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피만드는 아재입니다.
잠시 일을하다 암호화폐 거래소를 들어갈 때마다 가격의 낙폭이 너무 심해서 싱숭생숭했네요.
이번 하락장에 대한 반응은 하지 않고 'John Vor' 할 예정이라
'성장통(!?)'이라 여기며 열심히 커피 팔고 있습니다.
오후 시간대가 지나서 잠시 여유가 생겨 올해 3가지 소망에 대해서 적어보려 합니다.
2018년 소망릴레이는 @seungjae1012, @scifidev2 님께서 감사하게 추천해주셔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1. 저를 포함한 가족, 친척, 지인들이 건강
상투적이지만 건강보다 중요한 것이 없죠. 저의 경우에 최근에 잇몸에서 피가 계속 나서 빨리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계속 미루고 있네요. 작년에 결혼한 와이프도 몸이 약한 편이라 올해는 맛있는 거 함께 많이 먹고 더 건강했으면 하네요. 부모님, 형과 형수님, 친척, 제가 좋아하는 지인들도 마찬가지구요^^
2. 사업의 유지와 암호화폐 투자에서의 성과
'사업'이라는 거창한 단어가 어울리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운영하고 있는 조그마한 커피집이 최저임금 상승, 재료의 가격 상승이라는 악재에도 올 한해에도 먹고 싶은 것 사먹고, 적당한 저축을 할 수 있을만큼..넉넉하진 못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유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며칠사이에 제가 투자한 암호화폐가 다들 반토막이 되었지만 당장 현금화할 마음은 없지만 코인의 가치가 올라가서 제 선택이 옳았음을 느끼고 싶습니다.
3. 평정심 유지
저는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영향을 받아 기분이 오락가락 하는 제 자신을 싫어하기에 항상 평정심 유지를 위해 노력합니다. 올 한해 저에게 다가올 좋은 일에는 겸손하고 좋지 못한 일에 담담해질 수 있길 소망해봅니다^^
차기 주자를 선정해야 하는데..제가 시간이 날 때마다 쓰신 글들을 보며 가르침을 받고 있는 분들이 많지만.
아마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추천해주실 분이라 제 포스팅에만 감사의 인사를 전하겠습니다.
@noctisk님, @kim066님, @granturismo님, @seungjae1012님(저처럼 최근에 스팀잇을 시작하신 것 같고 좋은 포스팅을 많이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rubymaker님(부족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하고 @rubymaker님께서 자주 크게 보팅을 해주시는 것 같아 피곤한 몸을 이끌고 글을 적는데 큰 힘이 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모두 올 한해 모두 목표하신 것들 이루시길 바랍니다.
물론 저도 제가 소망하는 것들이 현실이 됐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망릴레이 덕분에 좋은 글 읽으러 왔다가 팔로하게 됐어요.
글 내용도 좋고, 글속에 친절함과 따스함이 느껴지시더라구요^^
올해 소망이 잘 이뤄지시도록 꾸준히 응원할께요~!!
PS.
자영업자분들 대부분... 최근 최저임금때문에 힘드신건가요?
저는 진짜는 임대료랑 카드 수수료때문에 힘든데 언론들이 편가르기 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ㅠㅠ
팔로우 감사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주말에만 알바직원분 고용했고, 평일에는 저 혼자 12시간가까이 일을하고 있어서..
동네에 조그마한 가게이다 보니 직원을 고용하는 것도 쉽지 않아서 작년에도 7000원 가까이 시급을 줘서 인건비 때문에 많이 힘들고 그런건 아닌 것 같아요^^
커피 가게가 계절을 타는데 겨울+방학이 겹쳐 매출이 적은 건 사실이네요.
저가 프랜차이즈 컴포즈 매장이 근처에 있다보니 그곳과 가격을 맞추려니 조금 힘든 감이 없잖아 있어요.
원두가격이 천차만별이지만 제가 제일 많이 마시고 부모님을 포함한 가족들도 자주 드시다 보니 괜찮은 원두를 사용하다보니 다른 개인 카페에 비해 가격은 싸고 원두가격은 비싸니 마진이 한계가 있네요.
번화가가 아니라 동네에 있는 조그마한 카페이다 보니 박리다매에도 한계가 있구요.
제가 주로 일을 하다보니 인건비를 아낄 수 있어 오픈하고 1년 5개월동안 다행히 적자난 달은 없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mnsun님도 올 한해 계획하시는 모든 것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빌게요~
저도 최근 암호화폐가 반토막이나 존버하리라 마음을 평안히 하려 하지만서도, 쉽지 않음을 느낍니다. 뭐 잘 지나가리라 생각하고, 지금 일하는 생업에서 하루하루 부지런히 살아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글 읽고나니 제 마음에 편해지네요. 감사합니다.
어제 밤에 비해 많이 회복했네요.
느리게 가더라도 천천히 다지면서 우상향을 바라봅니다^^
코인 이제야 슬슬 올라오고 있습니다. 얼마나 더 올라올지가 관건이겠네요.
올한해 소망하는일 모두 잘되었으면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scifidev2 님도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랄게요~~