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이 취미 저 취미 기웃거리는데 오랫동안 쭉 하는 건 없어요 ㅜㅜ
저흰 어쩌다 보니 남섬만 두번 다녀왔어요. 원래는 북섬 가려고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사진 구경을 하다가 예쁘다 싶어 클릭하면 남섬이고 또 남섬이라 그냥 계획을 통째로 수정했어요 ㅋㅋㅋ
GPS도 없었다니 엄청 고생하셨겠어요. 그나마 공중전화에 지인도 있으셨다니 다행이예요. 당시엔 힘드셨겠지만 추억 하나는 제대로 남으셨네요 :) 저도 작년에 말도 안 통하는 오만의 오지에서 갑자기 GPS 가 이상해져서 진짜 고생한 적이 있거든요. 아찔.. ㅡ.,ㅡ
그나저나 북섬도 가보고 싶어요. 남섬도 아직 못가본 데도 있구요. 나중에 길게 휴가 내서 한달 쯤 뉴질랜드 남섬 북섬 캠퍼밴 타고 둘러보고 싶기도.. 그때도 지금처럼 깨끗한 나라였음 좋겠어요 :)
뉴질랜드 자연은 정말 아름답죠!! 저도 다시 가게될 그날까지 잘 보전되고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ㅎㅎ 재미있는(?) 추억도 있고 해서 언젠간 꼭 다시 가보고 싶거든요! 그땐 써니님이 소개해 주신 아름다운 남섬도 꼭 들려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