진 않더라도 스팀이라는 상품의 '이미지' 담당 요소가 아닐까 생각은 됩니다.
마크다운...그냥 템플릿?쓰듯이 베껴서 쓰면 되는 걸까요. ㅎㅎ 잡지 같은 글을 쓰진 않지만 언젠가 시도해볼게요!
충분히 훌륭한 사제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자부심 가지셔도 됩니다.
테이스팀과 관련해서는, 관련 포스팅을 한개밖에 읽어보지 못했지만, 거기 달린 댓글들을 종합해보면, 님의 잘못이 없다고 판단됩니다.
아, 그 사제 글...ㅎㅎㅎ 아마 글 하나면 다 보신 겁니다. 제 잘못은 없지만 싫은 거엔 정답이 없기에 정리할건 하고 활동했음 좋겠단 생각으로 썼죠. ㅎㅎ 감사합니다.
제이님에 대한 문제 제기라기 보단 테이스팀에 대한 문제 제기가 주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유하고 있는 스파가 임대 받은 스파로 운영이 되는 테이스팀이 사용자들에 대한 별다른 공지 없이 꽤나 큰 보팅을 했으니까요. 여하튼 뭐 개인으로 볼때 개인의 능력을 제공하고 보상을 받는 부분에 대해서는 누가 뭐라고 미주알고주알 말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애초에 자원봉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일을 하지않는 이상은 보상은 당연한 거지요. 게다가 누가 뭐래도 스팀잇의 매력 중에 하나가 보상이라는 건 부정할수 없으니까요. 물론 다그런건 아니지만 전 그렇습니다. 애초에 보상이라는 부분이 없었다면 시작하지도 않았을거구요. 뭐 어쨌든 이미 당당하시겠지만, 당당하셔도 문제없을 문제(?)네요.
네, 그렇다 해도 테이스팀이 받을 피해보다는 개인이 받을 피해가 훨씬 쉽게 생기니까요. 저는 절대 개인에 대해 그런 (여론 몰이가 될 수 있는 방식의) 문제 제기는 못할 것 같습니다. 글을 보시면 "특정 계정"과 트렌딩 이야기가 엄청 많아요.
개인이 받을 피해를 아예 감안하지 않고 썼다고 보긴 힘듭니다. 그분이 꼭 개인적으로 악의적이었다기보단, 원래 그런 글은 그렇게 쓰이지요....감사합니다. ㅎㅎ
예가 적절한지는 모르지만 호식이 두마리치킨의 점주들은 전혀 관계가 없었지만 호색한 호식이때문에 피해를 받았죠.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알수 있는 부분이지만, 그렇게 하기가 쉬운일은 아니니깐요. 어쨌든 본인이 당당하시니깐 쿨하게 생각하심이 좋을듯요
흠. 특정 점주에게 특혜를 줬다는 얘기 정도일 것 같네요. 아무리 아니었다 해도 글은 의도를 담고 있으니까요. 뭐 그건 그거고....그걸로 저랑 단절이 되는 사람들이 있다 해도 제 손해는 아닐듯요.
저도 흥분을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어제 글을 썼다가 그냥 잤죠. 아침에 보니 그냥 올려도 될 것 같아서 올렸고요. 부글거리는 성격은 아니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감사해요.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스펙타클 한 스팀잇 입니다.
조금만 스팀잇에 소홀해도 모르는 일들이 많네요.
그냥 혼자서 묵묵히 즐겁게 하렵니다.
이것저것 알아 가려니 제 머리가 못 따라 주네요.
제발 좀 그냥 즐기면서 하면 안되려나...ㅠㅠ
아 맞다. 돈이 걸려 있는 곳에서의 즐거움은 돈이죠.
10원짜리 고스톱에서도...
독고다이 하렵니다. 혼자서만 즐기는 걸로...
ㅎㅎ 좋은 이벤트도 잘 하시고 이미 독고다이는 실패하신 걸로...
오늘은 찍먹합시다...
행복이 두배가 되려면 퍼먹어야하지만...
숟가락질 할 기운이 없습니다...점점 몸이...녹아가네요....ㅋㅋ
아 어제 마지막 남은거 퍼먹했습니다. ㅠㅠ
스팀잇이 이익이 걸린 플랫폼이다보니 고래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더군요.
테이스팀 처럼 새로운 시도의 경우 더더욱 말이죠.
이런 과정들을 거쳐 더 다듬어진 다양한 컨텐츠들이 나올 수 있는 양분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제이미님 화이팅 입니다!
넵,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아리가 더운 날씨에 잘 적응하고 있길 바라네요!
못난사람들의 속삭임에
마음 상하지 마시고 더 당창게
큐레이팅 하시길 바랄께요.^^
의문 제기는 이해할만하고 꼭 그런 차원은 아니었으리라 생각하지만...내친 김에 여러 얘길 쓰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논란의 중심에 있던적이 없지만 최근 분위기들 봤을때는 신경쓰일수밖에 없고 피곤하죠. 처음에 다른쪽에서 공지를 해줬다면 참 좋았을텐데 ㅎㅎ
그래도 이렇게 정리해서 털어버렸으니 막줄대로 정상패턴 ㄱㄱㄱㄱ
ㅋㅋ
ㄱㄱ
장문의 글 읽으면서...
씁쓸함과 울컥함과
안타까움과 욱함이
동시에 몰려오네요...ㅠㅠ
문제 제기의 글을 쓸때에는 그 글로 인해
피해 받을 당사자를 생각해야 함에도...ㅠㅠ
차라리 당사자에게 직접 글을 씀이 더 좋을텐데...
맘고생 많으셨어요...
힘내시라고
댓글과 리스팀으로 응원합니당~!
글 중간에 시원한 짤 있어서
폭발 푹주하려다 참게 되었어용...ㅋㅋ
'스파'시바(Спасибо스빠씨-바)~!
저런. 많은 감정을 느끼셨다니 죄송하네요. 전 그렇게 감정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서...괜찮아요. ㅎㅎ 단지 만약에 같은 상황의 다른 사람이었다면 분명 피해를 입었을 수 있다는 점만은 좀 알았으면 하네요. 감사...
아니에요~ 죄송하긴요...
공감할 수 있어 좋았는걸용~ ^^
행복한 저녁 시간 보내셔용~!
'스파'시바(Спасибо스빠씨-바)~!
제이미님처럼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이 몇이나 있다고...;;
포스팅 같은 경우도 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매일같이 스압이라고 느낄 정도로 방대한 양의 고퀄 포스팅을 올리시는데... 읽다 지쳐서 다 못읽은 포스팅도 있을 정도로 말이지요ㄷㄷㄷ
이런 이유로 저는 제이미님이 지금 받는 보상이 절대 많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화이팅하세요!
감사합니다. 댓글엔 온갖 뻘소리 다 하면서 포스팅은 꼭 일정 기준 이상을 적용하는 이유는 일종의 결벽증 때문이죠. ㅋㅋ
논란은 있을수 있으나 너무 신경쓰고 해명하려고 애쓰지는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그건 아주 힘든일이고 결과도 좋지 않은경우가 많아요
웬만한건 그냥 내버려두는게 좋아요
논란 자체가 부정적 에너지를 만드는 경우가 제법 있으니까
최소한의 해명으로 .잊으세요 ^^
네, 사실 의문에 답은 단순하니, 해명이란 게 필요한 상황도 아니죠. 이 글 역시 해명은 아닙니다. 그냥 다른 사람 글에서 거론되었으면 제 블로그에도 기록은 필요할 것 같아서요.
더 이상 유감이 있는 분은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뭘 하든 다 싫을 것 같고, 제가 그런 분들에게 받을 피해도 없어 보여요.ㅎㅎ
오래지 않아 피곤한 글을 써 주셔서
고맙고 안심이 됩니다. 그 마음 그대로 힘내십쇼~
자주 찾아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격려도 감사합니다. :)
토닥토닥...^^
:) 감사합니다.
제이미님은 글 자체의 퀄리티가 비교불가로 높으니까요.
좋아하던 것도 일이 되면 힘든데 글쓰기를 즐기는 것,
보기 좋아요. 멘탈 갑인 건 저와 비슷하네요.ㅎㅎ
헉 감사해요. 마담F님께는 제게 없는 어떤 감성이 있어요. 좀 더 한가해지면 더 자주 들리겠습니다. 멘탈 갑이시라니 새삼 반가워요! :)
ㅎㅎ 누가 또 물고 뜯었나보네.
제이미가 그런걸로 상처받거나하진 않을 것이고!
퀄리티로 따지자면 제이미보다 고퀄의 글을 쓰는 사람은 없을꺼야.
우리 시타형 땡스야. 은비카비의 이간질은 무시하라구.
내부사정을 알 수 없이 지갑이나 보팅상태만 들여다볼 수 밖에 없으니, 그게 때로는 사실적이기도 하지만 오해가 생기는 것 같기도하네요. (그냥 스달로 주지...ㅋㅋ) 뭐 미리 고지하지 않은 쪽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제이민님이 해명해야할 부분은 아닌것 같기도하네요.
넵. 그냥 제 성격으로는 오해 다음엔 바로 물어보는 것이 따라야 하는데, 저격 문화라는 게 일단 글부터 쓰고 보는 게 좀 그랬네요...이 글도 뭐 해명은 아니고, 다른 블로그에만 입장이 있으니 이곳에도 입장을 남겨두긴 해야 할 것 같아서요. ㅎㅎ
예상치 못하게 취향에 부합하지 않는 글 쓸 일이 생겨서 날도 더운데 좀 대미지가 있으셨겠습니다.워낙 차분하신 분이니 감정적으로 상처는 없으실거라 믿지만,개인적으로는 저와 성격상,약간은 공통적인 부분이 있다고 느낀 분이라 계획이나 일상이 좀 틀어지는 것에서 받은 대미지가 있잖겠나 싶기도 하네요.
저도 뭐..의문이나 궁금한게 있을 수야 있다고는 보는데
일단 포스팅으로 공개적으로 말하기 이전에
당사자들에게 다이렉트로 묻는게 순서 아닌가 싶네요.
그것이 테이스팀이건 제이미님이건 말이죠.
충분한 검증이나 취재 이전에 공론화식으로 선수를 두면 여론이 이상하게 흘러갈 수 밖에 없습니다.사실 그 게시물 댓글에서 다른 횐님덜이 보이신 반응은 어찌보면 당연할 수도 있다 싶어요.
악의로 그런 포스팅을 하실 분이라고는 보지 않고 다만 좀 아쉬운게..
그런 방식은 필연적으로 '아님 말고'로 연결되게 마련인데..
이게 상황종료후에는 해명 또는 설명하는 사람에게 뒷처리의 부담을 전적으로 떠맡기는거라
그리 좋은 방법으로 보지 않습니다.많이 아쉬워요.
그저 시세가 잘 올라서 노동력 이상으로 결실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펫테그 글은 뵙는 분들 글 정도만 보고 있는데
다시 좀 최신글들좀 들여다도 보고 루띠앨범도 올리고 해야겠네요.분수에도 안 맞는 정기간행물(불금뮤직)시도했다가 모든게 다 말렸습니다 ㅠㅠ
자꾸 본의아니게 여기에 비중이 커지니까 그전에 자주 교류하던 이웃분들이랑 거리가 생기는 것 같아요.비정기적으로 적고 자유롭게 포스팅좀 해야지 싶네요.내꺼만 신경써도 이렇게 빡센데 큐레이팅하면 여러 모습 다 보겠어요.역시 세상에 거저는 없습니다..
무튼 현명하게 잘 대처하시는 모습보고 또 하나 배워갑니다.
넵, 솔직히 저격 문화는 어디에나 있겠지만, 이곳처럼 보상이 있는 곳이라면 일단 공익을 위해+겸사겸사 던져보기가 좀 더 쉽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그 누구라도 말이죠.
이건 다른 이야긴데, 선셋님 가입하신 후로 아직 큰 어뷰징 논란은 못 보셨을 것 같은데...내내 저격 글만 올라오기도 하고 하여간 그렇습니다. ㅎㅎ 다 나름대로 정당한 얘기들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게 좋지는 않더라구요. 다른 류의 글보다 주목을 받기 쉬운 것이 사실이고, 그게 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ㅎㅎㅎ정기간행물이라고 하실 때 약간은 그냥 아무때나 써도 된다고 생각하시라고 하려다가...ㅎㅎ 그래도 워낙 잘 하고 계시잖아요. 아무때나 올릴 수 있게 불금 뮤직의 이름만 살짝 바꿔보시는 것도...?
저도 오글거리는 거 싫어하시는 선셋님과 공통점을 종종 느낍니다. 뭔가 스팀잇에 들어오신 계기는 우발적이 아니었을까 싶긴 한데, 잘 맞는 분이 하나 늘은 셈이니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말씀 감사해요!
퇴근하려고 시동을 걸었지만 제이미님의 글을 보고 바로 출발하지 못했습니다.
요 몇일 마음 고생이 좀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스팀잇 시스템에 관한 포스팅이 싫지만,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군요.
자주 찾아오지는 않지만 제이미님의 글을 항상 많은 생각을 하게 되어서 좋아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몇일 까지는 아니었고 그냥 한번의 의문 제기 글,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에 제가 이 글을 올린 게 다예요. 위로의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또 종종 뵈어요! ㅎㅎ
보이는 것만 보고 판단해서 부른 오해가 아닐까 싶으면서도 보이지 않는 것을 미리 공지해주지 못한 테이스팀 측도 아쉬움이 남네요.
어느새 61을 넘기셨네요. 제가 그랬잖아요, 빨리 넘기실 거라고. ㅎㅎㅎ
kr-pet 테그 활성화 글을 리스팀 한 것도 엊그제 같은데 스파 회수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군요. 큐레이팅이 쉽지 않다는 것은 여러 큐레이터 분들을 보면서 느끼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개인 큐레이터가 사라진다는 것이 골목상권 대신 기업이 들어오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지만...
암튼, 지난 주말엔 실례가 많았습니다. 가이드독이 임무를 마쳤음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넵, 일단 그 '서서히'라는 게 어느 정도의 기간일지는 아직 모릅니다. ㅎㅎ 다만 SMT에 대비해서 많이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주말에 그 댓글 이상하지 않았는데...전 사실 취중을 빙자한 약간의 농담은 섞였을지언정 정상적인 댓글로 보았거든요. 마음 쓰지 마세요. ㅎㅎㅎ
많은 스파를 임대 받고 명성도도 로켓 탄 것마냥 빠르게 상승하는 Jamie님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꽤나 다양하네요. ㅎ 저는 아직 저랩에 소통하는 사람도 많지 않다 보니 이렇게까지 다양한 반응이 나올 수 있다는 게 새삼 흥미로워요. 중간에 바다 사진에서 빵 터졌습니다. 이 글만큼이나 시원시원하네요. ㅎㅎ
사실 상대방은 눈치챌지언정, 자신의 태도나 속 감정을 스스로 의식하는 사람이나 티가 나는 줄 아는 사람은 적은 것 같기도 해요. ㅋㅋ 그런데 분명 어떤 메시지를 말 표현이나 행동을 통해 보내고 있거든요. 잘 아시겠지만...
바다 사진은 의도한 건 아니고...뭐 요즘은 계속 집 앞의 바다든 사진 속의 바다든 간에 덥다 보니까 자주 바다를 찾게 되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정독 ....헥헥
생각하면서 읽다보니 시간 많이 가네요 ㅎㅎ
저는 아침형 인간이라 어서 자야돠는데 말이죠 ㅋㅋ
굿밤 !!^^
네, 궁금증이 있었다면 풀리셨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제이미님에게 보팅 한것도 몰랐어요. 그것에 대한 궁금증은 없었고.큐레이팅 부분 잘 봤어요^^
아, 하긴 저라면 그 글을 보고 바로 몰랐을 것 같은데 평소에 그런거에 관심이 많으신 경우는 아는 분들도 있긴 한 것 같더라구요. ㅋㅋ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