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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망했다 스파 반납하고 나서는 더 많이 하고 있다

in #kr7 years ago

창작자라는 단어
또는 투자자라는 단어
는 스팀잇을 활동하면서 의미가 없지 않나 싶네요...

스팀잇에 이렇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도
창작자분들의 행보와 더불어서
스팀이라는 가상화폐를 실질적인 현금으로 투자하는
이들이 있었기에 이렇게 있게 된 제 입장에서는 말이죠...

조만간
스팀잇을 타도할 다양한 플랫폼들이 출두되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식으로 나가게 된다면
참 곤란한데 말이죠;;;

잘 보고 갑니다.

P.S
본업 잘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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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 투자 외에 큐레이션도 저는 같이 언급했습니다.
왜냐면 창작자도 투자가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본의 관점에서 엄밀히 구분하면 노동자로 분류되어야 하겠지만요.
또한 코인 가격이 올라서 보상이 있다고도 할 수 있지만,
달리 말하면 코인이 떨어졌다면 떨어진 대로
그들이 아닌 다른 투자자들이 들어올 수도 있었을 겁니다.
나 없으면 회사 망한다는 소리와 같지요.
그들이 안 사면 다른 사람이 살 겁니다.
저 역시 시세 때문이 아니라 이걸 안게 늦어서 늦게 들어왔을 뿐,
좀 더 일찍 알았다면 저 역시 지금 고래가 되어 있지 않았을까요.
이미 벌 대로 번 사람들이 다른 거 했으면 더 벌었을 거라는 말은
그래서 저는 궤변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대한 가정 자체가 큰 의미 없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