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프로라니 어마어마하네요 정말 ㅎㅎ거기가 미국인가요? 저흰 영국에 살때 무서운 렌트비 때문에 모기지해서 집을 살까 고민한적이 있는데 영주권 없으면 어둠의 경로로 무서운
이자율로 사야해서 포기했어요. 내나라라 남의 나라라 금수저 아니면 저당잡힌 인생이죠 뭐 하하
13프로라니 어마어마하네요 정말 ㅎㅎ거기가 미국인가요? 저흰 영국에 살때 무서운 렌트비 때문에 모기지해서 집을 살까 고민한적이 있는데 영주권 없으면 어둠의 경로로 무서운
이자율로 사야해서 포기했어요. 내나라라 남의 나라라 금수저 아니면 저당잡힌 인생이죠 뭐 하하
네, 미국이에요. 저도 영국에서 잠깐 살아서 그곳 실정을 조금 안답니다. 케닐워드 (Kenilworth)라는 시골 동네에 살았거든요. 미국으로 돌아오기로 결정한 이유 중에 하나가 살인적인 물가, 한국인이 살기엔 너무 부족한 인프라 (예, 식료품. 한국인 거의 없음, 세금 등등), 얇은 월급봉투 때문이었어요. 저 혼자라면 그럭저럭 지냈을텐데 아내와 아이가 고생을 너무 했답니다. 미국은 사람사는 동네면 한국인이 살만한 기반시설은 되있거든요. 서로 의지도 되고. ㅎㅎ
kenilworth 는 처음 들어 찾아보니 coventry쪽이군요. 저흰 surrey에 walton on thames 라는 곳에 살았어요. 런던 접근성 좋고, 한인타운 new malden 이랑도 가까워 한식재료 구하기고 좋았죠. 여러 이유로 한국으로 돌아오긴 했지만요. 요즘은 미세먼지 때문에 다시 영국 가서 쪼들리게라도 살고싶은 심정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