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동의합니다.
글쓰기로 인한 보상이 가장 중심에 있어야 한다는건 여전한 생각이지만, 모든 다른 방법들에 대해 부정적이진 않습니다. 아마 제 표현이 명확치 않았던거 같습니다.
특히 스팀파워 임대마켓, 실물경제 마켓 같은 경우들은 시스템을 악용하려는 의도보다는 윈윈이 명백한 아이디어로, 오히려 스팀잇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되려 그런 아이디어들은 지속적으로 더 나와도 좋은거 같습니다.
사실 그렇게 따지면, 어떤게 명백히 허점을 이용해 악용을 하는 기능이냐 아니냐를 완벽하게 가르기는 불가능할듯 합니다. 아마도, 본인과 극소수의 지인만 이득보는 기능/아이디어인지 얍삽함의 정도와 상관없이 다같이 이득보는 구조인지가 중요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