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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과유불급의 사례. 다문화주의

in #kr8 years ago

해외에 살다 보니 공감되는 부분이 있네요.

상대방의 취향, 성향 그리고 문화는 꼭 존중되어야 합니다. 주류/비주류로 나눠서 배척할 문제가 아닌데 가끔 그런 모습을 보면 좀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무조건 적인 추종도 보기 좋지 않습니다.

현지에서 태어난 2세는 사실 가르칠 필요도 없이 현지인들과 같이 자라면서 스스로 체득하더라고요. 그런데 위와 같은 상황에서 일부 부모들은 현지의 문화를 배척하도록 가르치기도 하더라고요. 정말 몰상식한 행동인 것 같습니다.

도덕적으로 문제 있는 행동이라면 누구의 문화를 따지지 않고 못하게 해야 겠지만 현지에서 뿌리내리려면 당연히 습득해야 할 문화를 한국정서에 맞지 않다며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는 거죠. 이런 것 좀 안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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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2세대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문화를 배워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