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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낭만에 대하여(feat. 손석희) : '앵커브리핑' 정말 문제 많다(fake fact)

in #kr7 years ago

서울은 조선시대에도 쓰였다고 하고, 기하는 중국어 음차, 낭만은 일본어 음차, 자연은 번역, 많은 학술 용어가 일본인의 번역, 다들 일본어라고 하던 구두가 백제어 아니냐고 하고. 뿌리는 굉장히 복잡하고 알 수 없는 경우까지 많지요. 그런데 신문에서 미망인이라는 단어를 볼 때 신문기자는 남편이 죽었는데 따라 죽지 못한 여자라는 의미로 썼고 사회는 그러한 표현을 용인하고 있는 것이 아닌 이상, 할머님께서 쓰시는 욕봤다가 강간당했다는 말이 아닌 이상 애초에 뿌리를 따지는 것에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적은 노력으로 읽는 누군가 받을 수도 있는 상처를 방지하기 위해서 미망인 같은 단어를 지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