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쁨받고 싶다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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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최근 썸을 타는 남자가 있다.
근데 이 남자가 내몸을 탐하는 것같은 느낌이 든다.

몸매가 착하다.
몸매가 섹시하다.
은근히 글래머구나
등의 헌소리를 내뱉기 시작하니 ,,,

필자는 이런소릴 내뱉는 인간은 배제하고 본다.
무엇보다 내몸은 섹시하지 않다.,,,ㅠㅠ
전형적인 말라깽이에 요즘은 애기똥배도 나오기 시작했다,,,ㅠㅠ

역시 만남에 있어 헌팅,인터넷등은 서로가 가벼워지고 하는 경향이 존재하는거 같다.
필자는 한때 어플로 5명가량을 만났는데 죄다 섹스어필만 해대서 인터넷만남을 증오하게 됬다.

헌팅도 마찬가지
그날 뭔수를 써서라도 날 품으려 하는 미친광기가 느껴진다.
눈빛만 봐도 알수있다.

성욕을 크게 문제 삼는게 아니다.
나도 성욕이 있고 누구나 다 있으니까
다만 그들은 급하다.너무나도 급해서 문제다.

어느덧 이십대초반이 지났고 시간이 흐를수록 순수했던감정은 없어지는 구나,
최근 썸,소개팅하는 남자마다 이 지랄을 해대니 그냥 운명스런만남이 생길때까지 남자와의 교류를 끊는게 답인듯 싶다.

이딴글을 페북에 올리면 저격들어가니..
올리지도 못하고 그저 스팀대나무숲에 외쳐본다.

우리아빠가 날 사랑하는 그 반의반만큼 이라도 좋으니. 누군가에게 너무나도 이쁨받고싶다.

시간이 지날수록 큰욕심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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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자꾸 그런 사람만 만나다보면 누군가 괜찬은 사람이 날 좋아하게되도 의심이 생길듯요.
좋은사람 만나실거예요 ㅎㅎ

근데 저부터가 좋은 여자가 아닌거 같아여

좋고 나쁜것은 상대적인거라 기준이없어요 ㅋㅋ
누군가에게 sexy 님은 분명 좋은 사람일거에요 ㅋ

사람기분을 좋게만드는 재주를 가지셨군요ㅋㅋ,

기분좋아지셧으니 다행 ㅋㅋㅋㅋ
그럼 이제 책 읽어주세요 ㅋㅋㅋㅋ

소재가 떠올라야 하는뎅ㅋㅋ,,,,,,없어서...

남자로서 돌이켜보니 정말 좋아했던 그녀들(나이가 있으니 복수임...각기 다 그 땐 진심이었음)을 처음 봤을 땐 감히 턱 아래로 시선을 내리지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시간이 지나서 팔짱을 껴줄 때 즈음에는 자연스럽게....(나머진 19금....)
다 다르겠지만 저같은 경우 그런 생각이 쉽게 들지 않는
여자여야 시선이 갔고 그 다음을 진행(?) 했어요..ㅎㅎ.
곧 그런 분 만날 겁니다. 닳을까 아까워서 손잡기도 조심스러워하고 다칠까...금이야 옥이야....아껴줄 분.

쉽게 만나고...
오래 만날 생각이 없으니 그런거...
서두를 필요는 없어요... 다 짝이 있으니

ㅋㅋㅋ 본인은 이미 찾았다구 여유있으시군요!

전 안지 10년 넘었음... 결혼할 때... ㅋ

ㅋㅋㅋ행복해 보이시군요.

크레용님도 행복할테니 걱정 마시고...
제 주문 효과 좋음 ... ㅎㅎ

ㅋㅋ말도안됰ㅋㅋㅋㅋ

힘내요!! 운명의 그 사람을 만났을 때! 온전히 사랑받고, 사랑을 줄 수 있게 크레용님도 그동안 더 수양하고 가꾸시면 되죠! ㅎㅎ

원좀비다.ㅋㅋㅋㅋㅋ~~~수양하고 가꾸기라...어려워ㅋㅋㅋ

이렇게.. 스팀잇..을 끝낼수업ㅅ지.....죽지않아....ㅎ헤 ㅋㅋㅋㅋㅋ

원좀비ㅋㅋㅋㅋㅋ 누나가챙겨주께

머야~ 이거 가즈아 태그 아니었네...?! ㅋㅋㅋㅋㅋ 이렇게 훅들어오기... 있기?? ㅋㅋ

몰라ㅋㅋ.내포스팅선ㅋㅋ 내가 법이야ㅋㅋ

띠용....

"그냥 운명스런만남이 생길때까지 남자와의 교류를 끊는게 답인듯 싶다." 기다릴꺼라며~~ 그리고 좋은 여자 아니라며 ㅋㅋㅋㅋ 좋은사람 만나려면 좋은사람 되야징

잔소리야!ㅋㅋㅋㅋ 아흐

ㅎㅎㅎ

우쭈쭈쭈

와르르르

5천만 인구중에 님하나 이뻐해줄 사람 없겠음?
큰욕심 아니다ㅎ 기다려봐라 좋은사람생기겠지ㅎ

아빠가 딸에게 항상 하는 말이죠. 남자는 다 짐승이라고 ㅋㅋㅋㅋㅋ 공대출신 이라도 소개받아보세요 ㅋㅋㅋ 생각보다 순진무구한 캐릭터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사고방식이 특이한 사람이 많다는 문제가 있지만 거기에만 적응하면 의외로 순정파가 많답니다 ㅎㅎㅎ

곰님처럼요?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코멘트인 것으로 (찡긋)

뭐 언젠가는 만나게 되겠죠
그래도 서로 맞추기도 하고 그래야할거에요
마냥 딱 맞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게 뭐 쉬운가요 ㅋ
막막 퍼주고싶은 사람 만나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ㅋㅋㅋㅋ 그렇죠?

인연이 아닌걸거에요
인연이 온다면 그런 눈빛조차도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못참을겁니다
아마도?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흐음~~~

이 반응은...? ㅋㅋㅋㅋ

이 세상이 이토록 넓고 큰데 어딘가에는 크레용님의 딱 맞는 반쪽이 있을거라 생각해봅니다. 정말 좋은 사람 찾기는 하늘에 별따기이긴 하지만요 ㅠ..

ㅋㅋㅋ나오겠죵?ㅋㅋ

나올거라고 믿습니다!! ㅎㅎㅎ

ㅋㅋㅋ
애기똥배에서 빵~ 터졌어요...^^
마음이 따뜻한 남자에게 이쁨 받길 기원합니다!

실제로 뱃살이 요즘 심각해지구 있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