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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00:09 ~ 04:54

in #kr7 years ago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에릭도 비슷한 느낌이었을 거예요! :-) 오늘 낮은 한여름처럼 뜨거웠고, 해 질 무렵에는 하늘이 정말 예뻤어요. 그래서 저녁에는 하염없이 동네 산책을 했어요. 걸으면서 계속 뒤돌아봤어요. 뒤쪽의 하늘이 더 예뻤거든요. 채린님의 비 내리는 일요일은 어떻게 흘렀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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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나갈 수 없을 정도로 쏟아지다가 오후에는 개어서 도서관에도 가고 밀린 장도 보고 왔어요 ㅎㅎㅎㅎ 그리고 오늘 아침 또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ㅋㅋㅋㅋㅋ 동글님 월요일도 힘차게 시작하셔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