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가족] 아빠가 사랑할 때View the full contextroundyround (58)in #kr • 7 years ago 아아. 아가야. 팡 터지지 말라니. 어흑 너무 귀엽. 근데 설마 칼님 운동 너무 많이 하셔서 첫째가 아빠 팡 터질 것 같다고 느끼는 것은 아니겠지요...?
라운디님, 저도 녀석이 왜 저러나 궁금했는데, 엊그제 얘기하는 거 듣고 의문이 풀렸습니다.
"아빠 나 밥 많이 먹고 아빠처럼 클 거야. 어른 되면 밥 안 먹을 거야. 밥 많이 먹으면 팡 터지니까."
즉 저보고 밥 좀 그만 처묵으라고 한 거...
읗하하ㅓ항하하핳ㅎ하하하호하홯핳 뭔가 감동 스토리 나올 것 같아서 뭉클한 마음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훅 들어오시다니... 저도 요즘 좀 처묵처묵했더니 (살짝) 팡 터지고 있는 듯...
심지어 아내가 대상포진이 낳아서 아이들과 접촉이 가능해지자마자. 큰놈이 저를 곧바로 팽해버린 것 아니겠습니까.
어젯밤에는 "아빠 나가. 들어오지 마"라고... 이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