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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세계여행 에세이] 낭만여행, 멕시코 : CANCUN [1탄]

in #kr7 years ago

우리는 삶을 대할때 늘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는 것 같아요. 사실 스스로의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데 말이지요. 어느순간부터 보이지 않는 것을 잡으려고 발버둥 치는 일을 그만 두었던 것 같아요. 그냥 내 자신을 흘러가는데로 편안하게 보내주니 그 다음부터는 하루하루가 감사하더라구요. "아무것도 안해도 괜찮아" 는 말 깊이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