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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180321 쓰고 싶은 글, 쓰기 쉬운 글. 혼잣말 같은 글.

in #kr7 years ago (edited)

저는 영구박제다 뭐다 부담감을 안게 되니 마음 편히 글을 쓸 수 없다가도 이 공간이 제 집같지 않으면 언젠가는 떠나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이 곳에서 받고 배운 것이 많아 훌쩍 떠나버릴 수도 없고요. 그래서 내려놓기 시작한 것 같아요. 내 마음이 편한대로 쓰자.. 그러다보니 날 것의 마음, 속 얘기도 많이 드러냈네요. 물론 저도 말하지 못한 혼잣말 리스트가 많습니다 ㅎㅎ

읽으면서 마음이 편해졌어요. 제 마음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편히 쓰신 글이라 더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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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동무 요즘 그림자분신술 배우셨나요..?

편하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편하게 쓰고, 편하게 읽고, 그렇게 쉬어가는 글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