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양님!!! 쁘양님이 제 피드에 있다니 반가워서 댓글부터 답니다!! 이제 글 읽으러 뿅
글 읽고 돌아왔어요. 쁘양님의 이러한 소소한 태국생활 이야기 정말 좋습니다! 태국어 열심히 공부하고 계시는군요. 생활할 정도가 되어버리면 외국어 공부를 손을 놓아버렸는데, 지금 생각하니 굉장히 아쉽고 아까워서 다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창 요리하던 때 마사지를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받아야 체력이 회복이 되었어요. 하필 뉴욕, 도쿄, 파리여서...... 값이랑 팁까지 하면 만만치 않았지요. (일본은 팁을 받지 않지만) 마사지 가격이 저리 저렴하면 하루에 한번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ㅁ+
태국 음식은 정말 사랑이군요. 새우들어간 저 팟타이가 1500원이란 말인가요? 두그릇 먹어도 3천원? ㅜㅜㅜㅜ 너무나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ㅜㅜ 알헨티나에서 케찹 버무린 팟타이를 2만원 넘게 주고 먹은 걸 생각하면 아직까지 한숨이... 회전초밥같은 건 당연히 없었고요. 이렇게 가성비있는 곳을 찾아 다니는게 현지인의 생활이 아닌가 싶어요. (사실 어딜가도 이방인같지만...)
우리 쁘양님의 반가운 글, 고마운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 다른 글도 좋지만 이런 타지에서의 일상글이 저는 참 좋더라구요. 간접경험하고 배우는 것 같은데다 옛생각도 나고요? ^^ 바쁜 5월도 무탈하게 잘 보내시고! 발표도 멋지게 잘하시기를 빌고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순간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 쁘양님 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