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교보문고에 갔다가, 날이 너무 좋아서 풍경을 찍었다.
광화문 광장도 눈에 보인다. 일부 사람들은 서울에오면 광화문 광장에서 여름이면 분수대에 해맑게 웃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가기도 하고, 일부 서울의 상징인 것처럼 이순신장군과 세종대왕의 동상이 있는 이곳을 담아가기도 한다.
나도 어느덧 서울생활7년차 인지라, 익숙하게 지나가고 있던 이곳에 파란 여름하늘이 깃드니 너무 예뻐서 찍어보았다. 과거의 인물과 현재의 모습이 공존하고 있는 광화문 광장은 참 오묘한 장소인 것 같다. 일부는 광화문에 남쪽의 일본 기운이 강하게 들어와서 풍수지리 상, 이순신 장군을 세웠다는데 어떻게보면 일리가 있어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