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 years ago in #kr by socoban (50)
$0.58
- Past Payouts $0.58
- - Author $0.45
- - Curators $0.13
25 votes
- soyo: $0.20
- corn113: $0.13
- mooyeobpark: $0.07
- uksama: $0.07
- kilu83: $0.05
- ibobbymari: $0.02
- moulin-rouge: $0.01
- daramzi: $0.01
- onehand: $0.00
- madefromreality: $0.00
- sd974201: $0.00
- gamiee: $0.00
- knurse: $0.00
- couquedasse: $0.00
- yomancheck: $0.00
- grantdearg: $0.00
- doltanyang: $0.00
- danbab7: $0.00
- saiyajin: $0.00
- papasmf1: $0.00
- and 5 more
전자의 정서가 자꾸만 멀어지게 하네요 쩝. 솔직히 말해서 이곳에서 무언가를 읽는 재미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스팀잇 유저라면 스파업을 해야 한다 류의 말도 지긋지긋하구요. 일글일닭, 창작자에게 보상을 주는 등등의 미사여구/광고가 적용될 수 없는 커뮤니티 분위기나 마찬가지 아닌가 싶습니다. 거기에 괜찮게 꾸몄다고 생각했던 피드(팔로잉)에 연달아서 사람을 경악하게 만드는 주장들이 올라오니...(스파 업 얘긴 아니고 사회적 이슈에 대한) 정이 순식간에 확 떨어지더군요. 댓글을 적다보니 한 일주일 새 쌓인 스트레스 때문인지 길어졌네요;
피드에는 읽을게 많은데 대세글만 가면 물음표가 찍히죠. 이게 뭐지? 네이버 검색 결과도 아니고. 이런 생각이 듭니다. 스팀잇이나 블록체인에 대한 것들은 알아가면 갈 수록 믿음과 숭배의 문화가 더 강한 것 같더라구요. 어려운 말 막 써가면서 전문적으로 보이게 하지만 실상은 사람들이 본질을 보기 어렵게 만들죠. 아무튼 저도 이제 그만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그냥 아직은 읽기 싥은건 안읽고
갈길만 가는 중이라 아직 아무 생각이 없네요
사실 그게 올바른 넷티즌의 숙련된 자세죠. ㅎㅎ 저도 보통은 그러는데 스팀 사라는 분위기가 갑자기 강조되는 것을 보면서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리스팀합니다.
감사합니다. 쓴소리를 좀 썼더니 후회(?)도 되네요.
여러가지 정정할 내용이 보여 첨언합니다.
“그 글은 지울 수 없습니다” ->이번 terms 개정으로 삭제가 가능해졌습니다. 적어도 스팀잇 내에서는 말이죠
보팅액수가 아니라 보팅갯수로 대세글에 진입 -> 그럼 봇들이 엄청나게 활약할텐데,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은 있나요? 3steem 정도면 계정하나 만들 수 있는데...
폰지를 언급하셨는데, 폰지의 중요한 요소는 BM이 없음입니다. 스팀 블록체인에는 스팀잇, 테이스침, 스팀헌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dapp들이 올라오고 있고, 스팀 블록체인의 bandwidth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클라우드 서버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스팀잇에서 감추는 거지 블록체인 상에서 지울 수 있는 건 아닌 것으로 생각되네요. 만약 그 포스팅이 심각한 불법을 저지르면 누구도 이견이 없으므로 블록도 삭제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팀잇은 자연의 법칙이 아닙니다. 프로그래머가 코드 짜면 막을 수 있죠. 1번 처럼요. 지금은 봇들이 활약 못하고 있나요? 그보다 보팅 액수는 적지만 좋은 글들이 고래의 도움 없이 대세글에 진입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BM이 뭔지 모르겠으나 "유래되었다."라는 뜻이 뭔지는 아실 것 같습니다. 스팀잇을 하고 있으니, 코인을 하고 있으니 아니라고 말하는 심리가 생기는 건 개인의 욕망이니 어쩔 수 없지만 이걸 하지 않는 사람들은 가상화폐 전체를 폰지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 모두를 어떻게 설득하실 건가요? BM이 있으니 폰지와 다르다고 하실건가요?
그렇다면 투자금을 모으는 모든 행위가 폰지라 하시는 걸까요? BM이 있어서 생산물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최소한 트래픽)어떻게 폰지라 할 수 있나요?
유저들의 포스팅을 생산물로 생각하는 그게 잘못됬다는 겁니다. 돈도 안주는 블로그나 페이스 북에는 사람들이 어떻게 글쓰는지 모르겠네요.
거기서는 사용자들이 다른 여러가지를 얻어가죠. 페이스북과 블로그의 트래픽을 이용해서 책을 내기도 하고요. 유명세를 얻기도 합니다. 또는 인스타그램 같이 따봉을 통해서 만족감, 자존감을 얻기도 하고요.
네드의 목표는 돈입니다. 사람들이 스팀을 많이 사서 스팀 가격이 오르길 바라죠. 그래서 스팀잇은 고래에게 무조건 유리한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네드는 똥머리입니다. 콘텐츠의 가치가 올라가면 스팀 가격이 올라간다는 걸 모르는 똥머리죠. 그래서 스팀이 타 알트코인들에 비해 더 많이 폭락하는 것입니다. 창작자들이 스팀잇에 글을 올리면 가장 이득을 보는 자는 고래입니다. 그런데 고래는 자기가 투자해서 스팀 가격이 오른다고 착각하죠. 스팀을 사야 스팀가격이 오른다면 폰지사기와 뭐가 다를까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마침 스팀도 화폐 순위가 34위에서 35위로 한 단계 하락했습니다. 짱짱맨 같은 선한 고래의 활동이 없더라도 충분히 시스템을 바꾸면 풍성한 생태계가 나올 것 같은데 아쉬운 부분이죠.
최근에 본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가 생각나는 글이다.
가치는 문제가 아닌 자들이 언제나 어떻게 되어도 웃고 있는 웃픈현실이지.
내가 잘못 판단한 것 같아. 이렇게 까지 눈가리는 곳인지 몰랐네.
스팀을 사라고 하신분은 없는 걸로 압니다.
스팀을 사는 분에게 보팅하겠다는의미겠지요.
분위기 조성을 하는 것은 그걸 하라는 것과 같은 의미죠.
안산다고 다운보팅 하겠다는 이야기도 없지요
그런다고 스팀오르느거 아니고
님처럼 이런 포스팅 한다고 님에게 보팅가는거도 아니니...
무슨 논리신지...
아무리 설명을 해도 이해를 못 합니다.
그냥 페미들 하고 말하는 것 같네요. 애초에 답을 정하고 대화를 하니 결과는 뻔하죠.
그냥 스팀 채굴하는 다단계 사이트로 되어 버리고 있는데 왜 그걸 부정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침체될 수록 스팀잇의 가치는 더 하락하는데 더 늦기 전에 글이라는 가치가 좀 더 존중받을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20명 추천에 0.71달러....
이정도 추천 수면 많이 받은건데 말이죠...ㅠㅜ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은 많지만 막상 말하긴 곤란한 이야기죠.
스팀잇이 어떻게 발전할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보팅에 대한 재밌는 글이네요.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