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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늘의 끄적끄적] <82년생 김지영> 99년생 여자들은 어떤 대우를 받으며 살고있을까?

in #kr7 years ago

김지영씨의 임신과 출산 후 모습에 저는 더더욱 암담하더군요.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다 커피한잔 사마시는 김지영씨를 보며 회사원들이 남편이 버는 돈으로 나와서 커피나 사먹는 맘충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진짜 울화가 치밀더라구요. 여성으로서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 참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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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리 사회는 남여한테 성으로 프레임 씌우고 각 각 힘들게 하는게 있는 것 같아요. 남자들도 참 힘들꺼 같다는 생각도 많이하는데, 이렇게 말해서 미안합니다만 여자들이 좀 더 힘든거 같아요ㅠ

저도 남자들의 어려움도 이해하고 지지하는 편입니다만 아직까지는 여자들이 더 힘든 사회라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여자들로서는 가정과 사회 육아 모든것을 짊어지고 살아가기엔 장벽이 많죠. 결국 나 자신이 없어지고... 아 말하고나니 슬프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