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당신의 생각을
알지 못합니다
전 당신의 마음을
알지 못합니다
전 당신의 행동을
알지 못합니다
전 당신을,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단 하나 아는 것이 있다면
당신을 모른다는 것
당신을 알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신을 보면
더 가슴이 먹먹해지나 봅니다
/필명: 생각날때
전 당신의 생각을
알지 못합니다
전 당신의 마음을
알지 못합니다
전 당신의 행동을
알지 못합니다
전 당신을,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단 하나 아는 것이 있다면
당신을 모른다는 것
당신을 알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신을 보면
더 가슴이 먹먹해지나 봅니다
누군가를 잘 모르겠다는 것은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당연한 것이지만, 손에 잡히지 않는 애뜻한 사람의 존재는 먹먹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그 당연함과 애뜻함이 맘을 울리고 한층 더 성장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
와 강렬하내여
감사합니다:)
아련한 기분이 드는 시네요.
예전에 여러번 겪었던 감정이 살아나는 군요.
잘 읽었습니다~
감정이 살아난다니 극찬입니다 감사해요 :)
정말 좋은 시입니다. 심리학에서도 섣부른 공감은 조심해야한다고 말하죠. 100%의 공감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이 바로 진정한 공감인듯해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맞아요... 공감을 못하면서 굳이 하는 척까지 노력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 칭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