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개인적으로는 몇가지 이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 토큰 이코노미 구축을 통해 지도 생태계 참여자들 확보 - 구글은 이걸 모두 회사에서 다 직접해야하죠. 물론 퀄리티로 봤을때 구글 수준을 담보 가능할진 미지수이겠지만요...
- BM을 지도 이용료로 할 필요가 없음 - 어차피 회사에서 자체 보유하고 있는 토큰 물량 + 지도 위에 올라가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에서 토큰 스왑이나 수수료 모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죠. 구글맵처럼 지도 액세스 자체는 무료로 푸는게 가능할것 같습니다.
- 생태계 참여자들을 보상함으로써 구글 이상의 컨텐츠를 끌어모을 수 있음 - 예를들면 구글맵의 places들 리뷰가 있죠. 지금은 구글도 이 부분은 아주 약한 수준이라 트립어드바이져 발끝도 못미치는 수준이죠. 블록체인 기반 지도서비스에서 플레이스 리뷰에 대해 토큰보상을 통해 참여자들을 모집한다면 구글 이상의 데이터를 모으는것도 불가능하진 않아보입니다.
아무튼 말씀하신것 처럼... 지금으로써는 계란으로 바위치기 수준이겠죠. 다만 구글맵이 너무 갑작스럽게 유료화를 선언하면서 혹시 해당 ICO를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지금이 아주 적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적어본 글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