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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타나마의 모스크바 10일차의 일기 - 러시아 헬스장에 가다!

in #kr7 years ago

먼저 '물가가 참 싸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현지가 아니라 원화를 루블로 할 때 말이죠(웃음)

그리고 보시기에 한 체격하시는 님께서도
기가 죽을 정도라고 하니 실감이 나지 않네요(웃음)


저는 한국을 대표해서 그곳에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좋은 마음가짐입니다.
님 한분이 보여주는 행동 하나하나가
보여지는 이들에게서 좋든 싫든 이미지가 심어진다는걸
생각한다면 말이죠...

잘 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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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것은 분명 싸고 비싼것은 비쌌지만 전체적으로 싸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곳에서 깨달은것 중에 가장 가치있다고 생각한 것이

돈과 행복은 비례하지 않는 다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에 비해 임금의 격차는 크게 나지만,

행복지수는 러시아가 비교 할 수 없이 높더라구요.

주말이면 술을 마시고 유흥을 즐기는 한국사람과 달리 박물관, 공원, 유적지 등을 찾는 그들의 모습에서 진짜 행복이 무엇인가? 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

돈은 일정 수준 이상만 있으면 된다 라는 결론을 내리게 된 것 같습니다.

오늘도 댓글 감사합니다 :)

항상 피드백 주셔서 너무 갑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