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그림은 아말피의 5월을 그린 그림이었는데 좀 컸어요. ㅋㅋㅋ 말아도 제 중간 사이즈 여행 가방에 안 들어 갈 정도.. 로마->피렌체, 피렌체->베로나 까지는 잘 들고 갔는데, 베로나 기차역에서 아침 먹다가 두고 왔어요 ;ㅂ ;
제가 좋아하는 파란 하늘과 꽃, 파란 바다와 흰색의 건물이 어우러진 그림이었는데, 집에 가져 갈꺼라 생각해서 사진 한 장 안 찍어 놓은게 너무 아쉬워요.
그림을 사고 싶다는 생각은 아부다비 와서 처음 했는데, (한국에선 마음의 여유가 없었나봐요.), 이 곳은 종교적 이유로 사람 또는 사물 그림은 구하기 힘들어서.. 거의 어두운 색의 캘리그라피만 있더라구요. 올 초에 한국에 갔던 차에 예쁜 유채 꽃밭사진이 있길래 얼른 사왔어요. :) 한국사람의 집이라는 느낌도 줄 수 있고, 저도 기분이 좋고 잘 산 것 같아요!
아말피면 혹시 이태리에 레몬이 유명하다는.. 그 절벽같은 해안이 있는 그곳인가요?
(사실 가 보진 못했고 가까운 누군가가 다녀와서 레몬이 그려진 테이블보와 레몬비누?? 뭐 그런걸 사왔던 기억이 나는데 거긴가 싶어서요ㅎㅎ)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다고 하던데.. 그걸 그렸음 어땟을까 한번 상상해보게 됩니다. 음... 역시 다시는 그걸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안타까움이 밀려오네요 ㅠㅠ
아부다비엔 그림이 많지 않다고 하던데 종교적 영향때문이었군요. 몇년 전에 아는 후배가 저더러 아부다비에 진출하라고 한참 바람을 넣으며 그림이 별로 없어 수요가 있을거라고 했는데.. 그게 종교적 이유라면 그다지 유망한 사업계획은 아니었던것 같네요 ㅋㅋ(물론 뭐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서 한귀로 듣고 흘렸었는데요 ㅠㅠ 사실 써니님 사진들 보니까 그곳에 여행삼아 한번 가보고 싶긴 하더라고요!ㅎㅎ)
한국 풍경을 사 가셨다니 좋은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 언젠가 기회되면 예쁘게 사진찍어서 자랑해 주세요 :D
https://steemit.com/kr/@realsunny/spring-is-coming ㅎㅎㅎ 예쁘게 봐주세요.
@thinky님 놀러오시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숙소 제공해드릴께요. ㅋㅋㅋㅋㅋ
저희가 아직 살고 있다면요;;;;좀전에 놀러가서 보고 왔어요! 이미 두달전에(제가 가입하기도 전에) 자랑을 하셨었네요!!
제가 이제야 보게 되었어요 ㅎㅎ 아주 예쁜 그림입니다. 풍경은 늘 정답이죠 ^^ 더구나 한국 풍경이라니 써니님 댁에 놀러가는 많은 외국분들이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될거 같네요.
어이쿠,, 그리고 숙소 제공이라니!! 말씀만 들어도 배가 부릅니다.
꼭 오래오래 그곳에 머무시길 바랍니다 ㅋㅋㅋ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