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미언 여러분 안녕하세요. 눈비행기 기장 스노우 입니다. 지금부터 오사카 여행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2016년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3박 4일간의 오사카 여행기를 시리즈로 정리해서 올리려고 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사카성 천수각 전망대 탐방과 전시실 구경을 마치고 다시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천수각 1층에는 조그마한 기념품 가게가 있습니다. 보통 오사카성 스노우볼을 많이 사가시는데 이날은 이상하게 보이지 않더라고요. 그냥 가야되나? 하다 아쉬운 마음에 방문 기념으로 오사카성 기념 열쇠고리를 만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오사카성 열쇠고리는 1층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전 처음에 8층에서 만들 수 있는 줄 알고 제일 꼭대기에서 찾아봤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안내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1층에서 만들 수 있다고 하더군요.
열쇠고리 만드는 기계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마치 컴퓨터처럼 생겼죠? 제 앞에 한 분이 만드는걸 유심히 보고는 아! 저렇게 만드는구나 하는 힌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열쇠고리 기념품의 정식명칭은 오사카성 기념 주화 (Osaka Castle Memorial medal) 입니다. 기념주화를 만들려면 동전을 넣고 메달이랑 열쇠고리를 구입해야 합니다. 열쇠고리는 200엔이고 주화는 500엔입니다. 기념주화만 사셔도 되고 열쇠고리까지 같이 사셔도 됩니다. 그리고 이름을 새기는 것은 옆에 컴퓨터처럼 생긴 곳에서 할 수 있는데 30엔입니다.
이게 바로 열쇠고리와 기념주화입니다. 기념주화의 모양과 도안이 약간씩 다른데 저는 이걸로 선택했어요.
이름을 새길 수 있는 곳에서 기념 주화에 글자를 새겨봅니다. 2016년 8월 20일에 방문했고 이름을 새기고 있습니다. 서로 대칭이 되게 하려고 예쁘게 하다보니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이름을 다 새기면 이렇게 톡 튀어나옵니다. 날짜와 이름이 새겨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볼까요?
오사카성이라고 적힌 뒷면에 날짜와 두 사람의 이름을 새겼습니다. 예전엔 여행을 하더라도 여행 기념품은 잘 사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지나고나니 늘 아쉬운 마음이 가득 들어 요즘은 여행 기념품 하나 정도는 꼭 사오는 편입니다.
기념주화 앞면은 이렇게 예쁜 오사카성이 새겨져 있습니다.
끝으로 열쇠고리를 기념주화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저는 색깔을 다르게 해서 조합했는데 예쁘죠? 다른 분들은 같은 색으로 조합해서 만든 분들도 계시더군요. 오사카성 스노우볼도 사람들이 많이 구입하더라고요. 저는 다음에는 스노우볼을 꼭 사오고 싶습니다.
Disclaimer (at your own risk). 호텔, 항공, 여행과 관련된 정보들은 하루만에 변경이 되거나 개악이 될 수 있어요. 이 내용은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있던 내용을 재가공, 편집한 내용이라 최신, 완벽, 정확, 유효성을 보장하지 않으니 미리 잘 알아보시고 진행하시길 바랄께요.
일본사람들은 기념주화 진짜 좋아하는것같아요!!
저는 의외로 흥미가 생기진않던데 :)
후훗!! 저는 오사카기념품이라길래. .
추사랑이가 추아빠와함께 야노시호엄마에게 줄 선물 만들던!! 그건가했네용!! ㅋㅋ
기념주화가 있군요!!!
앗 저 비슷한걸 미국에서도 본적이 있어요!
손으로 막 돌려서 동전을 구기며
기념품을 만드는...아기자기한 일본과 다르게
무지막지한 미국이었습니다...
일본은 참 아기자기하게 관광상품 디게 잘 만드는거 같아요... 돈주고 사긴 아까워도 뭔가 기계로 하는건 괜히 해보고 싶잖아요 인형뽑기처럼.... 명동에 이런거 쫙 깔아 놓으면 장사 잘꺼같은데..ㅋㅋ ^^
63빌딩에도 기념주화기계가 있던거 같은데
그냥 프레스형식으로 찍는거 같았어요.
오사카성 주화는 좀 더 디지털화된거군요!!
기념주화만들기는 항상 재밌죠ㅎㅎ
저도 스노우볼 사오고 싶었는데 이번 일본 여행에선 스노우볼을 찾지 못했어요!!~ 담에 가면 기념주화 꼭 사와야겠어요!!~ ^^
오- 귀여워요 'ㅁ'
역시 일본여행의 팁하면 @snow-airline님이시네요!!
열쇠고리 너무 이뻐요 :D 대박!! 내년에 한국 돌아가면 일본 여행부터 계획해봐야겠다는ㅠ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름과 날짜도 새길수 있는거군요. 저는 기념 주화라고 하길래 미국 관광지 곳곳마다 하나씩은 꼭 있는 1센트 동전 넣으면 길게 늘어나는 기계같은 건줄 알았습니다 ㅎㅎ 이게 더 고급지고 멋지군요.
으아 갈때마다 무심코 지나가기만 했었는데!!!!
다음에 갈땐 꼭 한번 해보아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열쇠고리가 없다면 동전처럼 굴러다니다 어디론가 사라져 버릴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오사카성에 갈 일이 있다면 꼭 만들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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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