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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는 내 일에 소질이 없다

in #kr7 years ago

공감이 안되는 글 잘 봤습니다. ㅋㅋㅋ
자기 성찰과 끝없는 발전 욕구는 정말 중요하지만 저 같은 사람도 좀 배려해주셔야죠. 글도 잘 쓰고 직업적으로도 성공하셨으면서.. ㅠㅠ

뭐 아무튼 보기 좋네요. 부럽기도 하고.. 저도 저를 좀 돌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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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적으로는 전진하고 있긴 하지만, 항상 불안감이 있습니다. 동료들에비해서 지식의 깊이라던지, 열정이 상당히 부족함을 느끼는것은 사실입니다. 예전엔 내분야에서 특출나지 못하다는걸 인정하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요즘엔, 월급만 아니면 이거 말고 다른거 하고싶다고 하고 다닙니다. 가구 디자이너, 요리사, 그래픽디자인, 음악 이런쪽을 하고 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물론 열심히 돈벌어야하니.... 취미로나 하겠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