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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사람을 여행하는 여행기를 쓰고 싶다.

in #kr7 years ago

저는 결혼하고 나서 혼자 유럽에 다녀왔는데 이제 유랑 번개가 부담스럽더라구요. 왠지 여행지에서의 로망을 꿈꾸시는 분들이 나오셨다가 유부녀를 만나 대실망 하시는건 아닐까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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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뭐어때요 누가 기대하랬나요ㅋㅋㅋㅋ근데 저는 만납시다 해서 만나는 것보다 우연히 만나서 얘기하고 가까워지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히

ㅋㅋㅋ 저는 유랑이 부담스러워서 안나갔는데, 도미토리에서 같은 방 썼던 한국인 친구가 유랑에서 모임을 만들어서 같이 여행 간 적이 있어요. 겁나 부담스러워하며 나갔는데 거기 오신 남자분도 유부남이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그냥 여행중 친구 만드는거니까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