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쟁이 코피입니다.
한 차례 폭락을 연출한 후 다시 코인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 Bitcoin -
BTCUSD 일봉차트기준이며, 지표는 7일, 30일 이동평균선과 추세선(Trend Line)으로 분석...
국내 차트들은 급등락시에 패닉셀이나 과한 추격매수 등의 원인으로 바닥의 징후 포착과 추세파악이 용이하지 못합니다.
그런 이유로 Bitfinex 거래기준의 차트를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Bitcoin Daily Chart)
[하락의 원인]
1. 상단 추세선 돌파 실패
비트코인은 그 동안의 차트에서 보여주듯, 상단 추세선(Trend Line)을 지키며 상승해 왔습니다.
지난 9월 1일 돌파를 시도하였으나 9월 2일 전날 양봉을 완전히 감싸는 음봉 출현하며 하락세로 반전하게 됩니다.
2. 중국발 악재
이후 30일선과 볼린저밴드 하단의 지지를 받고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만, 거래소 폐쇄 찌라시가 돌았던 9월 8일, 7일선을 하향이탈하게 되었고, 거래소 폐쇄가 기정사실화되는 시점과 데드크로스가 맞물려 폭락장을 연출하게 됩니다.
3. 7-30d MA Dead Cross
9월 3일 변곡점을 만들고 내려오던 7일선이 상승중이던 30일선을 만나 데드 크로스를 만듭니다. 이후 7일선의 기울기는 더 가파르게 내려가며 폭락장을 연출하게 됩니다.
물론 이번 폭락의 주 원인은 중국발 악재가 되겠지만, 나머지 원인들이 하락의 가속을 부추겼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현 위치 분석]
지난 15일에 역대 최다거래량 발생하며 반등했고, 전날 음봉의 중심가격을 뛰어넘는 양봉으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바닥확인이 되었다고 판단됩니다.
7일선 상향돌파까지 이룬 상태이나, 이번 하락으로 만든 빨간 추세선의 저항으로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5일 이후 거래량 대폭 줄고있어 추가상승 내지는 횡보를 예측할 수 있는 시점입니다.
- Ethereum -
마찬가지로 Bitfinex ETHUSD 일봉차트기준이며, 지표는 7일, 30일 이동평균선, 볼린저밴드 & 스토캐스틱으로 분석
(Ethereum Daily Chart)
최고점들과 최저점들끼리 이어서 만든 추세선으로 미루어 보건데,
지난 14일 포스팅에서 우려한 바대로 삼각형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https://steemit.com/kr/@sonsie/3-and-ethereum
특히 저점의 위치가 추세선과 정확히 일치하고 있어 섬뜩한 생각이 들 정도로 차트가 정형화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대 최다거래량 터지며 바닥확인이 되었고, 거래량 대폭 줄면서 상승 중에 있습니다.
비트코인과는 달리, 지난 하락으로 형성된 빨간 추세선을 상향돌파한 후, 현재 볼린저밴드 중심선의 저항을 받고 있습니다.
어제의 상승과 스토캐스틱의 방향으로 미루어 상승추세 지속 상태에서 숨고르기하고 있는 모습으로 판단됩니다.
현 시점의 차트만 봤을 때에는 비트코인보다 훨씬 힘이 있는 모습으로 추가상승시에 더 힘을 발휘해 줄 걸로 예상됩니다.
비트코인과 이더 그리고, 다른 알트코인들도 거의 다 비슷한 위치에 있습니다.
현재 공통적으로 뚫어야할 제 1저항은 볼린저밴드 중심선, 제 2저항은 30일 이동평균선입니다. 그 다음은 전고점들의 가격대가 저항이 될 것입니다.
차트를 보고있노라면 기막힌 타이밍에 악재든 호재든 터져주는 걸 자주 보게 됩니다.
그렇게 발생한 하락과 상승의 시세가 만들어가는 차트 또한 너무나 기가 막히게 정형화되어 간다는 걸 느낄 때가 많습니다.
어쩌면 누군가가 그려놓은 그림대로 움직이는 것 아닌가란 착각마저 들기도 한답니다.
차트란 게 참 오묘합니다. 미리 알면 좋을텐데, 지나고 보면 "아...!!" 하거든요^^
성투하세요~~
거래량으로 시세포착하기 - #3. 저항과 지지(& Ethereum 분석)
이동평균선 : #2. 단기 이평선상의 매수, 매도타이밍 잡기(& Ethereum 분석)
이동평균선 : #1. 중기이평선의 기울기를 이용한 추세진단
거래량으로 시세포착하기-(#2. 매수, 매도타이밍 포착하기)
거래량으로 시세포착하기-(#1. 고점과 바닥신호 포착하기)
제 아이디를 캘리그라피로 만들어주신 @zoethehedgehog님께 감사드립니다^^*
Cheer Up!
오늘도 상세한 분석 감사합니다. 특히 이더가 힘을받아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시점으로 예상 하시니 기대되네요 :)
조정 좀 받고나면 훅 가지 않을까요?ㅎㅎ 게다자 25일 되면 막 꿈틀대겠죠ㅋ 기대가 마구마구 되네요^^
일단 35만원 위로 올라서야 좀더 안정적인 모습 보이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미세먼지가 오늘은 보통이하로 내려갔으면 좋겠군요... 세계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늘아침에 살짝 보니 떨어졌길래 에이~ 했는데 또 손대장님 글 읽으니 위안이 되네요~ ㅎㅎㅎㅎ 마음에 위안이 될만큼 좋은 글은 없지요!
저점 추세선 소름끼치네요!! 추세선 밑으로는 무조건 매입하는 세력이 있다고 보면 되겠군요.. 그렇다면 일단 윗선에서 한번 털고.. 추세선보다 몇만원 높은지점에 다시 매수 걸어놓으면 언젠간 매입 될수도있겠군요? 이런방식의 투자가 바로 손시님이 말하신 스윙인가요? 갈길이 멀군요..~ ㅎㅎ
언제나처럼 풀봇 리스팀 하고 갑니다!!!
사람 심리가 전저점이 다가오면 싸보여서 사게 되구요. 전고점이 다가오면 이익실현을 위해 팔고, 전고점에 물려있던 사람들 본전생각에 팔아치우다보니, 상승중인 아이들은 곧잘 상승삼각형 패턴을 그리곤 합니다.
이번 이더처럼 정확히 저점이 추세선과 맞물리진 않지만요ㅎㅎ소름소름~
그리고 세력은 자기들 평균매수가격 아래로 시세가 떨어지는 걸 용납을 안해요. 그래서 특정가격선에서 받치게 되는 거죠.
추세선 긋는 건 의외로 간단하면서 고점과 저점을 예측하기 수월하답니다. 그래서 미리 걸어두고 팔았다가 뚫린다면 다시 조정받을 때 매수하면 되죠.
하지만 추세선도 뚫기 위해 존재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다른 매도법 한 가지는 뚫지 못하고 빠지는 걸 확인하고 파는 방법이에요. 수익이 좀 적어질 우려는 있지만 큰 저항을 뚫은 후의 상승은 무섭거든요. 그걸 누리기 위해 좀더 기다리는 방법인데, 제 경험상 전 고점 가격대나 삼각형 패턴 속에서 상단추세선을 3번 째 두드릴 때에는 뚫을 확률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특히 거래량이 눈에 띄게 많다싶으면 플러스확률이죠^^
이번이 두번 째였으니 사실은 다음에 좀 기대하고 있거든요ㅎㅎㅎ
뭐.. 실패하면 4번 째엔 반드시 뚫어주겠죠ㅎㅎ;
잘 오르고 있을 때엔 분석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가다가 멈출 때, 이러다 빠지는 거 아닌가 고민될 때, 그 시점에 분석이 필요한 것이죠ㅎㅎ @asbear님께 위안이 된다니 다행입니다^^
풀봇 리스팀 감사합니다~
@sonsie님하고 직원 세명인 사무실에 앉아서 전업 투자하면 재밌을것 같습니다. 술마시고 바베큐도하고 춤도추고 ㅋㅋㅋㅋ 이더는 비록 계속 떨어지지만... 그게 뭐 중요한가요. 떨어지면 떨어지는대로 술마시고 오르면 오르는대로 술마시고~ ㅎㅎ
대부분 코인차트를 보면 볼린저밴드 중심선 저항을 한방에 뚫진 못하는 군요. 아직 거래량
적어서 걱정할 필욘 없어 보이는데... 다시 힘비축해서 올라와야 뚫을 거에요.
근데 주식시장 점심때랑 코인시장 주말이랑 분위기가 비슷한 듯 싶어요.
밥먹으러 가면서 다팔고 가는 단타꾼들 있듯이 코인시장도 주말에 다팔고 쉬는 단타꾼들 제법 되나 봅니다.
그래서 주말되어가면 조금 빠지는 현상이 생기는 건지도 모르죠.
그나저나 떨어질 때 마시고 오를 때 마시면 쭈욱 마시게 되는 건가요ㅎㅎ
2주 동안 힘들었던 만큼 코인이 조금 더 힘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ㅎ
첫 댓글!!! 감사드립니다^^ 지금 힘을 모으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곧 분출할거라 생각합니다^^
입 벌리고 읽었습니다. 상세한 분석과 예측 감사드립니다.
나무님은 처음 뵙는 군요. 반가워요^^
팔로했습니다. 자주 소통해요~
잘 봤습니다. ^^
저와 생각이 비슷한듯 하네요 ㅋ
앗! 레오님이랑 생각이 비슷하다니 다행입니다ㅎㅎㅎ
저는 평범한 직장인이며 강산이 반쯤 바뀌면 리타이어에 대비하여 노후대비를 생각하여야 하는 나이입니다.
IT회사에 다니는 큰애의 강추로 지난 7월부터 암호화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블록체인 기반의 "steemit"도 알게되었습니다.
코피님의 상세하고 친절한 분석은 왕초보에게 큰 길잡이가 되네요.
목표는 이더 갯수를 늘리는 것인데, 공부 열심히 해야하겠죠.
숲을 볼수 있도록 큰 그림을 그려주시는 코피님께 항상 감사하며 응원합니다.
그러시군요... 제 분석이 길잡이가 된다하시니 다행입니다^^
투자의 길은 사실 쉽지 않은 길이라 생각합니다. 부동산도 그렇고, 주식도 그렇고, 암호화폐 또한 잘되면 큰 수익을 보지만, 그 이면에 있는 손실에 대한 부분도 항상 염두에 두셔야 하구요...
잃지않는 투자는 사실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손실은 적게 수익은 많게... 만들어 간다면 결국은 플러스 투자가 되실 겁니다.
제 주변에 항상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큰 돈을 투자해서 큰 돈을 벌면 좋겠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생각하셔서 투자금액을 정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욕심에 대해서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다 쓰지도 못할 큰 돈 벌기보다 그저 생활에 보탬이 되는 푼돈을 벌겠다는 ...^^
욕심은 수익보다는 손실을 일으키는 몹쓸 놈이기에 욕심을 낮추고 또 낮추다보니 완전히 버리지는 못해도 어느 시기엔가 생각이 바뀌었구나란 걸 느꼈답니다.
조금의 수익에 만족할 줄 알고 감사할 줄 안다면 그 투자는 오래도록 동반자가 되어 줄 겁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부 날려도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이라는 말이 참 마음에 와 닿습니다.
"욕심"이란 놈을 인간인 이상 버릴 수는 없겠죠.
다만, 욕심을 제어할려면 판세를 읽는 능력으로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코피님은 욕심까지 제어할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한 것이구요.
다행히 수업료 내지 않고 가슴졸이며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것에 그나마 위안을 느끼고 있읍니다.
코피님이 지난번에 분석해주신 "추세의 전환"
: 단순명쾌한 것 같은데..., 더 경험이 필요하겠죠?!
추세전환 시점을 포착해서 매매하기보다는 상승추세 지속의 시점에 매매를 권해 드립니다.
추세전환이라는 게 지나고 보면 '이 때가 추세전환 시점이었어. 다음엔 이 타이밍을 공략해야지!!" 하지만, 막상 추세전환 시점에 대한 근거를 찾기란 말처럼 쉽지 않아서 추세가 바뀌는 듯하다가 하락추세의 지속이 되어버린다거나 해서 손실을 안겨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상승추세가 확실한 때에 진입해서 적정수익을 취하는 것이 보다 안정적인 매매방식이라 말씀드릴 수있겠네요. 이 의미를 주식격언으로 표현하자면
상승추세가 진행중일 때 사서 적당한 수익에 빠져나온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상승추세 중에는 조정의 타이밍이 반드시 여러 차례 발생합니다. 더우기 급격한 상승에는 절대 따라가는 추격매수는 금물입니다. 대다수 그럴 때 물려서 낭패를 보게 됩니다.
상승후에 조정받으며 잠잠해질 때가 매수 적기라 보시면 틀림없습니다.
물론 단타와 같이 잦은 매매는 하지마시고 큰 흐름에 편승하시다보면 손실보다는 수익을 누리시게 되실 겁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상승후에 조정받는 타이밍 -매수적기!
과도한 욕심을 버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코인분석을 해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cookingpapa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디를 보고 짐작했는데 역시나 요리에 일가견이 있으시군요^^ 팔로했답니다. 우리 자주 소통하며 지내요~
아래 차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차트 기준으로는 이제 c wave로 갈 차례 아닌가요?
120분, 그러니까 2시간 차트로군요.
저는 매매할 때를 제외하면 4시간차트 아래로는 보질 않습니다. 이유라고 한다면, 시, 분 차트로는 큰 흐름을 볼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결국엔 큰 추세를 거스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림의 하락에 적용된 엘리어트 파동이론도 마찬가지로 일봉차트 이상에서 추세판단을 위해 적용해야 그 유효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엘리어트파동이론이 변동성이 큰 코인시장에는 맞지않다고 생각도 들구요^^;
또 하나 이 차트에서 놓치고 있는 중요한 부분은 거래량입니다. 모든 지표가 거짓말해도 거래량은 속일 수 없습니다. 이번 저점의 거래량은 역대 최다라 했습니다. 그 물량이 걸린 저점을 깨는 일은 당분간은 없으리라 보는 게 제 판단입니다. 장담하건데, C wave로 가지 않습니다.
시, 분 차트는 단기간의 지지와 저항을 찾고, 매수,매도 타이밍을 위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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