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차못쓴] 장애인 강제 불임수술 1996년까지 했다

in #kr7 years ago (edited)

아... 얼마나 무섭다 못해 끔찍하고, 슬픈 일인가요. 우생보호법이라니... 무엇이 더 낫고 못한지를 일방적으로 판단하고 이런 짓을 저지르다니.. 그들이 빼앗긴 기회는 어디에서 돌려받을 수 있을지...
한센병 환자들이 겪어온 일들도.. 못지 않게 끔찍한 일들이지요. 종종 소록도를 들린 적이 있는데 갈 때마다 참, 마음이 아픈 곳입니다.

Sort:  

아 소록도에 가보셨군요. 저는 못 가봤어요.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제게 소록도는 '당신들의 천국'으로만 어렴풋이 그려집니다.

일본의 야만을 탓하기보다는 인류의 야만의 문제가 아닐까. 일본 뿐 아니라 독일, 우리나라에서까지 이런 일이 자행됐던 걸 보면 말예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