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의 언급처럼 강남이고 강남이고 강북이고, 서울이고 지방이고 부동산 거래 자체가 없습니다.
실제적으로 가격의 방향을 움직이는 급매물을 보면 오히려 조금씩(1000만원 정도) 떨어지고 있는 곳도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많이 빠졌던 은마의 경우 급매물이 사라지고 올라가는 모습이 나타나곤 있습니다. 그리고 부동산 주기나 결정적으로 수급 측면에서 보면 올 겨울부터 본격적으로 강남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주식시장에서 불경기에 오히려 가격이 오르는 경기방어주들처럼, 지방에서 예상되는 부동산 하락에 비하면 서울(강남)은 그래도 양호하게 유지되리란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유로 강남으로 부동산 (투자)수요가 몰려서 가격이 상승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또한, 저의가 의심되는 흔한 뉴스처럼 경기 하락의 이유가 부동산인지... 과연 강남의 부동산은 거꾸로 상승중인지는 잘 살펴봐야합니다.
크게 보면 부동산 하락은 비단 국내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고 전세계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높은 지역들(런던과 시드니 등)에서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점을 감안하면, 반대로 경제 성장 둔화가 부동산 하락의 이유는 아닌지? 상승하고 있는 미국의 기준금리의 관계는 아닌지?
어쨌든 부동산 가격 하락은 예측 가능하며 많은 전문가들이 예견하는 미래이며, 일반 수요자들도 이런 분위기를 알기에 거래가 줄어든 것이겠죠. 가격 하락이 분명하다면, 버티다버티다 한순간 무너져서(주식이나 코인 가격 빠지듯) 패닉에 빠지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는데요. 이번 정권은 시장에 맡겨 둘 것 같지는 않으니 어떻게 대처하고 관리할지 지켜봐야겠죠.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